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제가 지금까지 사정상 유령활동에 대한 나름대로의 사죄의 의미로 지금까지 제가 읽었던 모든 무협의('모든'이라는 표현은 틀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읽었는데 기억나지 않는 것이 있을 수도 있어서.. 어쨌든 가능한한 다 쓸 생각입니다.) 감상을 적고자 합니다. 하지만 그전에 저의 무협의 관점을 여러분들께 말씀드려서 아무쪼록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감상을 쓰기에 앞서, 그리고 저의 감상을 읽으시기에 앞서 몇 가지 유념하실 점들이 있습니다.
① 저희집의 컴퓨터가 고장났습니다.(현재 2년동안 부재중.. 앞으로 1년 더 추가일지도..)
② '①'의 이유로 감상문은 집에서 써서 PC방에서 한꺼번에 올릴 생각입니다.
③ 저는 제가 '본 권'까지의 내용에 한해서 감상문을 씁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보신 것을 제가 못 볼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그런 점에서는 충돌이 없었으면 합니다.
④ 저와 반대되는 의견의 댓글은 환영입니다. 다만 일방적인 비방은 피해주셨음합니다. 이래뵈도 아직은 마음 여린 십대랍니다.
(그럼 이하 존칭 생략합니다.)
위의 제목처럼 나는 무협을 사랑하지 않는다. 다만 좋아할 뿐이다. 몇몇분들은 둘의 차이점이 무엇이냐고 물을지 모르겠다. 그렇다면 난 이렇게 말해주겠다. 나는 방학동안 하루 종일 무협소설을 잡고 있을정도로 무협을 좋아하지만 무협의 상식을 어긋난 내용의 무협소설도, 모두에게 욕먹는 무협소설이라도 재미만있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이러한 관점을 가지게 된 것에는 별다른 이유가 없다. 굳이 따지자면 무협을 단순히 일상생활에서의 탈출로로만 생각했기에 무협에서 재미외의 것에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아서라고나 할까? 어쨌든 그런 이유로 나에게 무협은 재미외에는 별다른 의미가 없다. 물론 이런 생각은 무협을 쓰는 작가분들이 보면 입에 게거품을 물고 달려들 정도의 발칙한 생각이지만 어쩌랴.. 실제로 그런 것을..
어쨌든 그러한 이유때문에 나는 재미로만 무협을 보고 그래서 대부분의 소설도 그냥 재미있게만 볼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과 많은 생각차이가 있을거라 생각한다. 특히 내가 무협소설에서 지적하는 것은 대부분 문법적인 것이기 때문에 더 그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아무쪼록 나의 무협 감상을 잘 헤아려주기 바란다.
*이 글이 감상/비평란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면 옮겨주셔도 좋지만 어느곳으로 옮겨졌는지 저에게 쪽지로 가르쳐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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