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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39 알시라트
작성
13.09.07 09:59
조회
2,093
 
South Korean text lauds Japan colonial rule
한국 교과서는 일본의 식민 지배를 찬양한다.
 
Schoolbook stirs debate for claiming era helped modernize peninsula
교과서가 '일제 강점기가 한반도 근대화를 도왔는지'에 대한 논쟁을 일으킨다.
JIJI SEP 4, 2013 SEOUL – A newly authorized South Korean history textbook includes some positive passages about Japan’s colonial rule of the Korean Peninsula before and during World War II, according to local reports.
새로 검정된 한국 역사 교과서가 2차 세계 대전과 그 이전 동안에 일어난 일본의 한반도 식민 지배에 대해 약간의 긍정적인 단락을 실었다.
The textbook describes how new cities that developed under colonial rule became transport and distribution hubs, a newspaper reported.
이 교과서는 식민 지배하에서 어떻게 신도시들이 교통과 유통의 중심지가 되었는지를 서술하고 있다고 한 신문이 보도했다.
It also states that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industrialization progressed while a new type of educated woman emerged.
이 교과서는 또한 일본의 강점기 동안에 신교육을 받은 여성들이 등장하면서 산업화가 진행되었다고 서술하고 있다.
The descriptions are based on the theory that Japanese colonial rule helped promote South Korean modernization. Such explanations have never appeared in textbooks in South Korea, where the colonial period is widely cast in a negative light.
이 표현들은 일본 식민 지배가 한국의 근대화를 촉진시켰다는 이론에 기초하고 있다. 이런 설명은 식민 지배의 부정적인 면을 주로 다루었던 한국의 역사교과서에서 결코 기재된 적이 없었다.
The textbook from Kyohak Publishing Co. was written by a conservative group of scholars known as the New Right. It is one of eight textbooks recently authorized for high schools by the National Institute of Korean History, the textbook screening panel commissioned by the nation’s education ministry.
교학사에서 만든 이 교과서는 뉴라이트로 알려진 보수주의 학자들에 의해서 집필되었다. 이 교과서는 최근에 국사편찬위원회에 의해 고등학교 교과서로 검증된 8권 중의 하나이다.
This is the first time a text authored by New Right historians has passed the screening process since the current system was introduced in 2010. Until then, South Korean schools used texts compiled by the government.
현 체제가 도입된 2010년 이후로, 이번에 뉴라이트 역사학자들에 의해서 집필된 교과서가 검정 과정을 최초로 통과했다. 그 전까지 한국 학교에서는 정부에 의해 편찬된 교과서를 사용했다.
The textbook has already stirred heated debate. Attention is focused on how many high schools across the country will decide to use it from next March.
이 교과서는 이미 뜨거운 논쟁을 일으키고 있다. 오는 3월부터 전국에서 얼마나 많은 고등학교들이 이 교과서를 채택할지 주목이 된다.
출처-정상추 네트워크 (정의와 상식을 추구하는 시민 네트워크)
https://www.facebook.com/CitizensFighting4SocialJustice

Comment ' 5

  • 작성자
    Lv.43 동네한바퀴
    작성일
    13.09.07 10:13
    No. 1

    현대사야 좌우논란이 있어서 역사성향이 달라질 수 있다지만 일본식민지배를 미화하는건 좌우를 떠나서 있을 수 없는 일인데...보수라는 넘들이 말만 보수고 친일의 탈을쓴 꼴통들인듯.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영비람
    작성일
    13.09.07 12:02
    No. 2

    요새 댓글 보면 가관이죠.
    보수는 친일이고 진보는 종북으로 둔갑한지 오래됐습니다.
    어쩌다 이렇게 된건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9.07 13:38
    No. 3
  • 답글
    작성자
    Lv.43 동네한바퀴
    작성일
    13.09.07 21:34
    No. 4

    저 교학사 집필진들이 자칭 보수라는 뉴라이트 인사들입니다. 새누리도 자신들이 보수라고 하죠. 그런데 진보/보수 논리가 나온 세계사적인 관점을 보면 우리나라 보수/진보는 말장난인 경우가 많죠. 세상에 어느 보수단체가 자기 나라의 역사성을 부인하고 식민사관을 옹호할까요? 제가 댓글에서 말한 보수는 진정한 의미의 보수주의자들을 지칭하는게 아닙니다. 저 교과서를 집필한 사이비 보수들한테 한소리죠. 문맥의 의미를 파악 못했다면 어쩔 수 없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3.09.07 23:35
    No. 5

    우리나라 떠나서 후쿠시마에나 가서 살았으면 하는 분들이 좀 계시더군요. 보내드립시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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