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구왕
작품명 : 컬러워즈
출판사 : 로크미디어
1. 문장력
나무랄데 없습니다. 그냥 딱그정도 입니다. 요즘 나오는 몇몇 수준이하의 소설들과 대조 해보면 상당히 높은 수준의 퀄리티라고 할 수 있을정도라고 생각합니다.
2. 독창성
정말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판타지 세계에 무림문파가 생겨나면 어떨까?'라는 문장에서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에 있던 소설에서는 무공을 익힌 한 개인이 넘어가는 개념이었다면 영웅적인물이 있던시대 이후 '자연적으로 발생'한 경우입니다. 재미있는것은 '타문화권에서 넘어간 자가 가져오는 컬쳐쇼크'가 아니라 무림문파가 '공존'하는 세계를 그려냈다는 점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3. 작품성
3권까지 나와서 3권까지 읽었습니다만 글자체에서 철학이나 감동이 전해져 오지는 않네요. 순수히 재미를 추구 할 수 있는 소설이란 생각이 듭니다.
4. 시장성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순수히 재미를 추구 할 수있는 글이기에 스트래스 해소를 위한 목적으로 장르문학 읽는 분들께는 좋을 것 같습니다.
5. 완성도
사실 이거때문에 비평란에 썼습니다. 감사란에서 여기로 옮겨질것 같아서 그냥 처음부터 그냥.........뭐 각설하고 이야기 하자면 전작에서 못벗어나고 있다 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이런 느낌을 받은 이유가 전투장면 때문입니다. 전투가 '대화로'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전작인 '프레어 백작'이나 '프레어'의 경우 게임상에서 스킬명을 외쳐야하기 때문에 그렇다 라고 생각하고 억지로(작가가 이에 대해 아무 언급이 없었으므로)이해하고 넘어가 줄수야 있지만 (퓨전)판타지라는 타이틀을 걸고 나왔으면 그에 맞는 글을 가지고 이야기 해야 한다 라고 생각합니다. 심한경우 주인공의 적이 주인공이 암기를 사용한다 는 사실을 알고도 '미니 리프 소드'라고 외치며 전투가 진행되기도 합니다. 물론 던진 이유에 대해서는 납득 할 수 있을정도로 서술 하고 있습니다만.........암기를 말로 던진다는것 자체가 말이 안됀다고 생각합니다. 다시말해 묘사로 진행돼야 할 부분에 묘사가 없고 대화문'만'있습니다. 그리고 대화 도중에 '끄덕!'이라는 의태어가 나올 때가 있습니다. 의태어 사용이 크게 문제가 돼지는 않습니다만.....나머 자주 사용되고 심한경우 읽는 입장에서 대화의 맥이 끊긴다는생각이 들정도 입니다. 뭐 위의 두가지 문제점을 제왜한다면 상당히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덧1. 다쓰고 읽어보니 이상하네요......처음으로 비평란에 글써본거라 잘 됐는지도 잘 모르겠구....
덧2. 감상란에 있는글중에 조금만 책에대해 비판하는 글이있으면 여기로 옮겨지는 글이 있는것 같네요. 게시판 성격이 모호해지는 글들이 종종 보이는것 같아요. 더군다나 게시판에 글올리는 형식도 안맞는데 왜 여기로 옮겨지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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