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다르게 생각합니다.
염전 노예 하나 터져서 깡끄리 그 지역 사람들인 전남사람과 신안군 사람 전체를 욕하고 비난한다면 지금 연예인으로 활동하는 전라도 출신들도 같이 욕쳐먹어야 하고 전라도 저 구례같은 외딴 변방 산골짜리에서 학교다니는 소녀들도 유대인 말살하듯이 욕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이 뭘 잘못한 거 있습니까?
이 세상에는 범죄가 많이 발생합니다. 하지말라고 해도 어쩔수 없이 발생합니다. 판타지에서도 글 쓰는 사람들이 범죄를 무지하게 소재로 사용하고 발생 시킵니다. 이러한 범죄가 군대 전체주의식으로 탓을 돌리자면 이거는 독재국가에서나 있을 법한 일입니다. 막말로 그렇게 전체를 물고 이야기를 해 봅시다. 서울에 강력범죄 일어나고 부산에 어린이 유괴사건이 일어나고 울산에 새 엄마가 소풍가고 싶다는 어린이 학대하여 쳐 죽이는 사건 발생하여서 그 지역 전체가 한통속이마냥 그렇게 비난받고 욕 먹었냐고 묻고 싶습니다.
신안군 사람 전체의 잘못도 아닙니다. 그 염전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이 고지식한 생산 방식이 잘못된 겁니다. 그 사람들은 우리가 그렇게 하지말라고 하면 그렇게 됩니까? 사람은 다 각향각색의 성격과 행동을 보이는데 저 파주 외곽에 있는 사람이 신안 염전 업자들에게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하면 근본적으로 다 다르게 변화할까요?
이 문제는 신안 염전업을 하는 사람들의 지역 위치, 생산 환경과 고지식한 생각에서 일어난 사건이요. 그 어떠한 다른 문제는 없습니다.
막말로 전남에 섬이 하나도 없고 저기 울릉도 근처가 수심이 얆고 리아스식 해안으로 이루어졌고 섬이 수천개에 본 육지에 떨어져 있어 소금 생산이 주 업이라면 이 염전 노예가 여기서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곳에 소금 생산업자를 다 몰아내고 고층 빌딩으로 무장 시킨다면 또 염전 노예 같은 일은 발생하지가 않겠죠.
범죄자와 노예들은 딱 발생하지 좋은 곳에서 일어납니다. 그게 인간의 습성이요. 우리가 백날 떠들어서 하지 말라고 해도 어쩔 수 없이 일어나죠. 또한 한 인간의 욕망과 환경에서 일어나지 그 근처에 선량하게 사는 사람들까지 잘못이라고 할 수 는 없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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