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출해'를 읽고..

작가명 : 오유

작품명 : 청룡출해

출판사 : 파피루스

1권까진 무난했습니다. 뭐 모든소설이 그렇듯이..........

제목이랑 책뒤쪽보고 뭐지? 라며 안빌려보신 분들이 많겠지만..

저는 경제소설을 썼다는 작가 소개란에 낚여버렸군요.ㅜㅜ

일단 갈등,주인공의이상,복수 뭐 글을 계속써나갈 건덕지도없구요

이런류의 유일한장점인 초딩심리자극(강한걸 감췄다가 보여주는)조차 본소설중에(6년전에 3천권돌파했음.<--악댓글방지용) 잴 약함.

철덜든 사부나 사숙한텐 세속에 대한 미련을 버렸다고  말하면서도

장가장(자기집)가더니 뭐 별로 피해도안준 당가를 멸망시켜버리겠다던가..수천을 죽이겠다던가..아우..뭐 다시 말하면 주인공 성격도 안정해노코,주변인물은 신경도 안써주는데 그러케 써노면 뭐어쩌려는건지..

'나는칼입니다'와 전체내용은 비슷하지만 그보다 빨리 책을 던진건 처음이었습니다..낚이지마시길..

[생물자원관]

아..책방에 1,2권 들여놔서 1권만 빌려읽었는데;;
저는 너무 지루해서 반도 채 못 읽고 반납해버렸습니다..
뭔가 끌리는 게 없었나..-_-;;

[월궁사일]

이런류의 비평글에 악플에 달리는 이유는, 대여점주가 보고 책을 뺄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너무 단정인가요;)
별 성의도 없이 쓴 비평글 때문에 그런 피해를 당하면 좀...그렇잖아요?
뭐, 작가나 작가지망생이 아닌 독자의 입장에서만 본다면 자기가 봐서 깔건 까는게 당연합니다....만 조금만 더 성의를 들여서 이건 좋았는데 이건 '허접(!!)'하드라. 라는 식으로 그 이유를 자세히 쓰는 성의를 보임이 좋겠네요.

[無想劍]

대여 점주 입니다
청룡출해는 꽤잘나가는 책입니다....
다만 단골만 그렇습니다......
3권의 대여율이 어찌될지 걱정입니다...

[촌검무사]

앗.. 이 책이 그 책 이였군요.. 하마터면 3권을 빌릴뻔.. 1,2권에서 너무 허탈했던 기억이.. 자기 집안을 멸문 시키려고했던 가문과 말 몇마디로 우습지도 않게 사돈을 맺고 비급을 전해준다니.. 나참.. 주인공은 세속을 초월한 신선인가?

[나팔바람]

대마법사..였던가. 작가님이 왠지 날림신공이랄까
제대로 안 쓰시는 것 같아요.

[금재]

헐헐 저도 실망 ㅋㅋ

[김화백]

마침 올라와 있네요. 보는 관점이 다르겠지만 연재시부터 좋은 글로 일어서 기다리다 3권이 출간되었기에(2권까지 출간해 놓고 시장 상황에 따라 않나오는건지는 몰라도 너무 3권이 늦는 작가들이 있음) 2권까지 대여하여 읽었읍니다. 역시 좋은 글이더군요. 3권 읽으면서 많이 실망했습니다. 내용적으로도 많이 지루해졌고 흐름이 중구 난방에(죄송^^) 제일 실망 스러운것은 오자나 문맥이 틀린부분 , 중복부분등 이거 왜 빨리 출판 했난 십습니다. 한번만 읽어 보았으면...내용은 별도로 하고 출판하면서 교정도 안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