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제국을 읽고

작가명 : 묵암

작품명 : 영광의 제국

출판사 : oulim

참으로 읽으면서 힘들었던건 오랜만인거 같습니다..

이런 대체소설류라고 해야하나요? 개인이나 단체가 힘을 얻어 한국을 변화시켜나가는류를 좋아하는 편이라 평소같지 않게 그냥 뽑아온게 천추의 한으로 남았습니다.

결로능 2/3도 못읽고 덮었다는 결론을 얻었네요.

작가분이 절신한? 진실한? 천주교 신자인지는 모르곗지만 저같이 약간은 불교나 무교쪽에 가까운 저로서는 상당히 꺼려지게 만드는 글같습니다..

주인공 주위 인물들이 주로 천주교 신자인지 세례명으로 대화하고 결혼할때도 양가가 천주교 신자라서 믿음이 간다는식에(하두 손이 오그라 들어서 정확하진 않음) 대화를해대고 친구도 성당친구들이 축하하러왔다는데 언급을 성당 교우들이라고 언급하죠...제가 살면서 교우라는 단어를 들어보는건 종교를 제외하고 정말 오랜만인것 같았거든요..

하여튼 제 느낌인지 모르지만 상당히 특정종교 냄세가 너무 물신풍긴다는겁니다..

그러면서 아이러니 하게도 주인공과 관련된 힘을 우리나라 환웅신화와 연결되어있는데 이게 비꼬는건지 아니면 좋은 감정인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그리고 주인공이 실직하고 파혼당했습니다..퇴직금도 제법 많았다고 하죠....

그런데 주인공이 힘을 얻고 돌아와서 갑작스레 주식해놨다는겁니다, 그 주식이 사놓았을때보다 10배상승했고요..

또 전투신이 기가 막힙니다..

의성어가 남발되더군요. 퍽퍽퍽 욱,컥,억이 남발됩니다.

그리고 뜬금없는 싸움씬이 많습니다, 주인공의 옛날모습을 설명해주기 위해 그런지 몰라도 기연을 얻고 돌아오자마자 몇일 사이에 학생들과 붙는데 주인공 별명 "진건 호랑이"를 알리기 위한 싸움씬으로 밖에 안보였습니다.

그밖에도 각종 칩과 (나중에 어린이 보호용 카메라등 경찰에 송신기까지 달것이라는 설명이 있었음)강화 플라스틱 재료등이 들어가는 인공지능 강아지 로봇인형을 달랑 5~10만밖에 안한다는 말에 어이가 안드로로 갈수밖에 없었습니다..

저한텐 재미가 좀 그럣지만 문피아 독자분들에겐 재미있는 내용일수도 있으니 한번 읽독을 권해드립니다..

[응가왕王]

지뢰.

미국 대인지뢰.

미국 대전차지뢰.

미국 스파이더 지뢰.

스타크 스파이더 마인.

에바 N2 지뢰.

[iphicles]

문피아 독자분들에겐 재미있는 내용일수도 있으니
라는건 도대체 무슨 의밉니까?

저한텐 안맞지만 다른분들은 모르겠으니도 아니고

[도서위원]

현대물이면 어느정도 현실감이 있어야 되는데
이건 좀 심하더군요. ;;

[코끼리손]

천주교가 그 시기에 어떤 만행을 했는지
모르는 사람도 없을텐데요;;
제국주의 첨병 아닙니까?
먼저 신부들이 가서 불순세력을 심은 뒤
나중에 국론분열 일으키고
국가내 국력, 결집력을 약화시키는 용도로 썼죠.
조선왕조에서 미쳤다고 천주교를 쳤겠습니까?
그러고보니 서재필, 이승만도 기독교인이죠.
결코 우연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고샅]

욱퍽큭칵쿡컥콕켁캭클컬헐왁학악악덕억또우켁꺄욱아이카람바컥컥컥

[zkan]

도대체 원사하고 병장이 어떻게 군 '후배'가 되는 건지...
31살에 원사로 전역해서 대기업 대리로 명퇴라니.....

[천마서생님]

저도 지금 1권 읽다가 후회하는 중입니다..
1,2권 모두 빌렸는데..전에는 오로파, 이번엔 영광의 제국..

[고향풍경]

zkan님 그부분까지는 자세히 못읽었네요;;;;;
전 1권 2/3에서 도저히..못견디겠더라구요.
왠만한 게임판타지보다 읽기가 힘들다니.

[고향풍경]

작가 설명부분 보면 공사장? 감독 이었던거 같아서 나이좀 되신분이라 생각하고 어느정도 믿고 읽은거였는데 말이죠..

[악어집]

저한텐 재미가 좀 그럣지만 문피아 독자분들에겐 재미있는 내용일수도 있으니 한번 읽독을 권해드립니다..

이 의미를 제가 올 곧이 받아들이게, 해석좀 해주시렵니까?

제가 이상한 쪽으로 오해를 안하게 누가 해석좀 해주세요.
꼭, 이상하게도 '나는 재미가 없었지만, 문피아 독자분들한테는 재밌겠네' 라고 해석이 되네요.

[Leibniz]

결국은 취향 문제라는 말씀이시겠죠. 말 한마디 잘못했다고, 꼭 그렇게 다르게 확대해석하셔야 겠어요?

[고향풍경]

피카님 그렇게 정색하셔야 합니까???
어느정도 장난도 섞이긴 했지만 제가 글을 잘 못쓰는 편이라 오해가 됐을수도 있는데 그렇게 말씀하시니...
올린글 읽어보시면 지뢰라고 어느정도 감 잡으실텐데,,
문피아 독자분이 수준 낮아 재미있을수도 있다는건 아니라는거 아실거면서;;

[악어집]

정색이라니요. 글에 분명히 말씀을 드렸어요.

[고추장국]

비평란에 가시지 그랬어요.

[묵찌빠]

처음읽을 때부터 설마했는 데...
1권 30%정도 보다가 GG쳤습니다..ㅡㅡ;;

[까막까치]

아악... 이건 초특급 지뢰!
10분만에 1권 읽고 방바닥긁으며 괴로워 하다
문피아 달려와서 지뢰작 추천 올리려다 검색후 리플 작성중.
이걸 출판한 출판사와 작가 는 반성해야 함
이건 기본적으로 글이라고 부를 레벨이 아님.
차라리 투드가 간결하고 임팩트 있는 점에서 더 낫다고 보일정도.
4권까지 빌렸으니 울며 겨자먹기로 읽어야겠는데 1권읽고는 엄두가 안남

[화씨]

너무 발전해 나가고 쉽게 얻어서 긴장감이 떨어지더군요.
나중에 50명이 타는 비행선을 만들어 파는데 가격이 무려 1천만달러라고 비싸다고 나오는데 요즘 헬기, 비행기 가격이 얼만인지 모르고 쓴거 같았고 화성이 지구보다 큰거로 알고 쓰셨더군요.

[설아랑]

한마디만 할께요. 개연성에서 전술핵지뢰 수준입니다.

[인디고블루]

놀라운 글입니다.
이런 글도 출판이 가능하군요.
이런 글을 출판한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인지 얼굴을 한번 보고 싶습니다.
출판업에 종사하는 분 맞습니까?
초등학생이 쓴 글을 출판을 한다....출판사도 편집자도 모두 초등학생처럼 보입니다.
좀. 부끄러운 줄 ... 알면 이런 글 출판했겠습니까만 참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