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전영훈
작품명 : 괴걸장삼
출판사 :
전에 ‘무공총람’ 감상을 쓰면서 얘기 했듯이...정말 두 작품이 많이 헷갈립니다...그나마 ‘괴걸장삼’은 주인공 장삼이 좀더 개방에 관련되서 활동을 하고....‘무공총람’은 개방 밖에서 주인공 장소산이 활동하는 것 빼고는 참 비슷하지요......이야기의 전개가 변화무쌍하고....주인공들이 참 어이없이 위기에 빠지고...또 위기에서 빠져나오는 것들도 좀 황당하게 수월하게 빠져나오기도 하고....두 작품 모두 우리나라 무협보다는 중국무협풍의 맛이 진하게 우러나오는 것들 모두 말입니다.....개인적으로는 ‘괴걸장삼’쪽이 좀 더 호쾌한 맛이 강한 것 같습니다....아무래도 주인공의 무공이 장삼이 훨씬 강하다보니....강한 주인공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당연하기도 하겠지요....
‘괴걸장삼’ 3권까지의 전개는 아직 주인공 장삼이 개방 내의 반대되는 세력과의 싸움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중원무림에 덮여있는 암적인 존재들과의 대결을 아직 벌어지지 않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5권 정도부터 본격적으로 강호에 진출할 것 같습니다......4권까지는 개방 내의 세력들과의 반목을 마무리 지을 것 같구요.....
예전에는 그래도 한 작품을 읽다보면 최소한 몇권 정도에서 대충 끝날 것 같다라는 느낌이 왔는데...요즘에는 제 감이 떨어진 것인지 아니면 작품들의 전개가 예전과 다른 지 전혀 짐작도 안 가는 것 같은데...이 작품도 도저히 몇권 정도에 어떻게 마무리 될 지 전혀 짐작도 안 갑니다....--;
암튼 제가 가는 대여점에서 3권이 나온지 꽤 되었는데도....안 들어오길래 잘 안되서 1, 2권 반품이 된 건 아닌가 하고 걱정했는데....1, 2권을 분실해서 3권을 안 들여놨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저의 요청으로 다시 1, 2, 3권을 들여놓게되었다는...^^; 한질 더 나가게 한것에 저도 일조를 했다는 기쁨과 뿌듯함으로 앞으로도 더욱 재미있게 써주십사하고...작가님에게 부탁해봅니다....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