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 미 투더문(이수영)

작가명 : 이수영

작품명 : 플라이 미 투더 문

출판사 : ??

아.. 이책

왜 이제야 읽어 보았나하는 생각이 드는 책입니다.

솔직히 내용이 로맨스라는 설명에 남자인 저로서는 쉽사리 손이 가는 책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작가님의 이름이 가지는 무게에

'좀 읽어보다 재미없으면 그만 읽어야지' 하는 생각으로 빌렸습니다.

하지만 읽어보고나니 평소 제가 갖고 있던 로맨스 소설에 대한 편견

- 잘생긴 주인공이 나오고 여자는 평범하고 하는- 그런 전형적인 로맨스 소설과는  달랐습니다. 뭔가 단순히 그냥 대리만족을 느끼는 로맨스 소설이 아니라 심리가 정말 잘 묘사된  글 이었습니다.

이런 글에 대해 아직 감상평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에 놀라며

매일 보기만 하다가 글을 써봅니다

시간 나시면 한 번 읽어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P.S 읽어보신분들에게

      에픽하이-우산  이 노래가 전 왜 그렇게 이책과 어울린다는 느낌이 들까요????? 저만그런가요???

[초절정고수]

감상평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검색해보세요.
이수영님의 작품은 보고나서 후회가 없습니다.

[물망아]

말 그대로 절애지요.
좋아하지 않는 소재임에도 몰입당한 글.

[란티]

음......저는 이수영님 책을 아주 좋아해서 사서 읽었는데, 생각보다는 별로였어요.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 일까요ㅠ 그래도 일반적인 로맨스소설보다야 훨씬 재밌었습니다.

[금강]

압도적으로 잘 쓴 글입니다.
왜 압도적이라고 하는가 하면 요즘 그 근처에도 못간 글들이 너무 많아서요...
이런 소재를 이렇게 쓸 수 있다.
이것이 필력이다.
라고 보여주는 느낌의 글입니다.
안 보신 분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뇨뇨뇨뇨]

이수영님 작품들을 보면 별로 안 좋아하는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책을 붙들 수 밖에 없게하는 마력이 있지요. +_+

[안타까움]

여주인공이 마음속에 야수를 품고있는걸 묘사한 장면이 압권이었죠

[pillows]

음 함 읽어 봐야겠다능
잼있겠다능
제목도 맘에든다능
flymeto the moon 들으면서 읽어보겟다능
망상공자 읽고 와서 문체가 이상해졌다능
이해하라능~

[[탈퇴계정]]

끼가 다분한 천재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이름만으로도 거리낌없이 책을 선택할 수 있는 작가 중 한명이지요.^^

[월광인]

이수영님의 글을 어느 책을 읽어도 질리지가 않습니다.
쿠베린은 취향탓에 읽기 힘들었는데다가 읽는도중 대여점이 망해버려서 아예 그만둬 버렸지만, 나름 재밌게 봤지요.
사나운새벽은 읽으면 읽을수록, 특히 5,6권의 이야기는 질리지 않더군요. Fly me to the moon은 아예 소장까지 했지요. 단 두권인데다가 내용도 맘에 들구요.
요즘 나온 루나연대기라는 책도 이수영님이 적으셨다는데 겉만보고 이걸 봐? 말어? 하다가 결국은 봤습니다만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이걸 소설이라고 찍어내?! 하는 것을 보다가 이수영님의 이름만 보고 집어들어도 최소한 실망은 하지 않는 뛰어난 작가분이시죠.

[SayLove]

아 나도 보구 싶다, 근데 구할 방도가 없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