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요 아랫 글을 보고 든 생각입니다. 친구가 어쩄느니로 시작하는 글인데요. 댓글이 웃기지도 않아서 조금 적어봅니다.
애초에 수준 이하의 질문을 던지고, 제정신이냐는 사람에게 지적 호기심 운운하는게 당황스럽더군요. 자기는 객관적인 제3자고, 질문을 올린 이유는 순수히 궁금해서라고요.
그리고 글을 자세히 읽어보라더군요. 예, 공론이라는 거리에 큼지막하게 오물을 남기셨더라구요. 당사자는 그런 사실을 전혀 모르는 것 같고요.
허긴 조금이라도 판단력이 있는 분이라면 친구가 한 말이든 뭐든 그런 글을 올리지 않았겠지요. 그 질문은 지역감정을 부추기고 특정 지역을 비하하는 프레임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상대를 할 수 없는 질문을 올려놓고 왜 상대를 안 하냐고 하면,어떻게 합니까?
(특정 지역을 분리독립하자는 주장이)
현실적으로 가능한가요? 역사적으로 그런 일이 있엇긴 한가요? 또 하면 좋은 점은 뭐고 나쁜 점은 뭘까요? 같은 앵글로 색슨 족도 여러 나라로 나뉘어 사는 거보면 꼭 한 민족이 한 나라에 살 필요는 없는 것 같기도?
그런 토론은 저기 모 인터넷 커뮤니티에나 가서 하시고, 여기서는 꺼내지도 마십시오. 그쪽에서는 좋은 답변 많이 들을 수 있을 겁니다.
Comment '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