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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41 가글님
작성
12.10.05 11:21
조회
992

오늘 급하게 돈 쓸일이 있어서 모 은행에서

현금 200만원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5만원짜리로 받았는데 대충 넘겨보니까

중간에 오천원짜리가

하나 끼어 있더군요.

그래서 어? 이상하다 해서 세어보니 오천원짜리까지 합쳐서

40장이더군요.

즉 195만 오천원을 받은거죠.

그래서 창구 직원에게 항의하니가 그럴일 없다고 하다가

제가 강력히 항의하니까 그때서야 기계가 오천원하고 오만원짜리

를 혼동할수 있다면서 다시 내주더군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돈 받고 갔으면 4만5천원을 그냥 날린거였죠.

바로 즉석에서 항의해서 받은거니까요.

제 어머니도 전에 ATM으로 백만원 인출하는데 집에가서 세어보니 99만원밖에 안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은행에 다시 갔더니 확인 불가능해서 절대 만원 못준다고 해서 그냥 오셨답니다.

새지폐의 경우 붙어서 나와서 기계가 오류나거나 오천원 오만원짜리를 잘 구분 못해서 그런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은행은 어지간하면 책임을 안지니 모두 조심하세요.


Comment ' 9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10.05 11:23
    No. 1

    ATM기계에서 하루종이 서서 5천원이랑 5만원 혼동하기를 기다리며 돈을 벌어야겠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가글님
    작성일
    12.10.05 11:26
    No. 2

    문제는 오천원권 대신에 오만원권 나올 가능성은 없다는거죠.
    즉 혼동되면 고객은 무조건 손해라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승종
    작성일
    12.10.05 11:26
    No. 3

    100만원뽑았는데 101만원 나오면 횡령이라고 지랄할건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2.10.05 11:27
    No. 4

    5천원 넣어서 5만원으로 인식할 가능성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Susie
    작성일
    12.10.05 11:28
    No. 5

    그런 일이 있군요;;
    저도 오늘 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물건을 사고 항상 영수증을 확인하는데 오늘 커피를 한 잔 샀는데도 영수증에 금액이 두 배로 찍혀있더라구요. 항의하고 사과받고 도장 두 개 챙겼어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인의검사
    작성일
    12.10.05 13:44
    No. 6

    /nddy님
    아마 애매하게 체크되면 무조건 은행에 유리하게 인식되게 세팅되어 있지 않을까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二月
    작성일
    12.10.05 14:39
    No. 7

    저는 가끔씩 마트에서 모르는 물건이나 반대로 수량이 적게 찍힌 영주증 가져올 때가 더러 있지만, 은행이 그러면 안되죠! 항의 안통하면 SNS를 통해서라도 금융 이용자가 판단할 수 있게 해야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서래귀검
    작성일
    12.10.05 14:43
    No. 8

    마트 같은데서도 주의깊게 봐야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2.10.05 15:59
    No. 9

    은행은 확실히 안 돌려줄것 같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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