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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Susie
작성
12.10.05 07:43
조회
1,666

전기요금 청구서가 들어왔는데, 청구금액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무려 57,030원!

전기를 아껴쓰려고 꽤나 노력했었기에 충격을 많이 받았어요ㅠㅠ 

엄마한테 전기요금 나온 거 말씀드렸더니 엄마도 왜 그리 많이 나오냐고 놀라시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정말 전기 많이 아껴썼거든요ㅠㅠ 물론 가끔 불을 켜놓도 잠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억울한 마음에 청구서를 찬찬히 다시 살폈더니 미납요금이 46,890원이나 되네요-_-;;

실제 제가 자취방 들어와서 쓴 전기는 10,140원 밖에 안된거예요.

급한김에 일단 저희쪽에서 부담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맘이 좀 그렇네요ㅠㅠ

여하튼 한 달 전기요금이 얼마정도 나와야 낭비없이 썼다고 할 수 있을까요?

이렇게 직접 청구서를 받아보니 절약하고픈 맘이 팍팍 솟아오르네요!


Comment ' 22

  • 작성자
    Personacon 無轍迹
    작성일
    12.10.05 07:50
    No. 1

    하하 전 한 여름 에어컨때문인지... 30만원 넘게 나왔습니다.. 700와트가 넘게 썼더군요. (가정용 누적요금은 살벌한 시스템이더군요. 하하)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돈을 버는 이유는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하게 지내면서 맛있는걸 먹고자 함이 아닌가? 거기에 위기상항에 대한 대책으로 저축을 하는 것이고 그러니까 에어컨 무서워 하지 말자고..

    아 물론 직접 버시는게 아니라면 ... 아끼셔야 하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2.10.05 07:58
    No. 2

    음 빌라인데.. 일이만원... 아마도 냉장고 김치냉장고가 먹는게 많은듯..ㅋㅋㅋ 선풍기 계속 돌린탓도 있찌만.. 근데 친구가 전기세 지불 않하구 나간듯?...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2.10.05 07:59
    No. 3

    적으면 5만, 많으면 10만 정도가 보통이더군요.(가끔 더 많이 나와 집에서 연락이 ; .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시링스
    작성일
    12.10.05 08:02
    No. 4

    전 언니와 함께 살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오피스텔이라 그런건지는 몰라도 거의 8만원 가까이 나왔네요..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Susie
    작성일
    12.10.05 08:05
    No. 5

    無轍迹님 // 으아;; 전기요금이 한 달에 30만원이라니.. 감히 대지도 못 할 정도의 금액이네요ㅋㅋㅋㅋㅋㅋ 가정용 누적요금이 정말 정말 무서운 제도인가봐요ㅜㅜ;;
    저도 자금적 여유만 있다면 누릴 수 있는 건 누리고 사는 것이 좋다고는 생각하지만 부모님께 돈을 타서 쓰는 입장이다보니 되도록 돈을 아껴쓰려 하고있어요. 사실 제가 지금 자취하면서 나가는 돈은 어쩌면 나가지 않아도 됐을 금액이거든요. (제가 기숙사를 들어가지 못해서 자취를 하는 거라죠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Susie
    작성일
    12.10.05 08:12
    No. 6

    꿀님 // 꿀님 혼자 사시는게 아니라고 들었는데 그정도 요금이라니..! 굉장히 알뜰하신가봐요!
    음, 미납요금은 제 친구가 쓴 게 아니라.. 방학동안 다른 사람에게 집을 내줬었거든요;; 그 사람이랑 이것저것 말이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분이 전기요금을 내지않고 나간 모양이예요ㅠ.ㅠ

    적안왕님 // 아... 아...;; 엄청 많이 나오네요;; 왜 그리 나올까요ㅠㅠ 그러고보니 예전에 적안왕님이 전기세때문에 고민이다와 비슷한 뉘앙스로 적었던 게시글을 읽었던 것 같아요;;

    사링스님 // 8만원이라니.. 아무래도 집에 사람이 한 명이 아니라서 그런가봐요. 저는 혼자살다보니 적게 나오는건가 싶네요8ㅁ8 게다가 제 생각에 여자는 아무래도 드라이기랑 고데기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블랙템플러
    작성일
    12.10.05 08:21
    No. 7

    요즘 가전제품이 한둘이 아니다보니 보통 5~10만 사이 나올걸요. 에어컨 돌린다면 요금폭탄은 따놓은 당상이고요. 자꾸 전기 많이쓴다는 개드립 치는 언론찌라시들보면 짜증이 밀려옴. 산업전기 구조가 거꾸로 지들이 돈버는 구조던데 게다가 그거 포함해서 많이쓴다고 눈가리고 아웅하더라고요. 그놈의 좋아하는 OECD가입국가 중에 비교해보니 왠걸 일본하고 미국의 반 수준이었음. 옛날 기준으로 만든거면 강산이 몇번이나 변했으니 바꿀만한데도 절대 안바꿈. 진짜 요즘 컴터 그래픽카드 하나만해도 전력돼지인데 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음수
    작성일
    12.10.05 08:21
    No. 8

    혼자 사는 사람이면 한달에 만원 정도겠지요. (제가 그래요)
    하루 종일 컴퓨터랑 냉장고 조명 돌려도 그 이상 나오긴 힘들어요.
    단지, 한 사람 더해질때 마다 일인분씩 더해지는 게 아니라
    확확 늘어날 겁니다. 누진세니까요.
    개인적으론, 일단 만원 이하라면 특별히 아낀다고 신경 세우는 것보다
    스트레스 없이 문명의 이기를 누리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안쓰는 콘센트 뽑기라든가 하는 스트레스 없는 절약 생활화는
    적극 버릇 들이는 게 좋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유주
    작성일
    12.10.05 08:25
    No. 9

    저도 룸메랑 둘이 사는데 20000원 정도 나옵니다
    집이 14평짜리라서도 그렇지만, 둘다 있을땐 컴퓨터에 붙어있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Susie
    작성일
    12.10.05 08:30
    No. 10

    꼬랑이님 // 음.. 지금 전기요금제도에 불합리한 부분이 있긴 하죠;; 전기의 대부분을 산업체에서 끌어다 쓰는데 굳이 별로 쓰지도 않는 가정에서 전기요금을 아껴라 하는 것에 저도 왜그럴까 싶어요^^;;

    음수님 // 저요!! 저 콘센트 뽑는 거 열심히 하고있어요 ㅋㅋㅋㅋㅋ 자주 쓰는, 전기로 돌아가는 가스레인지?? 그런건 꽂아두지만 자잘한 것들은 열심히 실천하고 있답니다 +_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Susie
    작성일
    12.10.05 08:31
    No. 11

    우와, 유주님 좋은 곳에 사시는군요.. 14평이라니...! 전기요금보다 평수에 눈이 더 가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2.10.05 08:33
    No. 12

    에어컨 없으면..뭐 그냥 저냥.. 겨울에는 울산 내려가 있을 것 같아보이공.
    지금 처럼만 지내면 될듯?ㅎ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 승종
    작성일
    12.10.05 08:38
    No. 13

    예전 13평짜리 오피스텔 살때 혼자살땐 7000원, 강제로 밀고 들어온 룸메가 생겼을땐 15000원정도 나왔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돌아옴
    작성일
    12.10.05 08:39
    No. 14

    9평짜리 원룸에서 아무 생각없이 남자 둘이서 써도 만원 조금 넘던데용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윤신현
    작성일
    12.10.05 09:42
    No. 15

    혼자 원룸에서 살때랑 지금 어무이랑 둘이서 투룸에서 살 때랑 전기요금은 비슷한 거 같습니다.
    2만원 후반대. 다만 도시가스비가 무지하게 오르더군요. 특히 겨울에는... 혼자 살때 도시가스 많이 나와야 5만원 안팎이었는데 올해 1월 22만원 나왔더랬죠.ㅠㅠ 월세, 공과금 등 전부 제가 부담하고 있는데 좀 충격먹었습니다...ㅠㅠ 22만원이면 혼자 살 때 10개월 치 도시가스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서희(曙曦)
    작성일
    12.10.05 09:48
    No. 16

    원룸 살 때 전기밥솥이랑 샤워할 때 보일러, 미니냉장고 돌려서 만원안팎으로 나왔습니다. 도시가스비도 오르는데 전기요금까지... 정말 살기 팍팍하게 만들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하저도
    작성일
    12.10.05 10:14
    No. 17

    8월 20만원, 9월 10만원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Susie
    작성일
    12.10.05 11:08
    No. 18

    앗, 수업 듣고 온 사이에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사람마다 천차만별인 것 같은데 댓글 읽고 기준선을 잡았어요! 제가 전기장판을 쓰기때문에 ㅋㅋㅋ 한 달 15000원 정도 나온다 생각하고 생활해야겟어요+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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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구라백작
    작성일
    12.10.05 14:05
    No. 19

    전 네식구인데.. 기본 6-8만원 정도에요. 세탁기,냉장고,컴퓨터2대.
    그런데.. 전기세 폭탄을 만들어 내는 녀석이 있으니 바로.
    에어컨!
    그리고 PDP TV!!
    이 두대 가공할 전기를 자랑하죠.
    예전엔 프로젝션TV를 썼는데.. 오래되서 갖다 버리고 PDP TV를 바꾼후로는 기본 15만원 나오더군요.
    아 진짜 짱남.
    거기에 에어컨까지 틀었더니 정말 30만원은 우습게 나와요.

    결국, PDP는 전원 뽑아버리고 27인치 LED TV로 (임시조치) 바꿨더니 월 10만원 이하로 떨어지더군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어둠의조이
    작성일
    12.10.05 14:35
    No. 20

    저도요..에어컨 30만원정도 나오더군요...아아 그날 죽는줄 알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삐딱군
    작성일
    12.10.05 16:23
    No. 21

    저도 원룸에 혼자사는데 보통 오천원안팎으로 나옵니다..일단 무조건 아껴야하기에 형광등도 세게짜린데 두개빼내고 하나만 씁니다..그리고 멀티탭구매하면 편하지만 암튼 코드선 충실하게 빼주시고요..밥솥에 밥해놓고 보온으로 계속가동하는게 전기세 많이나갑니다...요리이것저것 많이해드시는것도 전기세는 나가는거라 최대한 번거로운요리 안해먹습니다..혼자사는게 힘들죠.. 아침에 누가깨워줄사람도 전혀없고...
    예전엔 엄마가 그렇게 깨워줘도 짜증내며 일어났던 내가한심하고요..ㅎ
    하..공과금이랑 각종 고지서는 왜이리도 빨리나오는지..ㅜ

    미납요금을 제외하면 Susie님은 적절히 나온것같습니다^^
    근데 미납요금은 쓰지도않은건데 일단 내셨다고하셨으니
    집주인께 영수증이런거랑해서 꼭 돌려받으셔야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Susie
    작성일
    12.10.05 19:12
    No. 22

    뱉은껌님 // 우와, 에어컨이랑 TV가 복병이었군요;;;; PVP TV가 도대체 얼마나 전력사용양이 많길래 ㅋㅋㅋㅋ 전기세 폭탄 맞았을 때 엄청 놀라셨겠어요ㅜㅜ

    어둠의조이님 // 역시 에어컨;; 그래도 이제 에어컨 틀 일이 없어서 다행이네요ㅜㅜ

    오밀님 // 우와 오천원 안팍이라니 대단하세요;; 저도 자취하고서야 집에서의 일상들이 얼마나 행복한 건지 알았어요ㅠㅠ
    그리고 오밀님이 말씀하신 멀티탭을 제가 쓰고있답니다 ㅋㅋㅋ 올라올 때 집에서 하나 챙겨왔지요 >__<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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