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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박빙 3권을 읽었습니다.
요즘 논란이 많이 되곤 했지만;;전 여전히 정구님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서
여타 다른 책들중에서 최우선으로 읽게 되었습니다.
우선..
꽉 찬 한권이었습니다.한권을 읽는데 꽤 오랜시간이 걸렸고..
나름대로 생각을 하게 만드는 한권이었던것 같습니다.
여전히 암울함을 가볍게 표현하는거나 비틀어진 주인공,
이런저런인간군상들..무공을 단지 힘으로 취급하는듯한 설정.(무공이 높아도 고고한..정신적인 깨달음이 아닌;;단지 힘의 깨달음)
머리속에서 떠오르게 만드는 전투묘사..
이상적인..정의가 살아있는 ..또한 추구하는 세상보다는
비틀려진 ...또는 다른말로는 현실적인 세상..
그것이 여전하더군요.
여태껏 정구님의 책들을 지켜본 바로는..
자신의 스타일이 확고한듯 해 보입니다.신승,엘란,불의왕..
다 위에서 언급한 면들이 속속 들어가 있죠.
암울한 설정을..암울한 현재를...암울한 상황을..
가볍게 말장난..가벼운 행동..농담으로으로 포장하지만..
가벼움으로 끝나지 않게 만드는것이 참 좋은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권에서 인상깊었던 것은..
주인공이 아이린에 대한 집착의 결과와..
그에 따른 주인공의 울음.
주인공과 부인(?)인 종리혜의..
서로 살려달라는 말장난;;(좀 이상한것 같지만..그게 평범한..또는 약간 비틀린 사람을 떠올리게 해서..좀 슬펐습니다.)
무당제일검...
등등이 꽤 인상깊었습니다.
특히 주인공과 아이린의 진행과 결말(?)은..
읽는동안 좀 우울하게 봤습니다.주인공의 비틀린 내면..을 조금 옅봐서일까요..
또한..
저의 짐작이지만;;
주인공이 차원이동을 할것같은;;복선??이 나온것 같습니다.
장삼봉;;선조의..옷이라는 아이템 같은데;;
왠지 그것이 매개체가 될것도 같더군요.
전에 어떤분이 남기신 감상문에 있던것처럼..
엘란의...드래곤과의 여행;;(왠지 행복해졌을것 같았죠..모든짐을 훌훌 털어버렸으니;;)
신승에서의..판타지 세계로의 여행;;(판타지 세계에서 그는 행복했을것 같았습니다.무협세계에서는 그렇게 운이 없더니만;;)
불의왕의..무협세계에서의 여행후 현실로의 귀환(맨처음 현실에서는 그렇게 암울하더니..무협에 있다가.현실로 온후
그 암울함이 조금 걷혔던것 같음)
처럼..
넘어가서라도...정신적 안정및..행복할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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