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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
13.09.07 14:43
조회
1,724

뭐 판타지는 이렇게 써야 된다

무협은 이렇게 써야 된다

라노벨은 이렇게 써야 된다

이게 대세다.

전 이런게 바로 현재 문학시장 전체를 퇴보시킨 주요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샌 순수쪽도 대다수의 등단작들이 성장물이나 성장판타지고,

장르문학들도 다양성을 잃고 가치관이니 세계관이니 획일화 되고 있습니다

17세기~20세기까지만 해도 흡혈귀물이라고 다 흡혈귀랑 인간이 싸우는 게 아니었고

중세물이라고 다 기사나 영주가 되는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만일 설정이 비슷하다 해도, 작가 나름의 가치관과 세계관으로 설정을 비틀고 비판하며 자기 생각을 설파했죠.

 

바로 그런게 문학 아닙니까.

자기 생각을 이야기를 통해서 공개적으로 전달하는 것.

그래서 우리나라 반일운동도 문학으로 이뤄졌고, 해방운동도 그렇고.

자유민주주의니, 공산주의니 하는것도 다 문학속 이야기로 표현돼 체제로까지 완성되지 않았습니까!

그런게 문학이고, 그래서 펜에 무게를 깨닫고 글을 써야 된다고 하는거지 않습니까.

 

그런데 독자니 작가니 다 그런것만 따지고...

저는 솔직히 그런거 비판하고 싶습니다.

생각의 다양성, 역사의 다양성, 취향의 다양성, 인생의 다양성을 표현하는 것이야말로 글이고 이야긴데, 취향만 찾고 그 취향에 맞춘 글만 계속 쓰고. 그런게 제대로 된 거고, 그런것만 주류라니.

 

전 솔직히 아이템은 아이템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새로운 개념을 이야기로 만드는건 쉽지 않고, 개연성에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겠지만, 그건 기존 개념을 이야기로 만들어도 마찬가집니다.

자기가 받아들일수 있는것만 설정이고, 자기가 찾는 자극만 제대로 된 건 아닙니다.

자세하게 보지도 않고 탐구하지도 않으면, 제대로 보일리가 없습니다.

아이템에 집중하기보다 이 작가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Comment ' 3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3.09.07 14:57
    No. 1

    독자의 편의를 위해 존재하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3.09.07 15:09
    No. 2

    소설이 다 소설이지 그거 구별한다고 뭐 바뀌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3.09.07 16:16
    No. 3

    장화, 레인부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3.09.07 16:17
    No. 4

    BL물, GL물.
    고어물, 순애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3.09.07 16:24
    No. 5

    쉽게 말해서 자기 세계를 넓히고 내면의 사고를 좀 더 고차원적으로 하게 만드는게 소설인데
    자기 좋아하는거 수준과 좋아하는 취향만 보면 생각이 크겠냐 이겁니다. 글 쓰는 사람일수록 설정과 취향보단 자기한테 충격을 줄 수 있는걸 찾아야죠. 생각 고정시켜 놓으면 좋은글을 쓸수도, 읽을수도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3.09.07 16:49
    No. 6

    편의를 위해서라고 했는데 자꾸 무슨 이야기하시는건지?
    편의가 언제부터 사고를 좀 더 고차원적으로 만들려는 의도를 가진 것이 되었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3.09.07 16:55
    No. 7

    무슨 장르, 무슨무슨 물로 나눠 자기 취향의 것만 취사선택해 그 밖의 새로운걸 찾거나 개발하지 않는다. 그렇기때문에 취향따라 나누거 생각따라 나누고 제단하는 걸론 발전이 있을 수 없다. 그건 정형화된 이야기의 틀과 생각의 틀을 만들기 때문이다.
    제 주장을 압축해서 말하자면 이런겁니다. 문학은 상품과 다릅니다. 그냥 상품화된 문학이 필요하다고 한다면, 굳이 사람이 글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자기 필요에 따라, 시장의 필요에 따라 나누고 정형화만 거듭하다간 깊이도 잃고 끝내는 시장가치마저 잃게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3.09.07 17:02
    No. 8

    그렇다면 모든 형은 불필요하겠죠.
    글을 소비하는 자는 정보를 원하며, 장르도 그 일부일 따름이죠.
    글을 소비하는 목적이 자기 개발을 위해선지, 아니면 시간을 때우기 위해서인지 아무도 모르며,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서비스 제공자에게 이롭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3.09.07 17:14
    No. 9

    저희 사촌누나가 예전에 이런 말을 했죠.
    생각 안하고 책볼거면, 그 시간에 영단어 하나를 더 외우라고.
    소비자의 입장이야 입장이지만 다들 나름대로 생각은 하고 사시는 분들이십니다. 책을 읽으면서 아무것도 생각 안하시는 분은 그다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그건 오락보다도 재미없고 생산성도 떨어지거든요. 요즘 매체가 얼마나 많은데 책같은걸 읽겠습니까. 저라면 시간때울 때 게임을 하고 개그프로를 보지 책은 안읽습니다. 최소한 제가 아는 사람들은 글을 읽을때 최소한의 시간은 잡아놓고 느긋하게 읽습니다.
    시장정보나 편의를 위해 장르를 나눴다고 하셨지만 거기엔 자기 생각, 자기가 원하는 바 생각하고 싶은것만 생각하겠다는 바탕이 깔려있다고 봅니다. 그럴거면 뭐하러 글을 봅니까. 차라리 게임을 하면 돈도 벌고 자기가 생각하고 싶은것만 실컷 생각할 수 있는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3.09.07 17:15
    No. 10

    그분들의 오락이 책을 읽는 것일테니까요.
    게임만 오락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3.09.07 17:21
    No. 11

    더 쉽고 재밌고 사전 찾아보지 않고 사전지식 없어도 되는 매체가 많다는 것이죠.
    하다못해 신문도 티비 토론이나 사설, 뉴스로 보는게 더 재밌습니다. 내가 생각할 필요 없이, 음성과 표정과 분위기로 내가 생각해야 될 바를 정해주거든요.
    독자분들도 다 생각 있으신 분들이십니다. 웬만큼 계산이 되는 사람이라면 주저없이 영상매체를 선택하겠죠. 자기가 생각하고 싶은것만 생각하려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위밍업
    작성일
    13.09.07 14:59
    No. 12

    쟝르소설 시장의 퇴보는 그 자체의 질에 있지 않나요. 쏟아져 나오는 대부분의 불쏘씨게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3.09.07 15:06
    No. 13

    취향의 일관화가 가장 심하죠. 교정교열은 출판사가 다 해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9.07 16:05
    No. 14

    교열교정을 안 해주는 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3.09.07 16:16
    No. 15

    한건지 안한건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3.09.07 16:24
    No. 16

    출판사가 일을 안한거죠 그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3.09.07 16:49
    No. 17

    대부분 출판사가 일을 안하는거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3.09.07 17:02
    No. 18

    제가 알기로 출판사는 마케팅과, 출판될 책을 교정함으로 상품가치를 끌어올리는 일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대로라면 충분히 일을 안한게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3.09.07 17:13
    No. 19

    말씀하신 대로면 안한거겠죠.
    제대로 된 것을 보기가 드무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탈퇴계정]
    작성일
    13.09.07 16:29
    No. 20

    그냥 실력없는 작가들이 형편없는 작품들을 많이 써서...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3.09.07 16:31
    No. 21

    그것보단 작가나 독자나 보는눈을 좁히고 자기 세계 안에 갇혀서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펠로러스
    작성일
    13.09.07 18:26
    No. 22

    작가가 보는눈을 좁힌게 아니라 보는눈이 없는거고, 자기세계안에 갇힌게 아니라 자기세계가 없어서 그래요. 지금 가장 시급한건 개성적인 시각이나 세계관의 다양화가 아니라 틀에 박히더라도 일단 기본틀에 대한 공부가 제대로 안돼있다는게 가장 문제에요. 무협에 흔히 나오는 말로 형을 익히다가 결국 형을 잊어버린다는 말이 있는데, 지금은 그냥 형을 익히기도 전에 그냥 잊어버리는게 먼접니다. 진짜 제대로 잊었는지 뭘 잊었는지도 모르는거 같거든요. 극히 소수의 천재가 이런 과정을 생략해버리는지 모르겠는데, 이건 뭐 이런 천재가 넘쳐나는거 같네요. 물론 모든 작가분이 그렇다는건 아닙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3.09.07 18:39
    No. 23

    솔직히 말해서 문학은 경험과 상상의 산물이고, 그 경험과 상상이란건 자기한테서 나오는 겁니다. 그걸 누가 물려줄수 있습니까?
    테오필 고티에, 아사다 지로, 김동인 등등은 삶의 상처와 아픔으로 배웠고, 그로 글을 썼습니다. 그 삶의 상처와 아픔의 고름, 그런 추함을 여과없이 드러내야 다양성이란게 생기는겁니다.
    아직까지도 문학엔 미화가 많아요. 그것도 지나칠 정도로요. 그건 배운다고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펠로러스
    작성일
    13.09.07 18:49
    No. 24

    Bibleray 님 말씀이 맞습니다만, 지금 얘기가 오가는 장르문학계에 현실에 대고 하실 말씀은 아닌거 같아요. 지금 장르문학계의 현실은 말씀하신 차원의 문제가 아니에요. 지금 뛰지도 못하는 사람을 앞에두고 넌 왜 날지 못하니하고 꾸짖을 단계가 아닙니다. 아직까지도 문학엔 미화가 많아요라고 하셨는데, 솔직히 장르문학계의 현실에서 우리가 문학이냐고 하시면 발끈하시겠지만 속으론 쓴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분이 많은게 현실이에요. 다 좋은 말씀인데 번짓수를 잘못찾으셨다는 말이죠. 지금 식중독걸린 환자한테 암진단을 내리고 처방을 하고 계신거에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펠로러스
    작성일
    13.09.07 18:53
    No. 25

    장르문학계라고 했습니다만 사실 이건 장르소설가들을 모욕하는 말이었던거 같습니다. 정확히는 대여점소설계 그중에서도 일부분 그러나 꽤 큰 일부분이라고 해야될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3.09.07 19:05
    No. 26

    제가 장르소설쪽을 섭렵한게 아니라 자세한 사정은 잘 몰랐어서 그런것 같네요
    순수나 중편위주의 혼합장르쪽과 사정이 비슷한줄 알았습니다. 오히려 지금 단계에선 소설을 양산하는것보다, 생각없이 쓰는게 더 문제라는 말씀이시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펠로러스
    작성일
    13.09.07 19:12
    No. 27

    바로 그렇습니다. 참 좋은 약을 들고 오셨는데 병명이 다르다는게 문제거든요. 들고오신 약이 만병통치약이었으면 좋겠는데 그런것 같지는 않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3.09.07 19:16
    No. 28

    제가 보고 문제제기를 했던 소설들도 사실 문장과 아이디어에는 흠이 없었습니다. 말씀대로 저는 너무 단편적인것만 보고 문제를 속단했던 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3.09.07 17:14
    No. 29

    돈이 안되니 재능있는 이도 시도를 잘 안하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펠로러스
    작성일
    13.09.07 18:56
    No. 30

    사실 그렇기도 하죠. 투자대 효율을 안따질수는 없는거죠. 간혹 이런 가성비를 안따지는 독불장군이 나와서 장르를 되살리기도 하죠. 좌백때 잠깐 그랬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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