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과연 학사를 다룬 책인가 부터 의심이 갑니다.
주인공은 황궁비고 의 사서 입니다. 주인공은 역시나 머리가 너무 좋아서 향시 에 급제를 하고 거인 으로 불리웁니다.황궁비고 를 관리하며 어느곳에 어느책이 있는지 달달 외우고 있습니다. 이건 기본이겟지요.
1:이책 을 읽으며 처음 부터 반감이 간게 “지존쌥니다”? 뭐냐 이 글은 이게 어느 나라말이야.단어 선택 폭이 너무 적은게 아니였나 싶습니다.
2:“씨벌” 이넘의 단어는 얼마나 나오는거지요? 그리고 본문중에 주인공은 의술또한 대단한다 라고 나옵니다. 그래서 자기 어머니가 아프니 좀 봐달라는 말을 듣게됩니다.그때도 역시나 혼잣말이겟지만 “씨벌”이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혼잣말이면 따옴표 한개인‘씨벌’ 이라고 해야하지 않나요? 들리는듯이 “씨벌” 이라고 말하고 치료를 해줍니다.
3:주인공이 무공을 익혀보자 해서 *인체해설무상도* 라는 무공 비급을 읽게 됩니다.여기서 또 반감이 간것이 무공비급에 쓰여져 있는저자가 문제 라고 봅니다.마치 대화하듯이 쓰여져 있는 무공비급,본문 중에 “100일동안 도경만 읽어라 두번읽는거야 계속읽는거야 오로지 도경 도경만 읽는거야” 라는 글귀가 나옵니다. 이때에 책을 집어 던질까 했습니다만 참고 좀더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4:100일이 흘렀습니다. 그러면 어떠한 도경을 읽었으며 도에 대한 이야기 가 조금이라도 나와야되는데 고작 100일 도경 읽어놓고 주인공이“내가 도사라도 된거 같군”아니 그럼 군대에서 종교 활동 하러 불경 외우면? 죄다 스님이 된답니까? 종교활동 교회가서 찬송가+성경 읽으면 죄다 목사님 되겠군요.
5:도에 대한 깨달음 을 얻을때 길가다 돌맹이 보고 “아 제가 바로 도로구나”그래요 도 라는게 애매모호 하고 어디서든 도 를 얻고 깨달음을 얻을수 있습니다. 이부분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갑니다.
6:고작 도경 100일 읽어놓고 깨달음 얻습니다.그리고 제가 보다가 책을 놓은 그 순간이 다가오는군요.무공 비급을 읽습니다. 근데 이게또 걸리적 거리네요.마치 대화를 하듯이 써놓은 무공비급 하나가 걸리니 계속 단점만 보게 됩니다.
개인적인 평으로는 지금 까지 읽어본 책중에 최악 중에 들어간다는겁니다.
주인공이 학사인데 학사 냄새는 하나도 안나며 그냥 삼류건달 같습니다. 무슨 욕을 저리 해대는지...
가볍게 킬링타임용 으로 쓴건지 글 연습 하느라 쓴건지 당체 모르겠는책 입니다.학사검전이 흥행한 후 학사라는 타이틀을 내걸며 무수한 학사 시리즈가 나왔지만 제대로된 학사 가 나오는 책 구경을 못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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