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들 하셨는지요?

허허, 전 오늘도 한담에 놀러왔습니다. 할 일이 없나봐요.. 저는..쿨럭..

 

제목처럼 식사들 하셨나요? 제가 친구랑 같이사는데 어제 제가 저녁밥 하고 오늘 친구가 하기로 한 날인데.. 친구가 오자마자 피곤하다면서 자버리네요.. 치킨 너겟을 구워달라고 하려고 하였던 저의 소망이 와르르 무너졌습니다.

 

때문에.. 김치 왕뚜껑에 물 받아놨네요. 흠.. 나쁜녀석..

문피아 여러분, 오늘 저녁식사 메뉴 자랑 좀 해보아요~ㅎㅎ

 

그거로라도.. 위안을 삼겠습니다. 쿨럭.

[적안왕]

저녁을 못먹었습니다...
굶고 미용실 가니 문을 닫았더군요.
...
아 ; . ;

[ANU]

치즈케익크 + 커피.
끗!
…
배고파요 ㅜㅠ
=3=3

[크크크크]

전 일단
마늘과 양파를 올리브유에 볶다가 계란과 밥, 참치를 넣고 계란후라이 볶음밥을 해먹었습니다.
볶음밥의 반은 굴소스를 넣어 매콤하게 만들었고 나머지 반은 케챱을 넣고 비벼 새콤짭짤하게 먹었네요.

반찬으로는 어머니께서 만들어 주신 바지락과 오징어 등 해산물을 넣고 끓인 시원한 해물 수제비와 돼지고기에 카레 가루를 뿌린 돼지고기 카레 구이를 해 먹었습니다.

나름 육(돼지고기) 해(해물 수제비) 공(계...란)을 망라한 저녁이었네요 ㅎㅎ

[환산]

ㅋㅋㅋㅋ 오... 디테일하네요 ㅋㅋㅋㅋ 먹고싶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