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향무사 9권 ~아, 망했어요...(걍 미리니름)

작가명 : 크라스갈드

작품명 : 낙향무사

출판사 :

...

아 망했어요.

뭐, 미리니름 표시도 한 만큼 다 까발려보자면...

이라고 하기전에 일단 초반부터.

뭐 8권 말에서 아수라왕이 침궁을 공격해서 무너트리지만...

"훼이크였다 병신아!"

스킬을 황제가 사용한고로 황제가 무사...

그리고 아수라왕은 진운에게 패배, 십검무자 전황상 후퇴...

진운은 유니크 귀속 아이템 흑천검을 다시 얻으나...

제갈세가에서 '진운이 사자패주엿음' 드립.

그리고 진운은 맹을 떠날 수 밖에 없게 되버리고...

점점 약해지는 무림과 황실. 그리고 주인공 진운.

그래서 결론은

진성왕 황제 등극

...

흑백서첩의 음모 + 흑사자 뻘짓 + 진가장 공격의 삼위일체로

진운은 황실에 있지도 못하고 고향만 지키며,

흑백서첩으로 황제의 충성어린 부하는 다 죽고,

흑사자는 최후까지 뻘짓해서 망하면서 죽네요.

...아 꿈도 희망도 없어.

거기다가 엎친데 덮친 격으로 서장에서 침공해오는 천룡대법사.

곤륜협황이 막아보려 하나,

"님 나 내공 10갑자 만땅임."의 포스에(이건 천룡대법사가 그 4명의 궁극무인 만들어보세~중의 내공지상주의자의 결과물인듯)

"이, 이런 팔존중 최강인 내가 5갑자인데!!!!"라고 절망하는 곤륜협황.

사실 10갑자 내공은 먼치킨 물에서도 엔간히 안 나올 정도의 내공...

(왜냐면 그정도 되기전에 이미 자연검이... 어? 단전에 내공따윈 장식에 불과하죠. 높은 사람들은 그걸 몰라요.)

그래서 그런 상식을 모르는 천룡대법사의 진군.

황제가 되서 어떻게 나올지 모르는 진성왕.

힘내라, 진운.

너에게 무림과 황실의 평화가 달려있다.

그래도 넌 좋다는 여자라도 있고 희망이 보이잖냐...

요새는 그런것도 없이 무보수로 일하는 몸뚱아리 굴려가며 일하는 애들도 많다.

스파이더 맨이라던지, 거미남자라던지, 신문사 사진 알바라던지...

어?

(뭔가 한 사람인것도 같지만 상관없어!!!)

덧-왜 결론이 스파이더맨을 까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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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같은 감상을 쓰고 싶습니다.

[몰과내]

마지막은 슈퍼맨 이야긴줄. 그러고보니 클락은 기자죠...

[천기룡]

주인공 몸상태 단번에 회복 신공이 필요한 시점이네요.
고거 말고는 더 쌔질만한 떡밥이...

[코끼리손]

가면 갈수록 뭘 얘기하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스케일은 확대만 되고 뭔가 정리되는 모습이 안보이죠.
10권에서 끝낼 거 같긴 한 데...
기대만큼 못해 준 격. 낙향무사라는 제목 자체가 낚시;;

[얼라리]

옹? 재밌게 잘 쓴 감상글이었는데, 왜 비평란으로 왔죠?
혹시나 글쓴이께서 옮기신건가...
감상란에서 댓글도 달렸었는데, 자고 일어나서 비평란에서 다시 보네요;

[幻龍]

얼라리 님/ 제가 옮긴 것은 아니고요...
아마 비평 내용이 아닌데도 옮겨진 것을 생각해보면...

제목의 '아 망했어요' 가 저는 주인공 신세를 말한 거였는데...
아마 운영자 분이 제목을 보고 책이 망했다고 말하는가보다하고
여기로 옮기신듯...

[럽히나]

음.. 잼있게 봣었는데. 요즘 시간이 없어서!! 벌써 9권이군요. 빨리 전성기의 힘을 되찾길

[규염객]

위에 여러 게시글이 비평이 아닌데도 동시에 비평글로 옮겨진 걸로 보아
그냥 옮긴 거 같은데요.

[카밋]

몇권에서 였죠? 주인공이 내력이 혼탁해 환골탈태하면 무림에 상대할 자가 없다고 했죠. 그게 떡밥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