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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갑전기 매서커(미리니름)

작성자
Lv.32 비풍(飛風)
작성
08.04.27 00:23
조회
3,279

작가명 : 권경목

작품명 : 기갑전기 매서커

출판사 : 청어람

---편하게 말하겠습니다.

기갑전기 매서커, 내가 가진 게임소설에 갖고 있던 편견의 틀을 벗어나지 못했다. 문피아의 여러 베스트에 오른 것을 보고 기다리다 책으로 읽었지만,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 아니면 내가 까칠한 탓일까, 구석구석 단점, 실수, 오타, 비문이 눈에 많이 띄었다.

첫번째. 스토리(개연성이라 할 부분 포함.)

자세히 말하다보면 끝이 없다. 몇몇가지만 집어보자.

왜 이렇게 현실이야기가 많은지 알 수가 없다. 주인공의 게임 동기, 사정, 활약의 이유 배경이라 보기에는 적지 않다. 그 예로 아이스크림 이야기는 왜 나온 것인지 알 수가 없다. 본 스토리에 전혀 연관성이 없어보인다. 그런 반면 작가분이 숨기신 이유가 있기야 하겠지만 어차피 대충 짐작가게 하는 2년의 세월. 어중간하게 둘 바에야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지 않았나 싶다.  주인공의 능력은, 내용상 극소수의 능력이다. 단순히 재능이라 하기에는 억지고, 설명이 필요하다 생각된다.

그리고 게임 부분. 퀘스트를 받고, 그 설명으로 페이지의 절반을 차지한다. 그리고 다음 쪽에서 시작되는 다른 스토리. 그 후에 그 전 퀘스트에 대한 설명글 단 한 줄. 1, 2권을 쭉 읽어내리고 첫 번째 든 생각은, '뭐야? 초반만 골렘 나오고... 파트 원 부분의 이야기가 그렇게 중요한 건가?' 였다. 글의 제재는 '골렘'이다. 메카닉 게임소설이란 말이다. 그런데 파트 원 판타지부분에서 두 권이나 쓰일 가치가 있다는건가? 게다가 3권에서 확실히 골렘위주의 이야기가 될 지도 의심스럽다. 초반은 전형적인 판타지게임소설이고, 나중가서 주인공이 어느정도 강해졌을때야, 스토리가 이미 상당부분 진행된 후에야 메카닉이 등장한다? 이게 무슨 메카닉소ㅅ...더 쓰게 되면 비속어가 나올 듯 싶어 그만둔다. 두번째로는 언급한 바 있듯이 1, 2권 안에 매우 많은 사건이 담겨 있다. 책이 두껍긴 하지만 그 사건들이 모두 납득 가도록 설명되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스토리는 난잡했다. 현재 내 글이 난잡스러운 것처럼.

두번째. 문체

작가는, 짧지 않았던 '세븐메이지', '나이트골렘'을 출판한 중견작가이다. 그런데 이 유치찬란한 문체는 무엇인가? '븅신'? '병진'? 아무리 젊은층이 주요 극 중 인물이라 해도 너무한다 싶었다. 저 두 단어가 전부도 아니었으니 말이다. 소설은 현실을 반영하지만, 재구성해야할터인데 이게 뭔가 싶다 정말. 게다가 사람 만남이 매끄럽지 못했던 점 역시도 실망을 주는 부분이었다. 아직 청소년인 내가 보기에도 childish한 이 책이 왜 인기 있었던걸까? 아마 전형적인 환상문학이 주는 카타르시스가 있긴 했기 때문이었겠지. 내가 본 책 기준으로 이렇게 되면 '양산형'이었다.

세번째. 오타, 실수

파트 투에 대한 공지사항 중, '나이트골렘'이 등장한다. 는 내용이 있었다. 내가 본 바에 의하면 '나이트'는 골렘의 등급이고 '골렘'이 맞는 것으로 안다. 당장 떠오르는 실수는 이것뿐이지만, 읽은 분들은 알 것이다. 그 많은 오타, 실수를. 설사 모든 환상문학이 그렇다 해도 그 모든 환상문학에 불만을 품게 되는 요소다.

괜찮았던 점은... 두꺼운 책과 킬링타임적 요소 정도는 있었다는 것 정도인걸까...

메카닉물을 기대하던 나로서는 정말 할 말이 없다. 두 권은 짧은 권수가 아닌데, 그걸 잡스토리로 날리다니... 밑바탕 깔기 작업이었다고 하기에는 많고, 별 게 없다. 양산형? 권수 늘리기? 실망이다. 내용 없는 퀘스트, 쓰지도 않는 아이템, 효과음 등에 대한 설명으로 페이지수 여럿 잡아먹은건 간~신히 봐줘서 넘어간다 해도 말이다.

깔끔하지도 못하고, 실수가 여럿 보이는 비평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날카로운 비평글을 적는 것은, 기대가 컸던만큼 실망스러워서일까. 3권에서부터라도 빠르게 메카닉물로 넘어가서 그에 대한 부분이 빈틈없이 재미있게 쓰여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Comment ' 35

  • 작성자
    Lv.82 5년간
    작성일
    08.04.27 00:36
    No. 1

    오타부분은 그렇다치고..
    골렘이 안나와서 불만이라면 그건 좀 다른 문젠데요..
    라면 먹으려면 일단 물을 끓여야죠,
    대뜸 찬물에 면부터 넣을순 없잖습니까
    사실 최근 본스트로보단 에피소드위주로 너무 길게 끌고나가는게 장르문학의 아주 나쁜 경향이라고 생각하긴합니다만.
    파트1부분이 딱히 지루했던것도 아니고(이건 뭐 개인차겠죠)
    1권부분은 주인공이 게임에 접근하는 부분
    2권은 그에 흥미를 느끼고 서서히 집착하게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면
    그다지 문제될건 없다고보는데요.
    게임소설이 보통 인기가 있으면 10권도 쉽게 나오는걸 생각해보면 그다지 느린전개는 아닙니다.
    뭐 탓하려면 심심하면 별내용도 없이 에피소드나열식으로 10권이 넘어가는 현 장르문학을 탓해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비풍(飛風)
    작성일
    08.04.27 00:42
    No. 2

    그 부분은 살짝만 언급하고 넘어갔는데요.
    현 장르문학 모두가 그렇다고 해서 이것 또한 넘어가도 괜찮다. 라는 생각을 가지지 못하는 부류가 저라서 말이죠. 밑바탕 까는 작업이 필요하단 말씀에는 동의하지만, 그게 8천원대 2권으로(더 갈지도 모르고) 깔린다는 점에는 욱하는 감정이 생기더군요. 1권이 접근부분, 2권이 집착부분으로 봐주기엔 너무 세분화되는군요. 뭐 역시 제가 까칠한 탓일지도 모르죠. 저는 용납하는 사람들에게도 문제가 있다 생각하지만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파라솔
    작성일
    08.04.27 00:52
    No. 3

    많이 동감합니다.
    솔직히 나이트골렘의 박진감넘치는 메카닉전을 기대했는데 전혀 아니더군요.작가님이 나이트골렘의 후속격인 이야기를 구성했는데 초반에 골렘의 비중이 너무 작군요.
    작가님 께서도 그걸 알고 첫번째 챕터는 슬금슬금 보여주긴 하는데 페이지 낭비라는 생각만 듭니다.
    지금까지 전개중엔 끌릴만한 이유도 없고 동기부터 전개, 주인공의 각성같은 아이템들도 기존의 게임판타지와의 차별성이 부족하고요.
    1-2권이 설정깔기라고 해도 너무 긴데다가 몰입도나 흥미성 면에서 부족해 보입니다.

    반면에 권경목작가님은 후발 스타터니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후속권에가면 1-2권 내용쯤이야 무시할정도로 환성적인 이야기를 펼쳐내시는 분이니까요.후회할일은 없을겁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2 비풍(飛風)
    작성일
    08.04.27 00:54
    No. 4

    그렇군요... 작가님이 후반에 강하신 분이라면 역시 끝까지 쫒아가보아야겠군요. 저는 나이트골렘은 읽어보지 못했고 세븐메이지는 중도하차한 사람이라 알 수가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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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2 5년간
    작성일
    08.04.27 01:07
    No. 5

    세븐메이지야말로 3~4권은 가야 재미를 제대로 느낄수 있죠..
    뭐 8권에서 안나오고 있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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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2 마약중독
    작성일
    08.04.27 04:10
    No. 6

    머 제가 보기엔 중상급?
    이 정도만 되도 눈 버렸다는 아니고 킬링타임적인 요소를 잘 살린 전형적인 퓨전판타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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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2 마약중독
    작성일
    08.04.27 04:15
    No. 7

    연재분으로 봤을땐 초반에만 골램이 나오고 그 후에는 게임을 접하게 되는 배경에서부터 진행이 느린듯하였으나 책으로 나오면 연재로 보는거랑 다르기에 볼만할거라는 생각이였는데...
    책으로 봐도 진행이 많이 느리고 쓸데없는 문장들이 눈에 밟히나 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비풍(飛風)
    작성일
    08.04.27 04:18
    No. 8

    진행은... 뭐라 해야하나 잡내용이 엄청나게, 정말 엄청나게 들어찼습니다. 마약중독님이 연재분에서 받으신 느낌 그대로이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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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8.04.27 07:44
    No. 9
  • 작성자
    Lv.92 鳶霞
    작성일
    08.04.27 08:08
    No. 10

    아직 실망하기는 너무 이르다고 봅니다.
    작가님의 전작인 나이트골렘, 세븐메이지를 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초반부터 주인공이 강하진 않지요. 이른바 성장소설이라 할까요? 이런저런 사건을 거쳐 점차 주인공이 강해지게 되는 과정이 차분히 진행되는 모습이 작가분의 스타일이라 생각되는군요.
    프롤로그에 나왔던 극강의 골렘유저로의 모습은 현재의 2년뒤의 모습입니다. 지금 연재되는 부분은 그 동안의 성장과정이죠. 그런 주인공의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나름 즐거움입니다.
    아마도 3권 말이나 4권 초입이 되야 본격적으로 골렘이 등장할 것 같은데 그때까지는 기갑물이라는 부분은 잠시 봉인해두는 것도 좋은 생각일 겁니다. 게임소설만으로로도 근래에 드문 수작이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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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1 낮게나는새
    작성일
    08.04.27 09:42
    No. 11

    "동화율'이란 제재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위한 포석이 초반 1,2권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어찌보면 기갑보다는 동화율이 높은 한 유저의 이야기가 주제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기갑물을 기대하신 분들이 많이 실망하신듯 ^^;

    권경목 작가님 글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저와 같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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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6 월궁사일
    작성일
    08.04.27 13:23
    No. 12

    잡스러운 이야기가 많이 들어 있는 소설은 항상 조기 종결 이야기가 나오죠. 작가분께서 시장을 만만히 보시고 계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살짝 드네요. 뭐 어차피 대여점위주이니 당연할런지도 모르겠지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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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2 비풍(飛風)
    작성일
    08.04.27 13:33
    No. 13

    '게임소설'을 원한게 아니라 '메카닉게임'소설을 원했기 때문에...
    게임을 시작할 때부터 미니골렘을 타고 성장하면서 개조, 교체 이렇게 하는 방향을 원했죠. 하다못해 2권까지 성장이야기가 안 가고 1권 정도에서만 그쳤더라도... 1,2권을 복선깔기용으로 넘기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렇게 보기에는 많다고 생각되네요. 무엇보다 3권에서도 골렘 위주가 아닐 듯한 뉘앙스가 풍겨서요. 2권 말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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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8.04.27 15:08
    No. 14

    처음 책 나올때 2권까지 나오는데, 최소한 2권에서는 본 이야기로 진행되야하는게 당연한 얘기죠. 요새 나오는 대부분의 책들이 이것을 무시하는게 잘 못된거죠. 그렇다고 호흡이 긴얘기를 제대로 끌고나가지도 못하고, 기획이 안되는 출판업계의 업보라고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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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2류무사
    작성일
    08.04.27 15:31
    No. 15

    1)킁 주인공의 2년 공백기는 골렘을 왜 이렇게 잘 다루는가에 대한 설정 아니닌가요..? 책 읽는 도중에 계속 나오는데..=_=;; 2년동안 슈팅스타?기갑병기를 이용한 전쟁에 참가한것 같던데..;;그래서 기갑병기와 동일한 게임 속 골렘을 그렇게 잘 다룰수있는 거지요..;;
    2) 주인공의 골렘을 딱 보니까.. 던젼을 통해 얻은 부품입니다. 골렘을 개인이 소유하기 힘들다는 설정이 있는데.. 그렇다면 길드도 안 든 주인공이 골렘을 얻기 위해서는 파트1에서 어느정도 설정을 잡아줄 필요성이 있었을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08.04.27 15:46
    No. 16

    초반 프롤로그로 주인공의 발전 한계치가 어느정도 나와버린건 권경목님의 실수 같더군요.
    주인공의 발전도가 많은 만큼 뒤를 알기 힘든게 장점이였는데......



    초반 간만에 권경목님 특유의 문장을 접해서 버벅거리긴 했지만 그냥
    읽을 만하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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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까막까치
    작성일
    08.04.27 16:27
    No. 17

    뭐 요즘은 기승전결 이 아니라
    기이승전ㄱ. (초반은 늘어지고 결말은 기역 나올까 말까한상태서 급마무리)
    혹은
    기승전승전승전결 (중반이후부터 무한 늘이기...왜 나오는지 모를정도로)
    전체적으로 분량 조절해가면서 생각한대로 마무리까지 가는 경우가 드믄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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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애시든
    작성일
    08.04.27 17:10
    No. 18

    사실 좀 맥이 빠진 부분이 있습니다.
    한참 문피아에서 말나왔을때는 책나오면 읽어야지 하고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막상 책을 읽었을때는 그냥 다른 게임판타지와 별다를게 없다는...
    사실 작가님 네임벨류아니엿으면 그냥 그런(지뢰작은 아니지만. 흔한)게임판타지라고 생각할정도 수준이네요.
    그렇지만 작가님 이름때문에 다음권이 기다려 집니다.

    근데 몇 작품없는(제가 읽는 작품중) 겜판중에 반이 완결됬는데....다른건 나올 생각도 안하고...이제 저레 보기 힘든 겜판인데 매서커때문에 좋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레피드
    작성일
    08.04.27 17:11
    No. 19

    그다지요.
    애초에 연재시부터 판타지물로 시작한 것을 본터라 골렘이 당장 등장 안하는 것은 상관없다고 봤습니다. 물론 메카닉물을 기대하셨다면 실망이 있는게 당연한 부분이었습니다만 말이죠.

    하지만 게임이 단순 메카닉물을 표방하고 있지 않는 한은 1,2권부분의 판타지세계를 소개하는 것이 무척이나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 세계관에서 골렘이 등장하는 것이니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다만 밸런스문제나 퀘스트나 이벤트가 너무 세세하게 주어진다는 점(운영자가 보고 있다면 모르겠습니다만 그게 아니라면 그런 식의 퀘스트는 불가능하죠.) 뭐 그래도 요즘 나오는 게임소설 중에서는 기대할만한 소설이라고 봅니다. 충분히 말이죠.

    이제 파트2로 넘어가서 골렘이 나오길 기다려야겠지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겟타로봇
    작성일
    08.04.27 17:54
    No. 20

    메카닉 소설중 어느 소설이 처음부터 기갑들고 설칩니까...초반에는 기갑을 가지게되는경위가 나열되고 서서히 적응해가면서 그 기갑의 활약을 보여주는게 정석 아닌가요? 시작부터 기갑탑승한체 무조건 승승 장구 해가며 나오는 내용은 깽판물이랑 뭐가 다를까요??
    이것도 그렇고 나이트 골램도 그렇고 또 바하문트도 그렇지만 서서히 힘을 얻어가면서 강대한 힘을 가지기까지가 시간이 좀 걸리게 되는거죠
    재촉하지않아도 기갑을 얻게되고 또 그것을 가지고 싸워나가는 이야기가 질리도록 펼쳐질거 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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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고소원
    작성일
    08.04.27 18:06
    No. 21

    1권2권 합치면 630페이지 정도였을 텐데 기본적인 고램이 등장하지
    않는다라... 그렇다면 1,2권에선 그 시대상을 이야기하고 (이부분을
    재미있게 잘썼으면.. )3권부터 7권까지 게임속이야기나오고 ....
    한 10권정도 생각하고 계신건가? 작가님의 생각한대로 결말을
    써주시길(정말힘든일)

    실력을 보여주세요 .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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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날쎈돌이당
    작성일
    08.04.27 21:44
    No. 22

    아주 유명한 음식점이라도 먹어본 모든 사람이 맛있다고 하는건 아니잖아여~
    전 무지 잼 나게 봤는데...
    작가님!!빨랑 담 권 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울지마..
    작성일
    08.04.27 21:55
    No. 23

    전 사서 봤는데 전혀~돈 안 아까울 정도로 좋은 작품이던데..
    뭐 취향차이겠죠...
    전 전지현이 이쁜데 아니라고 우기는 사람이 있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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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룰루랄라
    작성일
    08.04.27 22:58
    No. 24

    전 재밌게 봤습니다만 스토리는 골렘 전투를 기대하고 읽으신 분은 이런 반응이 나올수도 있겠단 생각은 드는군요. 문체부분은 전혀 납득이 안가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날쎈돌이당
    작성일
    08.04.28 00:32
    No. 25

    아마 권작가님하면 기갑물의 대가라 환상적인 전개를 생각하셨나본데 나골도 중간에 가서 환상적인 전개를 보셨듯 조금은 여유롭게 응원해주시는게 맞는거 같아요...
    전 무척이나 흥미롭게 읽었거든요...아마 너무 조급하신 분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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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동네가수
    작성일
    08.05.01 00:05
    No. 26

    전 무쟈게 재밌게 봤습니다. 재미만 따지면 근래 최고가 아닌가 합니다. 다른 분들이 쓰셨듯 권경목님은 기갑전기까지 3작품다 성장형입니다. 초반부터 스케일 크게 안나갑니다. 점점 주인공이 성장하면서 주인공이 아우르는 세계가 커지는거지요. 초반에 기갑전이 벌어지는 장면이 나오는것은 요즘 출판사정상 어쩔수 없었던건 아닌가 합니다. 처음 강렬한 인상을 주지못하면 주고객층인 학생들을 잡을수 없고 그럼 잘 나갈수 없으니 미끼를 던진거라 봅니다. 그런의미로 2권 초반에도 나오는듯...
    처음 프롤로그처럼 계속 나가면 몇권이나 갈까요? 그냥 개념제로 먼치킨밖에 더 되지않겠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마니저아
    작성일
    08.05.03 17:24
    No. 27

    난 이 작가꺼 다 초반에 지지...먼놈의 오타가 그리 많은지 도저히 눈 아파서 보지를 못하겠더라.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마니저아
    작성일
    08.05.03 17:24
    No. 28

    꼴에 작가라고 거들먹 거리는데 오타나 좀 수정하면서 썼으면 좋겠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오행마검
    작성일
    08.05.10 04:09
    No. 29

    중견작가라 칭하기엔 오타가 너무 많죠... 더불어 문장도 조악하고...
    이번 작품역시 오타가 너무 밟히더군요... 저 역시 1권을 다읽지 못하고 중간에 GG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행복한검
    작성일
    08.05.15 13:09
    No. 30

    오타 문제는 출판사가 해결하는 거 아닌가? --;; 아니면 말고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0 문원
    작성일
    08.05.16 00:55
    No. 31

    작가님이 게임에 대한 지식이 좀 많이 부족하거나 국내 리니지류만 즐겨 보신듯 해서 좀 그렇더라구요.
    스토리텔링이야 그렇다고 쳐도
    게임소설의 가장중요한 점은 게임의 개연성이라 생각 하거든요.
    아니면 그냥 환타지소설을 쓰는게 낫죠.
    120도 모니터에 장갑만 꼈는데 가상현실에서 케릭 7개를 조정한다는 말도 안돼는 설정은 가상현실에 대한 공부가 좀 부족하지 않으신건 아닌가 하는....그냥 얼버무려서 그냥 됀다는 식이었는데 거기다 가상현실이란건 케릭하나가 하나의 인격체 개체가 돼는건데 리니지쫄플레이도 아니구 멀티플레이라는 말도 안돼는...집중력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한계와 시스템의 문제랄까요. 모니터 7개 켜고 전지적 시점에서 게임을 진행하면 이건 이미 가상현실 겜이아니라. 걍 모니터 보고 겜하는 3d겜이죠.
    가상현실은 케릭자체가 하나의인격 개체인데 7개 케릭을 조정할려면 로그인 로그아웃과정을 7번을 걸쳐서 케릭하나 하나에 자신을 싱크로 시켜야 정상인데...그건 차치하고서라도..
    게임 자체가 마치 리니지 가상현실판이랄까요 ㅡㅡ
    작가님이 글을 재미있게 쓰시는건 인정하지만 게임소설이라기엔 게임에 대한 이해나 경험이 다양하지 못한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더라구요.
    그냥 같으 내용의 기갑환타지 물을 쓰시는게 더 개연성에 맞지 않나 하는 아쉬움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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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만득
    작성일
    08.07.27 00:24
    No. 32

    처음 글쓴 분의 의견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문원님의 글에는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제가 게임소설을 잘 모르는 관계로....

    글쓴 분이 스토리, 개연성이라 말씀하시면 현실상의 스토리와 기갑물로 빨리 안 넘어가는 부분에 대해 말씀하셨지만, 이 부분의 작가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미래에서 주인공이 왜 게임을 하게 됐고, 다른 유저에 비해 게임을 더 잘하는 이유 - 골렘이 과거 2년전에 운용했던 슈팅아머와 같아서 처음 타자마자 능숙하게 몰 수 있었던 - 등이 설정이 되어야 본격적인 기갑물로 넘어갈 수 있는 건데, 이 부분은 간과한게 아닌가 싶네요. 더군다나 주인공이 모든 걸 혼자 힘으로 헤쳐나갈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니 초반 파티구성을 위한 다른 유저들과의 관계설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글쓴 분은 그런 거 필요없이 첫장부터 메카닉몰고다니면서 부수고 다니는 이계깽판물에 취향이 맞춰지신 것 같군요.

    그리고 두 작품 냈다고 중견이라고까지 부를 수는 없습니다!! 예전 뫼시절이라면 첫 작품 하나만으로도 완성된 대기의 모습을 보여주신 분들이 많지만 이 분들은 수십편의 습작을 썼다 지웠다하면서 첫 작품을 내신 건데, 요즘의 대부분의 작가들은 지워야 할 습작을 보란듯이 출간하니 독자들의 눈높이를 못따라가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권경목님이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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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0 인의검사
    작성일
    08.07.29 19:07
    No. 33

    현실에 관한 이야기는 나름..
    현재 주인공을 감싸고 있는 사회 분위기가 어떠한 것인지 알려주기 위해서는 필요한 장치가 아니였을까 싶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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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송난호
    작성일
    10.01.24 02:57
    No. 34

    Childish :-) 그저웃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희겸
    작성일
    10.04.01 00:36
    No. 35

    1. 뭐, 그냥 현대인의 조급증...이려니 해야겠군요.
    장편소설, 아마 잘 안 읽으시는 듯 한데... 이 정도 글의 페이스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장르가 다르지만, 용대운 선생님의 군림천하 같은 제대로된 장편작품의 페이스를 보시면 그냥 쓰러지실지도 모르겠군요.

    2. 이 작품은 다중 캐릭터 육성 게임 판타지(...)입니다.
    주된 전개방향이 기갑전인 것은 사실이지만, 기갑전 말고도 여러 캐릭터들의 육성과정 또한 비중이 높습니다. 돌리는 모든 캐릭터가 히든 클래스를 얻고 먼치킨이 되는 것에 있습니다. (솔직히... 좀 산만하긴 합니다.)
    단지, 기갑전기란 이름이 앞에 붙은 것은 연재 이후 출판과정에서 마케팅 상의 이유에서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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