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무슨 토렌트사이트에서 van에 관한 글이 올라온적이 있더군요.
근데 댓글들이 하나같이 찬양일색인겁니다?
예전에 제가 그거 1권인가..2권인가 집어들고 한숨내쉬며 다시 집어넣었던
기억을 가지고 있는 책입거든요.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 그러는데 제가 몇가지 어렴풋이 기억하는게 있네요
그 소설에는요.
하도 어이가 없어서 기억하는 내용인데
아마 제 기억이 맞다면
주인공이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게임폐인이된다?
굉장히 거슬렸던 내용입니다. 뭔 사지멀쩡한 인간이
부모님이 죽었는데 하는짓이 단칸방에서 겜질하는겁니까?..
..이 부분 납득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그 뒷내용에 대해 민감하게 생각하고
따지며 읽어서 그런건지 좋게 읽어지지가 않네요.
아무튼..뭐 설정상의 이유라 치고 읽다가 보니
이게 게임판타지인지 판타지인지. 현실세상 비중이 거의 없더군요?
그렇다면 왜 게임판타지를 썻는지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읽으면서 이건 게임판타지의 ‘편한’설정을 이용한 판타지 코스프레다
라고 밖에 생각이 안듭디다. 뭐만하면 유니크아이템 . 뭐 이벤트 퀘스트
이렇게 얼렁뚱땅 때우면 되거든요. 왜냐? 게임판타지니까
근데 게임판타진데 현실이야기는 없네요... 박쥔가..
뭐 그것도 그렇다칩시다. 주인공이 중2병걸린 히키코모리고
게임캡슐인지 뭔지만있으면 어둠의 오오라를 풍기며 본인모습에 자아도취하는
그런 설정이라고 또 넘어가고,
마지막으로 기억나던게,
초반 부분인데.. 주인공이 무슨 퀘스트를 진행하는데
무슨 자그마한 성에서 큰성을 공격하는 뭐 그런내용이였던가...
일반유저들은 npc가 퀘스트하는줄알고 뭐 참여한다는. 어쩌구저쩌구
잘 기억도안나네요
아무튼 그 부분중에 하나보고 도저히 못읽겠다 싶어서 덮었습니다.
무슨 여성 캐릭터가 있는데?성년가..
주인공이 어쩌구저쩌구하니(기억이잘안나네요 ㅡㅡ)
할수있는건 서서 눙물을 주룩주룩흘리는거였다던가..
이게 뭐 판타지라면 그려려니하는데 문제는 그 여성캐릭터가
바로 유저라는겁니다.
세상에 어떤 유저가 굉장히 수동적인 태도로 .
게임속에서 하루종일 서서 감정이입해가며 눙물을흘려댑니까?
게임 현실 일체인가. 겜현일체 고수인 유저인가봅니다.
그냥 저는 이해가 안가네요. 개인적인 이유로는요
왜 수작이라는 소리를 듣는지 . 납득이 안갑니다. 제가 민감한걸까요?
그냥 푸념해봅니다. 여기도 검색하니까 다 좋은평밖에없더군요.
나만그런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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