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일단 저는 이 작가분 전작은 본적이없습니다. 그래서 다른분들은 어떻게 느끼실지 모르지만 저는 작가분 필력이 상당히 딸리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몰입도도 없고 이랬다 저랬다 하는듯이 단순한 필력.. 일단 몰입감이 떨어지지만 절반은 봐야되지않겠나 싶어서 계속 보는데, 1/5 정도봤나.. 백문보 전 한림대학사 라는 등장인물이랑 대화하는데 칠순정도의 노인이라는 사람이 주인공과 대화하는 와중에 첨엔 공대를하고 다시 반말하고 다시 공대하고 말투가 자꾸 바뀝니다. 문장의 끝을 뭐뭐 했습니‘다‘ 처럼 다로 끝내던지 뭐뭐 했어‘요’ 처럼 요로 끝내던지 한가지로만 통일하지않고 막 섞어서쓰는 난잡함을 보는것같았습니다. 처음에 펼치자마자 몰입감이 없다는걸 느끼고 이런걸 보게되니 뒤에는 보나마나겠구나 싶어서 덮었습니다. 결국 1권 1/5정도만 보고 덮은건데 의욕이 떨어져서 못읽겠습니다. 다 읽고 재밌다고 느끼시는분은 말씀해주시길바랍니다.. 지금은 용기가안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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