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장경
작품명 : 성라대연
출판사 : 드래곤북스
성라대연은 읽은지 한 2년은 된 것 같네요...
다른 분들은 저의 생각과는 다른지 성라대연이 장경님 작품중 가장 졸작이라고 쓴 글을 본 것 같은데 저는 장경님 작품중 성라대연을 가장재밌게 봤습니다.(내가 이상한건가;;;;)
오래 되서 거의 대부분이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무척 재미있게 읽었었습니다. 기억하고 있는부분이 천하삼검의 일인이 주인공의 사부인데 주인공에겐 별다른 무공을 가르치진않습니다. 그리고 무슨 풍으로시작되는 긴 이름의 검법을 남겨준것 같은데 그 검법은 완결이 날 때까지 완성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특이한 것은 해동의 검객이 나옵니다. 그것도 아주초고수로 말입니다. 그리고 주인공과 그가 좋아하는 여자가 갈등관계가 심했던것 같습니다. 나중엔 히로인이 금단의 무공을 익혀서 정신이 회까닥 하고 돌아버립니다. 그래서 또다른 히로인과 함께 그녀를 동굴에 가둡니다. 그후의 얘기는 나오지 않아서 모르겠네요... 8권까지가 한질인데 기억나는게 별로 없습니다... 너무 오래되고 그때가 고등학교 때라 야자시간에 몰래보느라고 좀 정독하지 못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아참. 그리고 여기서 나오는 해동인물이 장백거사였던가;;; 무슨 할아버지가 나오는데 그의 제자들이 중원으로는 가는 소설이 그다음에 나왔습니다. 황금인형이었던가 할 겁니다... 그것도 재미있게 본 기억이...
하지만 한가지 말하고 싶은것 장경님을 안다면 퀄리티는 보장할수 있습니다. 성라대연은 장경님의 글의 분위기가 바뀌기전 과도기가 아니었나 하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의 철산호나 마군자 보다 성라대연이 더 재밌더군요. 제가 신무협과 정통무협이 좀 섞인 그런 분위기를 좋아해서말이죠.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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