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까지 가입은 안하고 게시판에 올라 온 글들만 읽어 보고 지냈습니다.
책으로가 아니면 글을 읽지를 못 하겠더라고요...
오늘도 변함없이 게시판을 뒤지다가 천마군림의 색공 땜에 글을 접으신 분들이 많이 있으신것 같아..허접되지만 몇자 적어 봅니다.
천마군림의 배경이 마도천하입니다.
즉 힘이 모든것을 말하는 세상이라고 봅니다.
색공이라는것이 보통의 일반 세상에서는 경시되고 지탄을 받는 무공일 지라도 마도천하에서는 어쩌면 절대강자로써 필요한 무공일 수도 있다는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힘보다는 법이 우선하고 욕망보다는 이성을 중시한다면 마도 천하라고 보기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떳덧하게 힘만을 추구하는 세상...
당당하게 자신의 욕망을 표현하는 세상...
진정으로 강자를 인정하는 세상...
이런세상이 마도천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색에 관한 내용이 그렇게나 길게 표현된것도 시대상황을 표현하기 위한 하나의 작은 소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표현방식도 그렇게 노골적이진 않다고 봅니다.
예전의 그 와 ! ! 라는 분의 책에 비하면 아주 새발의 피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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