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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보실분은 미리 글을 보신분이면 더 좋습니다.
왜냐하면 제 비평을 보고 생각이 자기도 모르게 영향을 받을수도 있으니까요.
게다가 콩트나 단편인 고로 반전이나 정체에 대한 미리니름이 엄청나게(?) 포함되어 있는 것도 상당합니다.
아, 그리고 짧습니다. 그렇지만 성의 없게 비평한 것은 아닙니다
겨우 결심작이 선정되서 이제 제 비평이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미진출작에 대해서 비평글을 올릴 수 있게 됐군요.
개인적으로 재밌는 글들도 많으니 많은 분들이 보시면 좋겠습니다.
(순서는 단편제 미진출작 순입니다.)
13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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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블루메모리-행복의 창고
...
달달하긴 한데...
너무 뻔히 보이는 전개와 복선...
흔히 말하는 주인공 빼고 다 알게 되는 점이 아쉽네요.
15.이중나선
괜찮은 작품이긴 한데...
맨 마지막의 사실과 처음의 뉴스가 연결시키려는 것 같은데 모순이 되는 것 같아서 의문....
그리고 아무리 킬러라도 그렇게 의미없이 사람(택시기사)을 죽이나...
(한국이 그렇게 치안이 안 좋은 곳도 안니데...)
16.요정왕의 눈물
슬픈 이야기인데...
결국 전하려는 것은 무엇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
왕자의 나쁜 심성(혹은 멍청함)의 인과응보?
요정왕의 자식에 대한 사랑?
글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의도 전달에서 뭔가 미흡한 느낌...
17.야동천사
제목과는 다르다, 제목과는.
(아니 같나?)
암튼 좋은 작품이었다. 현실적이면서도 환상적인, 두가지를 잘 섞은 느낌이 든다. 특히 남자주인공의 처음 야동을 다운 받고 보다가 분노를 느끼게 되는 과정이 매우 리얼하다. 게다가 나름 해피엔딩처럼 되서도 좋다.
18.형의 인생
요새 유행하는 리셋물인가...
근데 뭔가 그닥 재미가 없....
내용이 더 이어져야 할 것같은데 이어지지가 않아서 그런가...
19.탐정 파우스트 사건기록
딱 단편에 걸맞는 시작과 끝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단 좋은 평가를 하고싶다.
(일단 이게 기본이긴 하지만 작품중에서 안 그런게 꽤 많아서...)
그리고 범인이 누군지 뻔히 보인다는 것이라던지, 추리가 어설프다던지 하는 그런 점이 있지만 재미있게 볼수는 있음.(애초에 추리물은 어렵기도 하고 해서 오히려 뻔히 보여 쉬워서 그런가....)
20.문월드
아바타인가...
뭐 설정 자체는 흥미롭긴 한데...
이야기가 설정의 흥미로움을 다 깎아먹는 느낌...
21.타임포탈
일단 이건 단편이 아닙...
도중에 끊긴 글.
...
게다가 도중에 끊긴 것치고도 내용의 의미가 없...
22.황제의 길 위에서
판타지 배경으로 뭔가 느긋하면서도 재밌고 달달(?)하면서 아기자기하면서도 액션 씬이 들어가있는...
뭔가 말은 이상하지만 재밌는 작품입니다.
23.회한록(계약)
마지막 청년의 정체가 악마인지만 궁금함.
...
24.시간을 다루는자
...이고깽을 단편으로 줄인거.
근데 문제는 그러면서 재미도 없다는거.
25.soul A.I
음 본인 입으로는 하드한 SF라는데...
어디가 하드한거지...
게다가 내용이 약간 일관적이지 않은 듯한 느낌도 들지만 그럼에도 잘 쓴 작품.
26.단편제 참가작 51
...
이런 사람들 꼭 있...
뭐 이건 중요한게 아니고...
초중반까지는 괜찮은데....
후반에 갑자기 이야기가 아스트랄로 가서는
이게 뭥미하고 엔딩이 납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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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로 이어집니다.
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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