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고동남
작품명 : 마법사의 도시
출판사 : 파피루스
문피아에서 연재되었던 작품이죠. 언제 출판되다 기다리고 있다가 겨우 읽게 되었습니다. 2권까지 보면 아직 본격적인 이능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주인공도 남들이 볼 수 없는 '무언가'를 본다는 것을 제외하면 특별한 능력은 없습니다. 게임으로 생각해 본다면 스텟은 높은데 스킬은 없는 상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연재분 장면까지에서는 주인공의 잔잔한 모습만 나왔지만, 어떤 계기로 인해 분노라는 감정을 체험하게되고, 그 감정은 주인공의 내면에 깊숙히 자리잡게 됩니다. 아직까지 본격적인 발현은 나타나진 않았지만 주인공의 능력발현의 계기가 될 듯 합니다.
꿈 속에서 나타난 여마법사와 주인공에게 호흡법을 알려준 정체불명의 할아버지, 그리고 간간히 들리는 환청까지...아직 비밀은 많이 있고 이러한 비밀을 풀어나가는 것이 최소 중반까지의 전개일듯 합니다.
정말 절단마공을 제대로 사용했던 2권. 한참 재밌어지려고 할때 끝어버리더군요. 3권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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