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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 카론 (미리니름 있음)

작성자
Lv.44 잠만보곰탱
작성
08.04.25 22:02
조회
3,664

작가명 : 카론

작품명 : 김광수

출판사 : 청어람

본래 김광수작가님의 글은 나와는 잘 맞지 않는다. 몇년전 프라우슈폰진을 읽다가 덮은뒤로 이분의 글은 잘 안집었었다. 그러나 몇년의 시간이 흐르며 내 취향도 변했고 이분의 필력도 그때보다 좋아지지 않았을까 기대하며 신작 카론을 빌려왔다.

카론은 어느왕국의 국경을 지키는 공작가(?)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제국과의 전쟁을 피하기 위해 가문을 습격한 왕국군들을 피해 도망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부모님 대신 가문의 여기사에게 마병갑등과 함께 맡겨져 도망자들의 마을로 도망친다.

도망자마을에서 살아남은 카론은 기사를 어머니로 알고 자라난다. 그리고 척박한 마을환경 때문에 12살의 어린나이에 사냥을 나간다. 12살이라는 나이에 멧돼지를, 그것도 성인들도 잡기 힘든 멧돼지를 잡는다는건 어색해보이지만 나름 납득할 수준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해가 안되는건 사냥해온 멧돼지를 본 어머니(기사)의 반응이다.

"제가 사냥해서 잡아왔어요."  라고 하는데 그걸 본 기사는 "카론! 너는 사자의 아들이다. 그깟 고기를 탐하는 배고픈 늑대가 아니란 말이다!" 라니..-_-

사자는 고기를 먹으면 안된다는 말이 아닌가! 그렇다고 풀을 뜯어먹을리 없으니 굶어죽으라는..??-_-;; 저 대사를 소설에서 쓰고 싶었다면 카론이 직접 사냥해온게 아니라 아픈 어머니를 위해 얻어오거나 한걸로 했어야 맞지 않나 싶다.

그러면서 차갑게 넌 내아들이 아니다 넌 사자의 아들이다. 라니 정작 누구의 아들인지는 설명조차 안해주면서 넌 사자의 아들이다. 사자의 아들답게 살아라! 라고만 한다. 묘사된 모습을 보면 그전에 아무런 언급도 없었던것 같은데 갑작스레 그런말을 한다. 자기가 그날 죽을걸 알았을까. 힘을 쓰지 않으면 아직 죽을 상태는 아닌것 같은데 그냥 갑자기 그렇게 말해버리고 충격받은 카론을 버려두고 마을에 쳐들어온 오크들과 싸우러 간다. 그리고 죽는다. -_-

그저 사자의 아들이란 점을 강조하기 위해 쓰신것 같은데 상황에 맞지 않는다고 본다. 사자는 고기를 먹지 않는다니.. 말이 안되는 소리 아닌가. 그리고 열두살 어린아이에게 너의 아버지는 사자다. 사자의 아들답게 살아라는 말은 너무 어렵지 않을까. 아직 사자가 뭔지도 모를텐데 말이다.

이 소설의 1.2권은 거의 위기 -> 도주 -> 구원 의 내용이다.

처음 가문의 멸문 -> 도주 -> 자유마을에서의 정착. 자유마을의 위기 -> 도주 -> 마탑주 손녀에게 구원받아 마탑의 제자가 됨. 다른제자들의 음모 -> 죄인 -> 마법사재활용장(?)에서 스승을 만남 -> 마수들의 의해 위기 -> 마법진으로 도망쳐 다른대륙으로 감.

계속적인 같은 이야기의 반복이다. 2권까지의 내용에 속도감을 주다보니 그런듯 싶기도 하지만.

이분 소설이 꽤 잘나간다고 들었는데 선입견이 있어서일까. 나랑은 잘 맞지 않는 느낌이다.


Comment ' 37

  • 작성자
    Lv.30 현도(玄盜)
    작성일
    08.04.25 22:09
    No. 1

    푸, 푸하하핫! 멧돼지를 사냥했는데
    "카론! 너는 사자의 아들이다! 그깟 고기를 탐하는 배고픈 늑대가 아니란 말이다!"라니, 순간적으로 폭소했습니다.
    저 문체의 뜻을 밝혀주세요 - 아래 고수님들에게 부탁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겟타로봇
    작성일
    08.04.25 22:26
    No. 2

    고수는 아니지만 제생각엔 누군가가 바치는 고기만 먹어야 한다는뜻인듯...사자는 가만히 있으면 누가 알아서 고기 갖다 바쳤던가??
    사자도 먹고살기위해 사냥하던데...암컷만 사냥하고 수컷은 암컷이 잡아온거 먹었던가?? 그렇다면 니 마누라가 잡아온 고기만 먹이라는건가..;;
    저도 여기까지밖에 모르겠네요...누구 고수님들중 아시는분이 밑에다 리플 달아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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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9 해사인
    작성일
    08.04.25 22:39
    No. 3

    이해불가 해석불가... 짧은 견문으로는 도저히 모르겠네요 차라리 출생의비밀을 말했으면 괜찮았을텐데.. '카론 넌 공작의 아들이다, 그깟 고기를 탐하는 배고픈 농민의 자식이 아니란말이다' 왠지 이것도 이상하지만 =_=
    멧돼지 잡아오면 차라리 '카론 역시 넌 사자의 아들이다 네가 자랑스럽구나!' 이런식으로 물론 이것도 이상하지만서도... 대부분 소설 보면 칭찬하던데.. 뭔말인지 ;; 아래의 고수에게 바톤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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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2 鳶霞
    작성일
    08.04.25 23:09
    No. 4

    ...오우거라도 한마리 잡아와야 인정을 받을 수 있었나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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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幻首
    작성일
    08.04.26 00:39
    No. 5

    읽어보진 않았지만, "카론! 너는 사자의 아들이다. 그깟 고기를 탐하는 배고픈 늑대가 아니란 말이다!"란 의미를 굳이 생각해보자면.....
    겟타로봇님 말처럼 제왕이라는 (숫)사자는 스스로 사냥을 하지 않죠. 뭐 무리에서 떨어진 넘들은 한다지만 논외로 치고. 그런 개념으로 생각하고 앞뒤 내용을 유추해 본다면, 주군의 아들을 키우는 기사이니 아마 강하게 키우기 위해 상당히 고된 훈련을 시켰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런 와중에 주인공이 배고프다(?....아니면 그저 마을 사냥대회에 호기심에 참가했을지도...)란 이유로 훈련을 땡땡이 치고 고작 먹을것 따위에 혹한 가벼운 행동을 질타하는게 아니었을지.........만약 그런 내용이 아니었다면 ㅈㅈ......

    참고로 사자는 배고플 때가 배부를 때보다 많다더군요. 그리고 간혹 너무 많이 먹어서 체하면 풀도 먹는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pr******..
    작성일
    08.04.26 00:45
    No. 6

    열두살에 멧돼지를 때려 잡았다면
    '역시 넌 사자의 아들이구나' 같은 말이 나와야 하는거 아닌가요?
    설마 윗분 말대로 지나가는 오우거 정돈 잡아야 하는건가...;;

    아니면 차라리 육체노동을 해주고 삯을
    받아온거라면 이해가 갈텐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Draka
    작성일
    08.04.26 01:22
    No. 7

    읽어보지 않은 소설을 평하는건 우습겠지만...
    저 문맥만을 봤을때는 카론이란 소설을 읽고싶어지지
    않을듯 하네요... 저도 프라우슈폰진에서 7권인지 8권에서
    도저히 못읽겠다...를 외치며 포기했었는데 조금 안타깝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고소원
    작성일
    08.04.26 02:06
    No. 8

    김광수작가님은 상황에 맞게 대사를 쓰시는게 아니라
    이럼 멋진대사가 될꺼야라고 생각하고 쓰시는게 보인다는...
    좀더 멋있게!!좀더 쿨하게!! 하다가
    어색해지는 작품을 쓰시는분..
    재능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잠만보곰탱
    작성일
    08.04.26 02:38
    No. 9

    幻首님///
    어릴때부터 스피릿을 훈련해온게 맞습니다.
    하지만 사냥대회에 배고파서 참가한것도, 호기심도 아닙니다.
    마을 자체가 도망자들이 모여들어 생겨난 자유마을이니 일하지 않는자 먹지도 말라가 생활신조가 되어버린 마을입니다.
    어릴때부터 아픈 어머니를 대신해 일을 하며 어머니를 먹여살리다가 사냥을 나갈수 있는 나이가 되어 사냥을 나간겁니다.
    그전에는 아무말이 없다가 그날 사냥 나갔다고 뭐라 한거지요. =ㅅ=;
    아마 어머니가 죽으면서 카론에게 나는 사자의 아들이니 죽더라도 비겁하게 살지는 않겠다 라는 생각을 주입시키기 위해 억지로 넣은듯한...;;

    에...그런데 사자가 풀을 먹기도 하는군요. 몰랐던 사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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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s망망대해s
    작성일
    08.04.26 02:39
    No. 10

    공주님은 아직 안나왔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디다트
    작성일
    08.04.26 03:48
    No. 11

    원래 사냥은 암사자만 한다고 들었습니다.

    흠. 이걸 대입하니, 뭔가 기묘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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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4 천마군
    작성일
    08.04.26 07:41
    No. 12

    이작가의 글이 원래 오락가락 합니다.
    그리고 책의 글자량이 너무 날림인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채워야지 여백이 너무 많은것 같음
    이런책은 보지 맙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正力
    작성일
    08.04.26 08:55
    No. 13

    검수련해야지 사냥질할 시간이 있냐?
    라는 뜻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흑오조
    작성일
    08.04.26 11:50
    No. 14

    흠... 완결까지 볼수가 없는 작가님중에 하나...
    화산지애떄... 마지막에 3권 동시에 나오고... 헐이었음..
    절대 퇴고를 안하는듯.. 그렇게 출판을 빨리 하면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wasd
    작성일
    08.04.26 12:01
    No. 15

    숫사자도 고기사냥해 먹는 걸로 아는데 어쨌든 대사가 이상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ky lucky
    작성일
    08.04.26 12:28
    No. 16

    어째 읽어도 저와는 반대로 읽었는지 모르겠네요.^^
    카론의 어머니라는 분은 거의 죽기 전에 상황이었고, 카론과 어머니는 그 마을에 생명의 빚이 있어서 마을 사람들을 위하여 고기를 탐하면 안된다고 하셨는데...
    대충 훑어 보고 비평 하신 것 같은데 그런 식으로 말하면 작가분 마음이 아프죠.
    그리고 다들 읽지도 않고 댓글을 함부로 다는 것 같은데 그러시면 안돼죠~~
    적어도 읽어본 사람이 비평해야지 무슨 마녀 사냥도 아니고...
    숫사자가 어떻냐는 둥, 사자는 풀을 먹으면 안된다는 둥...
    에휴.
    이래서 비평란이 욕을 먹는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3 별이
    작성일
    08.04.26 12:33
    No. 17

    /sky lucky 영 핀트가 안맞네요.
    마을사람들을 위해서 고기를 탐하면 안된다고요? 왜요?
    웃기는설정이네요. 도망자마을이라면 깊은산속이나 외진곳일땐데 그곳에서는 농사를지으면서살겠나요 아니면 사냥이나 채집으로 살겠나요
    오히려 사냥을 장려해서 은혜를 갚아라는 설정이 더 맞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ky lucky
    작성일
    08.04.26 12:51
    No. 18

    에휴...이곳은 무슨 싸움터 같아요?
    책에서 주인공이 사냥을 해서 뒷다리 하나를 얻어요 아마 토끼 한 마리도 얻을 거에요.
    사냥에 큰 공을 세운 사람은 고기를 얻어가는 것이 법칙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주인공이 그렇게 고기를 가지고 가면 수백명의 마을 사람들은 그 남은 고기로 스프를 만들어 나눠 먹는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 어머니는 마을 사람들 덕분에 살아 났고, 그 은혜에 보답하려면 그깟 고기를 탐하지 말라 하셨던것 같아요.
    또, 주인공 어머니는 생명이 얼마 남지 않는 상황에서 아들에게 무언가 자극을 주고 보여주기 위하여 자신의 힘을 격발하는 설정으로 나와 있습니다.
    그게 자신의 주군에 대한 마지막 의리라 말하던데 저만 읽었나요?

    무엇을 비평하기 위해서는 전 적어도 읽어본 사람에게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집단 마녀 사냥도 아니고...
    마음에 드는 작품도 있을 것이고 없는 분도 있을 것인데 굳이 이렇게 까지 작가님들을 매도하는 이유가 뭘까요?
    문피아에 여태 눈팅만 하다가 저도 작품을 쓰려하니 두렵네요.
    이런 분들 때문에 나중에 제가 상처 받을까 말입니다.
    다들 양심과 생각이 있다면 올바른 비평이 무언가에 대해서 생각해 보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고소원
    작성일
    08.04.26 13:24
    No. 19

    보통 어느정도 읽은사람은 책그냥 한번 훝어만봐도 유치함이라
    던지 내용이 구린건 바로 알수있어여.
    항시 무슨이야기를 하려면 읽어야한다는건 억지가 아닐런지?
    대여점이니 이런책도읽고 저런책도읽고 그렇게하니 (싸니깐요)
    공장책이 계속 나오는것아닌가하는 생각입니다.
    생각이있으니 어느정도 서서 대충봐도 판단은 가능합니다.

    또한 비평글을쓰려면 글쓴이 많이 생각을 하시고 쓴것이니깐요
    (여기에 올리려면계속생각해서 이건 정말 아니다 싶으면 올리니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고소원
    작성일
    08.04.26 13:26
    No. 20

    또 이책은 여백의 미를 너무살린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해사인
    작성일
    08.04.26 13:48
    No. 21

    sky lucky님// 다음부터 책볼때에는 뚫어져라 봐야겠군요.. 물론 님말대로 하면 모든게 맞아 떨어지지만.. 저 대사를 본다면 대부분 뭔소리지? 하고 넘어가는 사람이 많지 않나요? 모든 설정은 확실(확실이라기는 또뭐하네요)했으나 저 대사 한마디로 인해서 모든게 꼬여버린다는... 쩝 저도 프라우슈 폰진을 재미없게 읽어서 그런지... 비난쪽으로 치우쳐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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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6 레피드
    작성일
    08.04.26 15:41
    No. 22

    내용이야 어쨋든 간에 저 문장자체는 말이 안 되는게 맞습니다.
    멋을 내다보니 그렇게 된 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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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5 우다다다다
    작성일
    08.04.26 16:41
    No. 23

    먼저 김광수님과 딱히 친분이 있거나 해서 쓰는글이 아닙니다.
    그리고 솔직히 저는 이 책을 읽어보지 않았지만 skyluck님 덧글을 읽고
    위 비평글을 읽어보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비평글을 쓰신분은 "카론! 너는 사자의 아들이다. 그깟 고기를 탐하는 배고픈 늑대가 아니란 말이다!" 라는 이 말 하나만 이상하다고 글을
    쓰신것 같은데(글이 자신에게 안맞는다고 했던 이유로서)
    이분 말을 듣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기사는 마을사람들에게 구원받았으며 그 후로 카론이 고기를 구해오면 서로서로 나눠
    죽을 끓여먹었던 것으로 보이네요 결국 기사가 말하려던 대사는
    너는 사자의자식[공작의자식]이니 그깟 고기[스스로의 욕심을 채우기 위하여 의리없이 목숨을 구해준 마을사람들과 나눠먹지도 않고 가져온 고기] 를 탐하는 늑대가 아니다.

    라고 했던것이 아닐까요? 저도 읽어보지 않아서는 잘 알수가 없지만서도.
    또, 제 말이 틀렸다 하더라도보통 비평란에 올라오는 신작들을 독자들이 잘안보는것을 감안해서 감상란에 "김광수님 오버하는 문체가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예를들어 이런것" 이런식으로 올려줬다면 훈훈하지 않았을까요? 문장 나 잘못썼다고 작품하나가 너무 매도당하는것 것이 아닌지..

    마지막으로 위에 너무 직설적으로 이런 글은 보지맙시다.
    라는 둥 이런글은 가벼운 마음에서 보는데도 눈을 찌푸리게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운보
    작성일
    08.04.26 17:02
    No. 24

    어쩌면 같은 책을 읽었는데 설천님과 sky lucky님의 내용설명이 이렇게 다를 수가 있을까요..좀 신기하게까지 느껴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파라솔
    작성일
    08.04.26 17:16
    No. 25

    이래나 저래나 어색하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8.04.26 17:26
    No. 26

    어차피 일반 문학시장이라면 절대 출판되지 못할 글이지요. 장르계이기 때문에 취향이 어떠니하며 나올 수 있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동녘밝음
    작성일
    08.04.26 19:16
    No. 27

    그 부분에서 포기하려고 하다가 이왕 빌린거 읽어보자하고 1권 다 읽었습니다. 뒤로 갈수록 좀 나아지는 것도 같고, 워낙 기갑물이나, 마법갑옷 나오는 소설을 좋아해서 2권도 마저 빌려 읽었는데,2권이 더 낫습니다. 어색한 부분도 별로 없고. 그런데. 2권에서 새로운 대륙은 "마하나라카"의 향기가 나더군요. 저만 그런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iron skin
    작성일
    08.04.26 19:42
    No. 28

    비유법을 직역해서 받아들이고 이상하니 마니 하면 어쩌자는 건지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2 5년간
    작성일
    08.04.26 20:43
    No. 29

    안뫘으니 할말없음..
    김광수씨 작품은 안좋아하기때문에 보지 않으니까요.
    그래도 책을 여러질 냈는데
    이제 자기 취향에 맞는가 안맞는가 정도는 알만한 작가아닙니까
    맞으면 보고 안맞으면 쌩하면 되는것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고스톱황제
    작성일
    08.04.26 20:50
    No. 30

    하여튼 어쨌든..
    숫사자도 사자무리에 들기전에는 떠돌이 생활을 하는데..그때는 지네가 알아서 잡아 먹습니다...무리에 대빵되면 그냥 빌붙어 살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8.04.26 22:03
    No. 31

    큰웃음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해사인
    작성일
    08.04.26 22:24
    No. 32

    비유법을 직역해서 듣진 않죠 숨겨진 뜻이 뭔지 이해가 안가니깐 그런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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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4 잠만보곰탱
    작성일
    08.04.26 23:43
    No. 33

    sky lucky님///
    그날 마지막 힘을 격발시킨걸 뭐라 한게 아닙니다.
    그러려면 어릴때부터 미리 강하게 키우던가 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저 포스를 수련했을뿐. 창술도 어머니(기사)에게 배운게 아니라 마을의 자경대장인가?? 그분에게 배운걸로 봤는데요.
    그전에는 일언반구 한마디도 없다가 그날 갑자기 오크가 올줄 알았다는듯이 너는 사자의 아들이다라고 질타한 이후에 나가서 마지막 힘을 쓰기에 뭔가 어색하지 않은가?? 라는 말을 한겁니다.
    그리고 마을사람들에게 은혜를 입었으니 고기를 먹지 말라고 했다고요??
    본문에도 적었듯이 자급자족이 생활화인 마을입니다.
    기본적으로 더이상 도망갈것이 없기에 이웃에게 친절하긴 하지만 먹는 문제는 옆집아이보다 내 아이가 더 중한법이니 먹는걸 나눠주지는 않는다라고 읽었습니다만.
    그래서 정당하게 사냥해서 얻은 몫인데 갑자기 그렇게 나오니 당황할 수 밖에 없는겁니다. 주인공도 당황.. 독자(저)도 당황..
    비록 사서 보지는 않았지만 저도 끝까지 읽었습니다.

    삽살할매님///
    저는 보지 말라고 적은것은 아니었습니다만..
    다시 보니까 그렇게 보이기도 하는군요.
    다만 이 대사 상황에 안맞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 쓰기 시작했던 글인데 제가 조금 흥분했던듯..-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졸음
    작성일
    08.04.27 03:29
    No. 34

    이작품 2권 중반 다른대륙의 설정이 마하나라카와 비슷하다고 생각한건 저뿐인가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우울한구름
    작성일
    08.04.27 10:44
    No. 35

    본 책은 아니라 저 부분이 내용 상 어떤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비평을 하려면(글이 아니라 댓글이라고 하더라도) 책 뚫어져라 보고 해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공개적인 곳에서 남을 평가하고 까려면 천천히 제대로 읽어보고 확실히 한 다음에 해야죠. 그게 기본적인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글이 아니라 사람으로 생각해보죠. 어렴풋이 들은 말로 공개적인 장소에서 저 사람 이러저러하데 그러니까 저 놈 나쁜 놈. 이런 행동이 괜찮은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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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5 우다다다다
    작성일
    08.04.27 11:21
    No. 36

    설천님//오해했다면 죄송합니다.
    보지 말라고 적은 사람은 밑에 천마군님에게 했던 말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10140
    작성일
    08.04.27 14:57
    No. 37

    사자 이야기 부분에서 약간 고개를 갸우뚱했지만 대충 넘어가고 그런대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1권보다 2권이 더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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