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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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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 '여러모로 어정쩡하다'

작성자
Lv.1 Rolland
작성
08.04.20 20:44
조회
2,968

작가명 : 김근우

작품명 : 흑기사

출판사 : 황금가지

흑기사..... 친구추천받은 책입니다. 할말은 꽤 많습니다.

그중 세가지 대표를 꼽아보자면,

첫번째, 혼란스런 이야기 배열

두번째, 쓸데없는 복선

세번째, 짜증나는 전투씬!!!

일단 풀어서 설명하자면 첫 번째 불만으로는 자주 바뀌는 주인공입

니다. 한참 잘 읽고 있다가 갑자기 딴놈 나와서 새로 이야기 시작하

는데 기분이 좋지는 않잖아요?? 그것도 좀 적당히 해야지  첫 주인

공인 릭으로 시작한 부분에서 다른 주인공으로 바뀐 부분이 더 많

은건 또 뭐냐고요? 그리고 스토리 자체가 짜증나게 쓰였습니다. 그

건 나중에 보고 쓸데없는 복선! 역시 매우 짜증납니다. 이 책에서

는 쓸데없는 엑세트라까지 매우 자세하게 설정해놓았습니다. 그래

서 막상 중요한 인물인가 하면 좀 있다가 안나옵니다.이거 뭐... 그

런데 깜박잊고 있던 인물이 또 중요한 인물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

어서 혼란스럽지요. 일행이 나중에 세계 곳곳을 다 돌아다니면서

만나는 인물들만 뭐.....   좋은 작품에서는 잊혀졌던 캐릭터가 중요

해지면 오오 이렇게 되는 구나! 하는데 여기서는 영 지루하기만 합

니다. 차라리 포스트잇에 기록을 하고 맙니다. 뭐하자는 짓인지....

실제로 정말 짜증났던 부분은 바로 전투씬입니다. 여기서

는 전투씬을 거의다 위에서 전황을 서술하는 형식으로 되어있습니

다. 하지만 좀 너무하잖아요! 초반에서 대규모 전투할때는 전황만

나오는 것이 나쁘지 않았지만 그 뒤로 소규모 전투에서는 각각의

전투를 묘사해야하지 않았나요? 처음부터 끝까지 있는 전투씬에

서 크윽과 같은 소리가 손에 꼽을 만큼 적은것을 보면 경악스럽기

까지 합니다. 정말 전투씬 만큼은 지루하지요. 그리고 복선이야기

에서 중간에 릭이 자살했다고 나옵니다. 지금 장난하는 건가요?

실컷 몇권동안 릭의 생활에 대해서 쭉 서술하더니 이제는 자살했다

고? 누가 그 말을 믿나요? 당연히 안죽었다고 하지요 그런데 몇권

동안 전혀 보이지 않더군요? 그럼 릭의 학창시절은 대체 왜 쓴겁니

까? 기억도 못하게... 구성이 무지 짜증나요! 그리고 중간에 흑기사

가 잠깐 등장해서 싸우기도 하는데 그 흑기사가 릭이라는 사실을

모를 사람은 또 뭡니까? 소설제목이 흑기산데! 릭이 검정색 좋아해

서 흑기사라는 별명 있었다는 것도 앞에 썼으면서! 지금 눈가리고

아웅합니까? 그러면서 릭이 계속 연상하는 검은 것에 대해서는 전

혀 언급이 없습니다. 아무 단서도 없어요! 그게 이 책의 핵심이라

는 것이 팍팍 느껴지는데! 마치 코난의 검은 옷을 입은 사나이 찾는

것 같아요 전혀 단서도 없죠 그런데 무지하게 궁금합니다.

그리고 인물구성! 마리나가 숙부가 실종된것을 알고서 대륙 최강

테러조직을 없애러 가겠답니다. 뭥??? 저능아입니까? 한마디로 자

이툰 부대에 가있던 친척이 납치됬다고 혼자 오사마 빈라덴 잡겠다

는 소리와 뭐가다르죠? 억지 스럽습니다. 그것도 가족이 숙부만 있

는것도 아니고 멀쩡히 부모님 다 살아계시고 남동생도 가정 이끌

고 있는데 그런 무개념짓을 합니까? 아폴로 역시 구성이 구리지요.

마리나가 자신을 도와달라고 하는데 도와주겠다고 합니다. 뭐 그래

야죠.. 당연히... 그래야 이야기가 전개가 될 테니... 그런데 뒷말이

정말..... 지는 영웅이니까 도와주겠답니다. 이거 진짜.....

눈물나는군요. 듣보잡도 아니고.... 어쨌든 막장 스토리 계속 이어

가자면 그들은 계속 테러조직에게 발리고있습니다. 당연하죠. 그런

데 테러조직을 조사하던 비밀 교회세력과 연합하게 됩니다. 그리

고 그들의 본진을 습격하게 되지만 이미 그곳에서 주요 인물은 다

다른 곳으로 갔습니다. 관대함을 가지고 계속 봅니다. 그래서 그들

을 뒤쫓으러가는데........

어머나! 세상에!!! 릭이 그들을 기다리고서 이미 테러조직 본부는

자신이 격파했답니다.  아하하하하하하.... 미친... 하느님 감사합니

다. 도저히 이건 참을수가 없어요!!! 던전에 관문하나하나 다 뚫고

왔더니 보스가 죽었데요!뭐하러 뺑뺑이 도는 장면을 보여준거죠?

이해할수 없어요!!!!!!!!!!

그리고 릭 왈, 서드 라이센이라는 마법사 조직이 대륙을 삼키려하

는데 그걸 막아야한다. 뭥......?

대륙 최강 테러조직을 격파하더니 이제는 대륙을 지배하려는 악의

세력과 싸운다.......라?

이야... 이야기가 우주로 가는 군요.... 심히 당황스럽습니다.

어쨌든 그들은 이제  같이 싸울 약속의 딸을 찾고 서드라이센을 조

사하러 대륙을 방방곡곡 다 다닙니다.그리고 별별 사람을 다 만나

고 각각 전투를 벌입니다.전투씬은 여전히 그지같습니다. 그리고

사건 해결도 안내고 다음 나라고 가면 정말 열불 뻗치지요. 어쨌든

릭의 정체가 밝혀지고 세상이 멸망하려 할뻔에 릭의 시험이 이어지

죠. 여기서 최고 막장 전투씬이 나옵니다.

인간중에 가장 강한 검사 크리스 패튼. 그리고 잘못된 왜곡 릭의 싸

움! 대륙에서 가장 강한 두명이 싸우는데 그 전투씬이란....

둘은 동시에 땅을 차고 서로에게 달려들었다. 검과 검이, 눈빛과 눈빛이 맹렬하게 충돌했다. 이윽고 그들은 뒤로 물러서며 검을 회수했다. 그리고 다시 검과 검을 마주쳤다. 그들은 서로의 몸이 아닌 검을 노리고 있었다.

충돌이 연이었다. 다섯 번째 충돌 끝에 마침내 크리스의 검이  잘라졌다. 릭의 검은 크리스의 어깨를 베고 지나갔다. 크리스는 무릎을 꺾고 주저앉았다. 그의 상반신이 금세 피로 물들었다.

정말 허무합니다. 진짜... 마지막까지 어정쩡한 소설로 기억될듯 합

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길...


Comment ' 41

  • 작성자
    Lv.91 낮게나는새
    작성일
    08.04.20 22:13
    No. 1

    격렬한 어조로 쓰인 비평글이긴 한데
    공감이 가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웃음이 나네요 ^^;

    보통 장르 소설을 읽는 이유가 즐거움을 찾기 위해서인데

    흑기사 만큼은... 짜증이 나는걸 참을 수 없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8.04.20 23:22
    No. 2

    한마디로 '취향아니네'가 내용의 전부군요.
    정말 반론하고 싶은 부분이 많지만
    어차피 삭제되어야 할 글이라고 보니 안할게요.

    다음부터 비속어는 좀 자제해주셨으면 하네요.
    내용을 떠나서 굉장히 불쾌했습니다.

    [씹!!!!]이 뭡니까 ㅡ_ㅡ+
    그게 여성의 성기를 뜻하는 욕설이란 건 알고 쓰시는 건지...
    이 글 삭제 안되면 제가 신고하도록 하죠.

    ps.
    참고로 릭 자살한 거 맞거든요 -_-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2 雷公
    작성일
    08.04.20 23:30
    No. 3

    이 소설은 본 적이 없지만
    글쓴 분 그대로의 이야기라면 결코 취향문제는 아니겠네요.
    완전한 어설픈 완성도 그자체의 이야기로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파라솔
    작성일
    08.04.21 00:15
    No. 4

    김근우작가님이야 판타지 초창기분이시니 요즘글에 익숙하면 보기 힘들겁니다.
    처음 접한 판타지가 바람의 마도사는데 흑기사는 전작보다 꽤 지루하게 보긴했습니다.
    그래도 스타일의 문제일뿐이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데모스
    작성일
    08.04.21 01:01
    No. 5

    산산님 취향아니네, 라는 요지의 글은 이곳에 올라오면 안되는것인가요

    잘 아실만한 분이 그런 댓글을 ^^;;

    물론 욕은 잘못된 것이지만,, 수정하는 것이 좋겟다- 라는 글을 남기는게 나을것 같네요. 처음부터 삭제를 전제하시고 글을쓰시는것은 무슨경우이신가요, 글쓴분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이렇게 장문 ^^;; 으로 쓰셧는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8.04.21 01:15
    No. 6

    데모스님,
    그렇게 써서는 안된다는 언급은 어디에도 한 적 없습니다만.
    그런 주장을 할 생각도 없습니다.
    글쓴 분의 개인적 취향이 강하게 반영된 감상문이란 것 뿐입니다.

    잘 아실만한 분이란 게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지만,
    그 언급에 전 어떤 문제도 없다고 봅니다.


    행간엔터규정위반 + 비속어규정 위반 정도면 당연히 삭제사유라고 봅니다. 수정하는 거야 글쓴 분 마음인 것이고, 저는 예의도 경우도 지키지 않은 바 없다고 생각되는군요.

    저는 씹!!!!! 존나! 이런 욕설 난무하는 감상글이 여기 올라왔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매우 불쾌합니다.(아니 씹이라니.. 정말이지 ㅡ_ㅡ+) 오히려 글쓴 분께서 다른 이에 대한 배려를 잊었다고 하고 싶은데, 제가 과잉반응하는 겁니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비단장사
    작성일
    08.04.21 01:36
    No. 7

    산산님에게 한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0 현도(玄盜)
    작성일
    08.04.21 02:10
    No. 8

    쩝, 읽기도 힘들어서 대충 읽었었는데 눈에 띄는 건 비속어 뿐이군요.
    사실 [미리니름] 표시도 않해서 이 비평글이라고 하기엔 묘한 글을 괜히 읽었다는 생각까지 들정도네요. -_);
    개인적인 감정으로는 '이건 삭제되도 무방한 글이다.'이고
    좀 더 순화해서 말하자면 거의 산산님의 말이 맞다고 보는 것 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고소원
    작성일
    08.04.21 02:51
    No. 9

    약간 격한 감상글 잘 읽었습니다..욕만 빼셨으면 좋았을듯...
    전 바람의 마도사를 어렸을때 읽은거 같은데(잼있었다는)
    하여간에 요즘 싸울때 (크윽 허업 이얍 헙 허잇 )이런
    한단어 문장은 엔간하면 안쓰는 분위기 더라구요.
    아예 안쓰는건 아니지만요.(잘쓰는 분들은 글속에 같이 묻어버
    리는 신공을...)

    안읽어 봐서 (하지만 말씀대로라면 음....)

    음... 산산님 그렇게까지 말씀 안하셔도 되지않나요?
    읽어보고 글쓴이에 대한 의견이나 찬반을 이야기하는 건데
    아님 그냥 나가거나 ,충고는 기분안상하게 하는건데요...
    만약 삭제가 되더라도 너무 심하신듯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비단장사
    작성일
    08.04.21 03:15
    No. 10

    고소원님 사라전종횡기껀으로 산산님한테 아직도 뭉치신게 있나보군요...^^ 여튼 심한비속어는 누가 보더라도 심한겁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고소원
    작성일
    08.04.21 03:32
    No. 11

    비단장사님// 하하하 절대 절대~~ 아니랍니다.
    ㅎㅎ 무슨말씀을 ㅎㅎ약간 심하긴 하셨죠..(글쓴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잠만보곰탱
    작성일
    08.04.21 05:00
    No. 12

    뭐..오래된 소설이니만큼 지금 읽기엔 부담되는게 사실..
    드래곤라자를 처음 읽었고 두번째 읽은게 바람의 마도사인 저는 흑기사도 바람의 마도사보다야 지루했지만 재밌게 읽었습니다.
    다만 지금은 내용도 잘 기억이 안난다는거...(아마 다시봐야 할듯)
    저도 산산님 말씀에 한표.
    비속어 때문에 산산님도 조금은 격해지신듯 한데 맞는 말씀이신듯.
    내용적인 면이야 기억도 잘안나니 할말이 없지만서도 개인 블로그에 올린 글이라면 모를까 이런 공개된 사이트에서 다른사람 보라고 올린 글인데 보는 사람의 눈쌀을 찌푸리게 할 욕이 들어가 있는건 아니라 봅니다. 특히 성기를 비하한 욕설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황소]
    작성일
    08.04.21 07:02
    No. 13

    바람의 마도사를 보고나서 흑기사를 보면 정말 허망한 글이죠. 바람의 마도사를 보면 정말 주인공 끈질기게 살아남아서 거의 영웅급 정도의 인물에 정령왕을 쓸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는데 흑기사에서 너무 어이없게 그렇게 많지 않는 나이에 죽어나간 모습.
    흑기사가 바람의 마도사의 후속작이다보니, 기대하고 연재할때부터 봤는데(pc통신 연재시절) 최고의 인물인 바람의 마도사의 주인공이 죽고 나서는 시들해지는 글이더군요. 또한 담배에 대해 안좋은 인식을 가진 상태에서 갑작스레 주인공이 담배 피는 모습이... 그냥 접게 만들더군요.
    바람의 마도사를 본 상태에서 흑기사를 보고나서 참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 글이라 생각됩니다.
    후속작 없이 바람의 마도사만 따로 있었다면 정말 좋은 글이라 생각됐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08.04.21 08:52
    No. 14

    일단 내용 이전에 띄워쓰기 정리 좀요. 이런식으로 글을 띄워 놓으면 글읽기가 참 힘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8.04.21 10:15
    No. 15

    할말이라고는 영웅물을 기대하는사람에게는 안맞는글이라는거죠. 저는 오히려 판타지에서도 일반 문학과 같은 수준에 도달한 뛰어난 글로 매우 기분좋게 봤습니다.
    액션과 스펙터클만 기대한다면 안 보는게 좋은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혹시
    작성일
    08.04.21 13:42
    No. 16

    취향차이?
    어디까지를 취향차이로 봐야 할지는 모르 겠지만 여기 고무림에서는 요즘 출판되는 99%이상의 글들이 괜찮은 편인데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더라? 이정도인듯.
    즉 99권정도는 읽을 만한 그리고 1권정도는 양산형.....
    취향 차이일 뿐인데 읽는 사람들이 성깔들이 까칠해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실군
    작성일
    08.04.21 13:59
    No. 17

    양판소 양판소하면서 은연중 무시하지만 그 공식을 따라가지 않으면 이렇게 무시당한다는거지요.
    영웅물이 아닐뿐 흑기사 분명히 수작입니다.

    ps. 문피아에서 대놓고 욕이라니 놀랐습니다. 빠른 삭제조치를 바랄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바람이야
    작성일
    08.04.21 14:33
    No. 18

    엔터를 너무 심하게 활용하시고 비평란에 (소설이면 감안하겠지만) 심한 욕설과 표현의 과격함이 난무하여 보기가 심히 괴롭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에코맨
    작성일
    08.04.21 15:46
    No. 19

    윽..보다가 짜증이나서 댓글달았다가 지웠는데.. 바로 답변 달았네요..
    복구합니다.
    아~ 제말이 바로 님의 말과 똑같은 거라는거에요..
    이 글쓴 이유도 그거구요..
    이 댓글로 님한테 한거나 똑같은 거라는거지요..
    -------------------------------------------------------
    글쓴이에도 분명히 지적해야할 문제가 있었지만..
    산산씨도 그 못지않게 경우가 없네요..
    내용을 떠나서.. 그렇게 뭐같이 댓글다는거 아닙니다..
    남의 글을 보고 문제가 있다면..
    좋게 충고하거나 돌려 말하면 될것가지고..
    굉장히 불쾌하다니 뭐니....
    내용의 옳은걸 말하기전에....
    공연히 분란만 일으키고 보는 사람 재수없게 만드네요..
    대체 글쓴분의 비속어와 님의 어투간에 무슨 차이가 있나요??

    이 댓글도 똑같은 수준으로 상대해 드렸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참찬공
    작성일
    08.04.21 15:47
    No. 20

    에코맨님과 산산님 두분중에 한분이 양보하시면 좋을듯합니다
    괜히끼어드는것같지만 과열양상이되어가는듯해서 걱정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8.04.21 15:53
    No. 21

    에코맨님//
    아니 저랑 언제 알고 지냈다고 '산산씨'?
    예의를 지켜주세요, 에코맨님.^^;

    비속어와 제 어투간의 차이를 모른다면 어쩔 수 없죠.
    '불쾌하다'와 '씹, 존나'의 차이를 못느끼신다면
    제가 더이상 무슨 설명을 더 해야 하나요? ^-^;

    에코님이 쓰신 댓글이 제 댓글과
    같은 수준이란 말씀은 제발 참아주시길...
    그건 좀 많이 억울하네요. :D
    여기선 '불쾌하다'와 '재수없다'의 차이를 논해야 하려나...;

    그리고 자기도 못하는 거 남에게 강요하지 마시고요.
    저보고는 좋게좋게 돌려말하라면서
    자신은 어떻게 행동하고 있는지 안보이시나보죠? ^^;
    그렇게 따지면 에코맨님과 저는 뭐가 다른지...

    물론!
    전 스스로 에코맨님과 다르다고 믿고 있습니다만. 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SanSan
    작성일
    08.04.21 16:02
    No. 22

    에코맨님//
    제대로 이해를 못하시네요. 뭐 됐습니다. ^-^;
    근데 '산산씨'는 좀 수정해주시죠. 저 에코맨님 모르거든요?
    (제대로 된 순서를 위해 저도 아래에 달았습니다. 19→21→20→22)

    참찬공님//
    네잉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NSJSNIY
    작성일
    08.04.21 17:10
    No. 23

    사실 읽어본 적은 없는 책입니다만
    글쓰신 분의 분노가 너무도 절절하게 느껴져서
    보다 웃음이 터졌네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정한(情恨)
    작성일
    08.04.21 19:52
    No. 24

    비속어 수정도 수정이지만 한줄 엔터부터 수정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짧은 글이라면 몰라도 글이 나름 긴 편인데 읽다보면 제가 스크롤을 내리는 건지 안 내리는 건지 구분이 안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서완
    작성일
    08.04.21 19:54
    No. 25

    같은 글을 읽고 개인간의 의견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만 그 의견을 표현할때 존니,병신,미친 등등의 표현은 그닥 보기 좋지는 않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多精
    작성일
    08.04.21 20:40
    No. 26

    잠잠할 만하면 떡밥이 떨어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波瀾(파란)
    작성일
    08.04.21 21:09
    No. 27

    올만에 댓글 다는데...정말 잼 있게 보고 가는군요.........^^
    솔직히 한번씩 지뢰작들 보다보면 위의 님처럼 욕설이 절로 나오죠......
    차마 고무판에 올리지는 못하고.......예전에 두번인가 비평란에 글 올렸다 삭제되고 쪽지 받고....하여간 시원하네요......담에도 한번 올려주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東京
    작성일
    08.04.21 21:34
    No. 28

    ㅎㅎㅎㅎ 저도 글쓴이의 분노가 절절히 느껴지면서, 나름 공감이 가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변태
    작성일
    08.04.21 22:47
    No. 29

    그러나...너무나 발전했더군요.

    위령....60살 먹은 할머니와 갇 대학생이 된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퇴마록과 무와도 다른 독특한 이야기가 있답니다.
    물론 김근우 작가입니다.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인간은 언제나 자라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신기淚
    작성일
    08.04.21 22:49
    No. 30

    저도 흑기사 이후로 김근우님의 글은 안읽고 있습니다만. 이 글은 비평보다는 욕이 많이 보이는군요. 오랫동안 공감을 얻고 알리고 싶으시다면 내용의 수정이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그냥 다음 부터는 친구분에게 추천 받으실 때 그 친구분과 자신이 취향이 맞는지는 비교하고 보세요. 옛날 글이라면 그 분이 읽으셨던 때도 물어보는게 좋겠네요. 연재 당시에도 지루하다는 평이 있었으니 요즘 글에 취하신 분들이라면 절대로 제대로 못읽을 글입니다. 글 쓰신 걸보니 확실히 그러신 것 같구요.

    덧. 그런데 전투에 세세한 묘사가 들어가야 하는게 당연하다는 건 누가 그런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한길
    작성일
    08.04.21 23:22
    No. 31
  • 작성자
    비단장사
    작성일
    08.04.21 23:44
    No. 32

    김근우작가님의 위령 정말 최고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08.04.22 00:16
    No. 33

    전 전투씬이 크윽! 파앗! 이런걸로 도배되면 오히려 안봅니다.
    소설이 만화도 아니고 말이지요.
    적당히 쓰이는건 괜찮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재용在容
    작성일
    08.04.22 06:00
    No. 34

    으음..... 흑기사......

    처음에는 재밌게 보다 나중엔 접은 소설인데.....

    비평보면서 고개 끄덕인건 저뿐인가요 [후다닥]




    아, 물론 욕설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멍충멍충멍
    작성일
    08.04.22 20:30
    No. 35

    욕은 좀 그렇지만... 솔직히 수준 있는 글은 아니죠. 그것은 마치 데로드앤 데블랑이 명작이라고 말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위에 보니까 무슨 순수문학과 같은 느낌 뭐 그런말 하는데 솔직히 우끼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Cloud_Nine
    작성일
    08.04.22 22:52
    No. 36

    흑기사는 전작인 바람의 마도사를 읽지 않으면 그 내용의 흐름을 따라가기가 심히 어려운 글입니다. 릭을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글을 지배하고 있는 것은 바람의 마도사의 주인공이죠. 릭의 이야기라고 보는 것 보다, 릭의 눈을 통해 보이는 바람의 마도사의 뒷이야기라고 보는게 훨씬 글을 이해하기 쉬워보일정도니까 말이죠. 그리고 흑기사가 지금의 조류와는 다른 1세대 판타지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위 본문정도로 욕을 먹을 이유는 없다고 보이네요.
    더욱이 댓글에서 산산님한테 하시는 말씀들은 이해할수가 없군요. 잘못된 것을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는 것이 언제부터 '재수없는'것이 되는지 원.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4 여름밤
    작성일
    08.04.23 16:15
    No. 37

    흑기사가 제가 생각한 흑기사가 아니었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04.23 21:36
    No. 38

    가능하면 쓰레기통 게시판을 하나 만들어서 수위가 심한 글들은
    유저들의 비추천기능을 통해서 관리자분들이 볼 수 있는 게시판으로
    옮겨놓아서 잠시 보관하는 기능이 생기면 어떨까 생각하네요.

    작성일이 20일인데도 이런 글이 아직 살아있다는 것은
    좀 문제라고 봅니다. 건의사항에 적어야 되려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이스코
    작성일
    08.04.24 17:51
    No. 39

    리베리카(?)가 나오던 소설 초반부를 무척 재미있게 읽은 저로서는 ...반대할 수 밖에 없는글이네요.

    작가분이 좀 욕심을 부려서 주인공이 중반정도에 바뀌고 결말도 어정쩡해 졌다는데는 동의하지만 등장인물들의 생동감이나 배경묘사 사건의 조율등에 있어서 이처럼 욕먹을 소설은 절대 아닙니다.
    글의 문장만봐도 참 매끄럽고 좋았었거든요.
    지적하신 것들이 소설의 재미를 반감시킨 부분이지 흑기사란 소설이 '문제점'으로 비난받아야 할 부분은 아니죠.

    위에 산산님 리플처럼 이 비평글은 취향이 아니었다라는 비평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우울한구름
    작성일
    08.04.25 19:50
    No. 40

    일단, 윗 댓글들을 보자면 욕은 좀 수정하신 모양인데, 엔터도 좀 수정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본 책은 아니지만, 저 역시 취향이 아니었다. 정도로 보이는군요.

    일단 전투 신, 꼭 전투 묘사가 자세하고 전투에 치중하고 그래야 하는 건 아니잖습니까. 취향 문제일 뿐입니다. 장르문학이라고 그런 것들로 묶어버리는 것이 소위 양산형이 발생하는 이유 중 하나겠지요.
    나머지도 뭐, 읽어봐야 확실히 알겠습니다만, 그리 문제될 만한 사항으로 보이지는 않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꾸아앍
    작성일
    08.08.20 16:12
    No. 41

    4개월이 지난 지금 달리는 댓글은 아무 의미 없어 보일지 모르겠습니다만

    요즘 나오는 소위 '양산형'이라 불리는 판타지에 익숙한 사람이

    흑기사에 익숙하길 바라는건 무리입니다.

    조선시대의 떡이 지금 피자에 길들여진 사람들의 입맛을 충족시키기
    어려운 듯이 말입니다.

    그리고 흑기사가 영웅물이 아닐 뿐, 많은 면모에 있어서 대단한 수작입니다.
    물론, 말씀하신대로 세가지 단점을 부정하긴 어렵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현재 독자들 입장에서 단점일뿐
    절대적인 단점은 아니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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