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강승환
작품명 : 세계의 왕
출판사 : 로크
정말 오랜만에 쓰는 감상문이네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세계의왕 5권을 이제야 봤습니다.
최근 제일 기대되는 소설가운데 하나인데...
일단 좀 질린다고 해야하나~~
분명 재미있습니다.
강승환님의 필력이나 책의 내용은 재미있으나 그림자의 왕이라는 캐릭터가 나오면서 왠지 모르게 책을 읽는데 갑갑함을 준다고 해야 하나요?
그러니까 김성모님의 책에 비유하자면 1권에서 100권 정도 되는 내용에서 5~6권 넘어가는 권수에서 90권정도에 나오는 강자가 출연한다 뭐 그런느낌 맞는지 모르겠네요.
그림자의 왕이 너무 강해 주인공이 아무리 분투해도 왠지 "안될꺼야 넌~~~" 이런 느낌 !!!
물론 주인공이니 어떻게튼 이겨나가겠지만 좀 아슬아슬 하게 쪼이는 맛이 있었으면 좋겟네요.
솔직히 글을 읽는데 중간중간 작가님이 그림자의 왕이 이길꺼라는 암시를 너무 줘서 5권 토벌전에 긴장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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