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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에어(air)
작성
09.08.02 18:04
조회
2,458

작가명 : 유성

작품명 : 아크

출판사 : 로크미디어

1.

아크가 유계부분에서 늘어진다, 돼지 삼형제의 개연성이 떨어진다, 등의 비평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 때문일지, 14권에서는 복실이가 고생하면서도 아크를 따라가는 이유-개연성-을 부여하고 스피디한 전개와 한층 성장하는 아크의 모습 등, 훨씬 더 재미있었지요.

2.

15권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제 복실이와 백구-복실이의 애완견(?)-은 완전히 동료가 되어버렸군요. 전체적으로 이번편은 내용이 무난합니다. 스탄달에서 아크의 성장은 계속됩니다. 이대로 쭉쭉 잘 나가기만 하면 좋으련만, 그럴리가 없지요.

뿌린대로 거둔다고 했나요-?

곳곳에서 온갖 유저들의 은원을 산 결과가 확연히 드러납니다. 선구자중에서도 가장 강하다는 2명이 눈에 불을켜고 아크를 쫓아와 하필이면 내단 만들때 습격을 하지않나, 그 중 한명의 능력치는 아크와 결코 뒤지지 않을 정도의 강함을 가지고 있지 않나…

3.

그 뿐만 아니라, 범죄자들을 잡기위해 게임에 들어와 상인 캐릭터를 조정하게 된 이명룡(게임에서의 캐릭터명은 생각이 않나는군요.)이 쫓는 범죄자들의 밀담을 우연히 마법영사기에 담게 된 복실이에 의해, 아크는 카오틱 유저-현실에서의 범죄자-들과도 엮이게 됩니다.

이게 독이 될지, 득이 될지는 두고봐야 겠지요.

4.

다 좋은데, 아란과 안델의 등장이 너무늦어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족히 4-5권 전부터 아란의 모습을 비추었을 뿐만 아니라, 얼마전에는 안델을 끌어들이는 장면까지 잠시 비추었는데요, 정작 이들의 등장은 도대체 언제쯤 이루어질런지…

아크는 뚜렷한 목적이 있는게 아니라 먹고사는게 게임의 목표인만큼, 악역이라고 할수있는 그들과의 싸움이 결국 소설의 결말이 될듯한데, 등장이 너무 늦은게 아닌가 하는군요. 뭐, 그렇다고 큰 문제가 되는건 아닙니다. 그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일뿐…

5.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15권은 나쁘지 않습니다. 아니, 이 정도면 재밌다고 할수있겠지요.


Comment ' 15

  • 작성자
    Lv.1 리하이트
    작성일
    09.08.02 18:28
    No. 1

    미리니름 심하다고 미리 말씀을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에어(air)
    작성일
    09.08.02 18:33
    No. 2

    리하이트님//엥-? 이정도가 미리나름이 심한건가요오?
    그저 범죄자들과 엮이고 이런저런 놈들이 아크를 쫓아왔다, 정도만
    쓰고 구체적인 내용은 일부러 언급을 않했는데…
    으음…그 정도면 미리나름 인가요? 끄응, 수정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7 핏빛늑대
    작성일
    09.08.02 18:54
    No. 3

    아크를 안봐서 잘 모르겠지만 감상보다 줄거리가 많긴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핏빛늑대
    작성일
    09.08.02 18:59
    No. 4

    감상에 있어서 미리니름이란게 저 또한 무척 어려운거 같습니다. 이정도가 과연 미리니름이란 제목을 붙여야 되는지 안되는지..

    3번의 경우 상인 케릭터를 조정하게 된 이명룡이 쫓는 범죄자-카오틱 유저들과도 아크는 엮이게 됩니다 정도로 하면 무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즉, 복실이에 관한 내용정도가 미리니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리하이트
    작성일
    09.08.02 19:40
    No. 5

    으음 다시 보니 심한정도까진 아니라도 미리니름에 민감한 분들고 있으니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悲戀歌
    작성일
    09.08.02 21:35
    No. 6

    전 13권이후로 포기해서.;; 미리나름 보니까 갑자기 보고 싶은.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고오옹
    작성일
    09.08.02 22:15
    No. 7

    요즘 너무 질질끄는 느낌.
    전개방식도 비슷한 느낌이 듦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무무나라
    작성일
    09.08.03 00:19
    No. 8

    이하 동문.

    저도 13권까지 보고 포기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에때
    작성일
    09.08.03 07:21
    No. 9

    재밌긴한대 요즘기다리는 소설보다는 다음권이 덜기다려 진다고 할까요 ㅎㅎ하지만 재밌는책임은 틀림없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레피드
    작성일
    09.08.03 10:27
    No. 10

    미리나름이 아니라 미리니름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면피용
    작성일
    09.08.03 16:20
    No. 11

    거의 유일하게 좋아하는 게임소설인데 슬쩍 지겨워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현악(絃樂)
    작성일
    09.08.03 20:31
    No. 12

    에헤헤 , 기대하는 소설 ,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나진(娜振)
    작성일
    09.08.08 16:28
    No. 13

    전 이미 봤기에 상관이 없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카디스폰진
    작성일
    09.08.10 09:52
    No. 14

    흠 기대하면서 모험적인 이야기인듯하여 보았지만 초반에 스타트는 좋았지만 가면서 약간의 재미들이 덜하다...이렇게 말씀드릴수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고양이가면
    작성일
    09.08.11 02:47
    No. 15

    가끔 게임판타지 읽다보면 조폭이런거에 연관되는게

    너무 싫네요

    나온다해서 딱히 흥미진진해지는것도 아니고 질질끌기만하는것같고ㅋ

    그냥 게임판타지면 게임내용에만 집중했으면 좋겠네요

    ' 어나더월드 ' 같은것? 처럼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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