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영술사
출판사:로크미디어
신작이 나오면 늘 읽으면서 머리속에 떠오르는 사실이지만 이 작가의 소설은
읽기가 참 어렵다.
글 속에 깊이 몰입함이 쉽지 않다.
자기만의 글을 쓴다고나 할까. 공감과 호응이 쉽지 않다.
투소울 역시 마찬가지 였다. 제목에서 암시하듯이 두개의 영혼이 합쳐지면서
판타지세상에서 전생의 지식을 가지고 펼쳐나가는 내용인데 초반부터
호응없이 자기만의 전개를 이어나간다.
그냥 일기를 읽는 마냥 캐릭의 개성이 느껴지지 않으며 그냥 일상적인 내용들
만 가득차있다. 그것도 뚝뚝 끊긴다.
얼라이브부터 기대하던 작가인데 지금은 기대감마저 상실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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