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재미있는 주제로 이야기를 하셔군요

흠 무장공비라..

 

전쟁은 청치의연장선이다

이런말이 있죠?

이건 중요한것이 아니고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정규전과 개릴라전은 다른 것이라는 것입니다

둘다 똑같은 폭력으로 상대를 말살할려는 행위이지만

정규전은 말그대로 나라대나라의 힘자랑입니다

여기서는 물자가 모든것을 자우합니다

아무리 소수부대가 뛰어나다고 해도 그소수부대로 모든것을 해결할수가없습니다

어떤분이 탈레반을 예로 드셔는대 미군이 정령이 목적이아니 처벌이 목적이었기때문에 탈래반에 밀린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전령전이었다면 전쟁의 양산은 완전히 달라져다는 것입니다

 

북한의 무장공비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무장공비의 목적은 소수의 물자로 태러를 가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것은 아무리 뛰어난 부대가있다한들 완벽하게 방어하는 것이 불가능 합니다

간단하게 예를 들면 스포츠카하고 덤프트럭하고 스피드레이스를 하면 덤프트럭이 지지만

서로 박치기 경쟁을 하면 스포츠카가 작살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강릉공비에서 문제가됐던 부분은 다른것이아닌

공비들은 그때그때에 따라 사항판단을 하면 즉가적인 대처를 했지만

우리군부는 중간 간부가아닌 위대가리에의해서 움직였다는 것입니다

 

지금이야 이런문제점을 알고 중간 간부들에게도 어느정도 사항에따라 지휘할수있지만

사료를 보면 강릉공비때 지휘체계는 대대장급이라기보다는 사장급으로 이루어져다는 것입니다

이건 생각보다 아주 큰문제 입니다

대규모 전투에서는 이런지휘가 당연하지만

소수 전투에서는 차라리 중대장급이나 대대장급으로 지휘를 하는 것이 더욱더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도망가는 사람과 잡을려고 하는 사람중 누가더 유리할까요?

 

우리나라 군사력은 세계5손가락 안에 들어갑니다

 그것이 단지 육군에 편중되어있다는 문제가있지만

그래도 어마어마한 군사력입니다

하지만 주위강대국을 보면 그건또 아닌것이 휴 참 우리나라 위치하나는 저주 받은 것같습니다

[곁가지엽끼]

점령전하고, 게릴라전의 목적은 다르죠.
게릴라는 후퇴나 적의 진입을 방해할 목적이죠. 일종의 지연작전이기도 하고, 다양한 의도로 쓰이는 소수의 전술이죠.
점령전은 최후의 목표에 가까웁죠.
전혀 다른 목적의 이야기를 한가지로 꿰뚫어 버린 이야기는..... 게시글의 의도에 공감이 됩니다.

국방력 비교는 상대적이죠.
인원수로 국방력을 나타내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렙터 2백여대와 이지스함 30여척 항모대신 교각(부표)연결한 해상활주로만 있어도 전세계 어디서나 최강국임을 내세울수 있습니다.
물론 원거리 레이더망과 통신망, 그리고 각종미사일과 전투장비만 갖추고 있다는 조건하에 말이죠.
사람만으로 전투나 전쟁을 치루지 못합니다.
항시 자원으로 전쟁을 치루지요.
인적 자원, 물적자원, 식량자원, 전투장비 등등의 모든 자원을 총동원한것이 전쟁이죠.

주변 여건탓도 있지만 스스로 가진 자원을 활용하지 못하는 탓도 크죠.
국세의 낭비만 줄여도 우리의 성장은 이미 선진국 이상일수도 있습니다.
인구대비 세금부담및 세비낭비수준은 상당합니다.

세비 사용에 거품을 빼내고 적재 적소에 쓰였다면 얼마나 우리나라가 발전을 했을지 궁굼해 지네요.

군대는 적재적소에 모든 자원이 배치되고 훈련되어있어야 써먹을수 있습니다.
군대는 필요악이지만, 없으면 멸시받는 힘이기도 합니다.

[가출마녀]

필요악이 아닙니다
우리를 지키기위한 필수 조건 입니다
힘이없는자가 보불을 가진것은 죄라고합니다

[곁가지엽끼]

평시에는 전혀 쓸모없는 필요성 제로가 맞습니다.
돈 먹는 괴물이 군대입니다.
하지만 진짜로 힘을 써야할때 군대가 없으면 깨갱하고 언제까지나 복날 개신세가 됩니다.
군대가 강력하면 강력할수록 전세계에 큰소리치고, 당당한 주장을 펼칠수 있습니다.

미국의 독도 발언 하지마라 한마디에 일본은 깨갱할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독도발언 하지마라 한마디는 그어떤 나라도 도움을 얻지 못합니다.
이것이 힘없는 군대가 약한나라의 현실입니다.

그러니 군대는 약할때는 전혀 쓸모도 없고, 전시효과도 없습니다.
비싼돈 들여서 군대가 강하게 되어야 합니다.
군대가 강하면 강할수록 , 국제 정세에 영향을 끼치기는 쉬우니까요.

군대는 약하면 하등 쓸모없는 돈만축내는 버러지와 똑같습니다.
군대는 강하면 강할수록 좋은 , 다다익선의 성격을 띄고 있습니다.
군사장비는 많으면 많을수록 다양한 전술과 전략을 써먹을수 있습니다.

여하튼 돈만 처묵고 약해빠진 군대는 돈만 처 묵는 돈벌레와 다를바 없습니다.
군대는 아주 강해야 써먹을수 있는 힘입니다.
그리고 우리 이만큼 강하니 "싸울테면 싸워봐", "너 디져", " 약해 빠진놈이 어디서 힘쎈놈에게 까부냐" 등등의 큰소리도 써먹을수 있습니다.

힘이 없는자가 보물을 가진것은 죄가 되지 않습니다.
들키지 않고 감추고 있어야 합니다.
(지킬힘도 없으면서) 보물을 자랑하는 꼬락서니가 죄인것입니다.

[가출마녀]

겹가지엽기님이 정답을 써놓으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