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레기온
작품명 : 한유림
출판사 :
연재명은 레기온 군단병? 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출판하면서
제목 바뀌었네요
제목부터가 개인의 무력보다는 집단의 세력다툼이야기가 주를
이룰듯해서 내심 흥미를 갖고있던터라 대여점에서 빌려왔습니다
읽고 느낀점은...
소설이 아니라 실록을 읽는 느낌이랄까?
소설속의 주인공에게 흡입되는 느낌보다는 그저 기록된역사를
현재진형시점으로 나열되서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흐름도 너무 갑작스럽더군요 뭐 주인공의 태생적지위를
보면 가능할법도 하다지만 좀더 매끄럽지못한게 아쉬웠습니다
그외에도 곳곳에 아쉬운점도 많이 띄었습니다
뭐 예를들면 주인공은 태어나면서 엄청난 귀족입니다
공작의 차남이니까요 장남이 아니지만 레기온에서 설정상 황제도
장남이 아닌 개인의 실력으로 오른다고 되있으니 차남이라고해도
무시할수 없죠 거기다 소설의 모티브가된게 로마시대이야기인듯
한데 거의 로마말기때...과연 어떤 귀족이 일개점령지의 평민에게
존대말을 사용할까요....그것도 20살도 안되서 총독에 오른사람이
말이죠 평민을 좀더 일반다른귀족보단 생각한다고해도 뭔가 그럴
만한 설정이라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출판작이라면 연재작에서 좀더 글을 다듬어서나올꺼라고
생각했는데 주제에 비해 조금 아쉬웠습니다
1권에서 실망해서 지금은 2권을 선뜻보기 그렇네요
소재는 맘에드는데...다음권엔 좀더 필력향상을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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