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불량장로
작품명 : 치정복수극사랑
출판사 : 문피아연재중
감상평을 써보긴 처음이라 좀 쑥스럽다.
글재주 없는 나의 감상글이 불량장로님 작품들에 대한 정확한
감상글이 될지 모르겠지만 몇달간 불량장로 작가님
덕분에 행복했었기에 그에 대해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차원에서
이글을 쓰게됐다.
오랜시간동안 걸작을 찾아 해맸었던것 같다....예를 들면
군림천하, 무림사계,비적유성탄,천룡전기등등...남들이 좋다고
하는 책들은 거의 다 봤던거 같다....그렇게 오랜 세월을 보내다가
어느날 문득 그냥 아무 생각없이 일명 남자의 로망인 하렘소설들이 보고 싶어졌다. 여러명의 미소녀들에게 둘러싸인 므훗~한
남자주인공 .....이 남자주인공이 나였으면 좋을텐데...이런 생각
한번쯤은 해봤을듯하다...^^;;.
그래서 조아라(아무래도 하렘에 있어서는 조아라인듯하다.....)에 갔는데 몇개의 하렘 소설들을 둘러봤는데 그중에서 제목이
꽤나야한이야기(정많은 독서가.....불량장로님의 조아라 필명이
정많은 독서가)가 눈에 들어왔다...흠~~꽤나 야한단 말이지 좋아
이거야....ㅎㅎ....^^;;
근데 처음에 읽으면서 좀 툴툴거렸었다...뭔놈의 하렘물이 므훗~
해질려고 하면 잽싸게 넘어가고 므훗~한 장면들은 또 왜 이렇게
디테일한 맛이 없고 그래....근데 어라 뭔 놈의 하렘물이 이렇게
리얼리티가 좋지...어라 이거 몰입감도 좋네....마치 군림천하읽는거 처럼 몰입감이 좋네....하 나참....난 그냥 막장하렘 소설이
읽고 싶었을뿐인데....정많은독서가 작가님 정말 장난 아니게
글 잘쓰는걸.....그래서 정많은독서가님의 꽤나야한이야기를 읽고서 이분의 또다른 작품들을 읽어봤다...아부돼지의 군생활이야기
(딱딱한 군생활도 이렇게 재밌는 글이 될수있다니....헐~~)
등등을 읽고서 작가님이 최근에는 문피아에서만 글을쓰는걸
알고서 문피아로 다시 넘어왔다....문피아에서는 불량장로라는
필명으로 글을 쓰고 있길래 작가님의 문피아연재작인 치정복수극사랑, 법률외상담소등등을 읽어봤다.
작가님 글을 다 읽고나서 드는 생각이 왜 이런 분이 소문이 안났지....하는 생각이 들엇다.
작가님의 가장 최근작은 치정복수극사랑 인데
(개인적으로 먼저 꽤나야한이야기를 먼저읽고 치정복수극사랑을
읽으면 좋으리란 생각이 든다....)
실연뒤 주인공이 여러사람을 만나면서 겪게되는 사랑과 인생,
복수등을 다루고 있는데.........
하렘과 스릴러, 미스터리등등이 아주 절묘하게 섞여있는글이다.
이 정도로 리얼리티와 몰입감이 뛰어난 글을 읽는다는것은
독자로서 정말 행복한일인듯 하다.
이런말을 할수 있을듯하다.......
막장하렘물을 보고 싶었는데 내가
본건 막장하렘이 아닌 걸작이었던것이다....더불어 용대운, 좌백,
한상운 등등의 내가 좋아하는 작가님목록에
불량장로님도 추가시켰다...
이 패기넘치는 신인작가님의 더 좋은 글들을 앞으로도 계속만나고
더 많은 분들이 불량장로님을 알게되면 불량장로님 글을 좋아하는
독자의 한사람으로써 기분좋은일이 될듯하다....
찬성: 
반대: 
네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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