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비도(飛刀)
작성
06.11.16 18:55
조회
2,540

작가명 : 홍진기

작품명 : 카이네스

출판사 : 동아 출판사

에, 정말 오랜만입니다. 그리고 수능보신 고3여러분 모두들 수고 하셨습니다. 자, 이제 카이네스로 빠져 보실가요?

카이네스…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너무도 난해하였습니다. 뭐, 지금도 이해하지 못했지만. 일단, 전 요즘 최고로치는 출판사가 S출판사와 R출판사와 바로! D출판사라서 그런지 헌데, D출판사는 어쩌다가 좋은게 나오는듯..뭐, C출판사와 P출판사는 얘기안하셔도 아실듯.

에, 카이네스…처음부분은 조금 지겨웠습니다. 이야기는 공왕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위대한 공왕과 엘프의 아들. 시어드… 아이는 태어날때부터 신탁을 타고납니다. 그래서인지 공왕은 슬픔을 머금고 아들에게 차가운 사랑 수련을 강조하지요. (여기서 나오는 신탁은 카이네스를 읽어보시면.)주인공은 역시 능력을 타고난걸까요? 아님, 아버지가 희대의 영웅이라서 그런지 검실력은 타고났습니다. 하지만, 세상에 나와서 시어드는 교황과 공왕과의 축제감상도중 이교도에게 납치됩니다. 실전! 실전!이 없이 거짓검술만 익혔던 시어드는 상대가 되지않습니다.

감상의 평가는 처음부분은 조금 지겨웠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진정 아버지란 말이던가?라고 느낄정도로 시어드에게 수련만을 강조하는 공왕!(하지만, 속마음은 누구나가 그렇듯이 따뜻합니다.)그러면서 슬픔과 비애를 타고난 주인공이 성장해 나가는 모습은 정말 리얼리틱하면서도 현실감있게 강조되어 작가님의 섬세함을 느끼게해주었으며 탄탄한 배경과 뒷심, 그리고 작가님 스스로 지어낸듯한 검의 경지같은것들은 신선함과 재미를 느끼게해주었습니다. 또한, 시어드가 납치되었을때 공왕이 분노하는 모습을 볼때엔 역시, 부모의 사랑은 위대하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구요.

3권이 기대되네요. 홍작가님 화이팅입니다!

-슬픔과 비애

-나는…사랑을 버렸다.

-오직, 수련 수련 수련!

-그러나! 나는 결코 울지않았다. 아버지의 눈물을 보았기에.

…나는 강해진다.


Comment ' 4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2893 판타지 제트나인이 생각나네요~ +3 Lv.60 이싸毁毁毁 06.11.21 1,282 1
12892 판타지 판타지 농부 읽으신분?? +13 창염의불꽃 06.11.21 3,072 1
12891 판타지 룬의 아이들-데모닉 +15 Lv.76 잡우생선 06.11.21 2,735 1
12890 판타지 RS (알에스) +12 Lv.1 현월(泫月) 06.11.21 2,322 5
12889 판타지 클라우스 학원 이야기: 인간의 실존에 대해서 +7 Lv.16 Zinn 06.11.21 1,965 11
12888 판타지 정말 볼만한 작품 - 사카이아의 사형수 +10 Lv.87 케너비스 06.11.21 2,766 2
12887 판타지 레기온 1권보고... +12 Lv.4 퐁풍퓽 06.11.20 1,838 0
12886 무협 적어도 쉴새없이 읽을 수 있는 글이라는건 ... +5 Lv.15 예린이 06.11.20 3,495 0
12885 판타지 히든 +3 Lv.79 조용한별 06.11.20 1,349 0
12884 인문도서 [논어] 문둥병에 걸린 염백우 Lv.1 한초희 06.11.20 6,975 2
12883 인문도서 색정지사 미실 +1 Lv.1 한초희 06.11.20 7,148 3
12882 인문도서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4 Lv.1 한초희 06.11.20 6,696 1
12881 무협 운룡대팔식 지루할 틈이 없다 +5 Lv.1 촉석루 06.11.20 3,812 1
12880 무협 전왕전기 4권을 읽고..... +2 Lv.1 동방무왕 06.11.20 1,295 1
12879 무협 흑도. 구환도에 묻은 피를 보고. +4 소울언더 06.11.19 1,607 3
12878 판타지 조금은 아쉬운 하울링......(미리니름 있을... +6 Lv.99 비온뒤맑음 06.11.19 1,626 3
12877 판타지 내 마누라는 엘프. 보는이가 있을까 +22 소울언더 06.11.19 7,028 4
12876 판타지 추천을 통해 하울링을 보고 나서 +10 幻首 06.11.19 2,419 0
12875 무협 쟁천구패-투박함속에 아직도 따뜻한 마음이... +12 Lv.2 허니오빠 06.11.19 5,060 64
12874 무협 농풍답정록을 중심으로 비장미, 사문에 대... +8 Lv.2 허니오빠 06.11.19 3,618 40
12873 일반 글 추천요^^ +1 Lv.59 sfartar 06.11.18 1,476 1
12872 무협 용랑기, 정말 임무성작가님의 작품인가..?[... +13 Lv.18 몽중몽상 06.11.18 3,165 1
12871 판타지 <네일스 테일스> "하틴, 당신은 언제... +10 Personacon 제갈미미 06.11.18 2,256 3
12870 무협 작가가 되고 싶다 +7 쿠쿠리 06.11.18 1,450 0
12869 판타지 <하울링> 정신없이 몰아치는 자하브 +6 Lv.1 포영맹 06.11.18 2,018 0
12868 판타지 감상문: 순백의 기사..... +2 영[永] 06.11.17 1,662 0
12867 무협 잠룡전설 8권[엄청난 미리니름포함] +11 Lv.97 괴도x 06.11.17 2,645 0
12866 판타지 사나운 새벽- 록베더, 스와디, 록그레이드.... +15 Lv.60 블랙커피 06.11.17 2,877 1
12865 판타지 편안한 이야기 - 양말 줍는 소년 +3 Lv.37 OOOh 06.11.16 1,363 4
» 판타지 [오랜만에 제대로 된 판타지 '카이네스'] +4 비도(飛刀) 06.11.16 2,541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