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자하
작품명 : 남궁세가 소공자
출판사 : 영상노트
이런젠장!! 지금 3권을 읽고 있는데 더는 못읽겠네요.
대뇌전두엽까지 주화입마되는 그런기분..
마공서 마공서 하기에 뭘까해서 읽기시작했지만 처음몇장을 보고나서 왜 마공서라 했는지 느낌이 팍 왔습죠. 그래도 먼치킨주인공이라는 그거 하나로 더 보려고 했는데 이건뭐 뒷수작만 부리질않나. 성격은 사이코패스에 이중 삼중인격에..
아! 내 정신이 망가질것만같아 더이상 읽을 수가 없어 중도하차에 이르게 되었습죠.
BL 같은 묘사가 정말 정말 속에있는걸 올라오게 만드는데 ..
사실 무협지, 판타지, 전쟁, 로맨스, 고수위, 야*, 인소, 등등 여러장르를 섭렵하고 있지만 이건 더이상 페이지가 넘어가지않네요. 차라리 더 수위높은 게*소설이 읽으라면 더 편하게 읽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형제애(?) 가족애(?) 더욱이 형제라면 이럴수는 없습죠.. 우엑.. 암튼 저랑은 전혀, 절대 맞지않는 소설입죠.. 더군다나 해요체라니!!! 형한테 해요체라니!!! 그것도 무협에서 해요체라니!!!!!
하지만 한번 시작한건 끝이라도 알아야했기에 줄거리및 결말을 검색해보니. 이건뭐. 막장도 이런막장이 없는듯하니, 이만 손떼는게 정신건강상 이롭겠죠.
아.... 먼치킨을 좋아하게 된 이유는 빡칠일이 없다는건데 그건 주인공 성격을 가미해야 한다는걸 다시금 깨닫는군요. 15살에 판타지로가서 15년굴러먹고 몸은 15살인데 정신은 30살.. 그런데 성격은 사이코패스.. 히로인과의 달달한(?)로맨스는 커녕 안하무인식 주인공, 도저히나는 못읽겠다.
저번에 누가 디시 무겔에서 용대운님의 마검패검에대한 글을 썼었죠. 전 그전에 읽었기 때문에 상관은없었지만 <범인은 남궁*이다.>대략(?) 이런 글이었습죠..ㅋㅋ
저도 여기에 남궁세가소공자가 범인이다 이런걸올리고싶지만 다 본것도아니고 뭐 그런 반전도 없는듯하고 ..그래서 더 안타까울뿐이고..
암튼 다 보지않고 중도하차하는건 안타깝지만 건강을위해선 3권까지는 아무탈없다고 생각됩니다. 만약 자세한 줄거리좀 적어주실려면 비밀뎃글로 적어주세요. 솔찍히 주변인물들의 정신상태나 감정보다는 팩트위주로요..
어쩌다보니 구걸글이 되버린느낌이 드는데 그건아니라는걸 알아주십사 부탁드리고 마지막으로 남궁세가 소공자는 도저히 책장안넘어가는 스타일인데 줄거리는 알고싶다는 그런겁니다. 뭐 배신이다 어쩐다 오해하고 뒤틀어지고 못믿고 이런건 알고싶은게 아니고 누가 누구한테 죽었다 . 복수는 했다 . 못했으면 왜못했다. 이정도입니다.
긴글읽어주시느라 수고 많으십니다.이 더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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