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서인하
작품명 : 초특급연애기사
출판사 :
저번 경인고 일이후로 다시한번 우리부가 모였을때,
얼핏 선생님께서 인터넷으로 책을 읽을수 있다는걸
보여줘야하는거라는 말씀을 듣고
그래
모두 읽은책에대해 독후감을 쓸때
나는 여기있는 연재되고있는 글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거야
라고 생각은 했지만,
뜻대로 시간이 되지않아 어떻게하지 하며 미루고있다가 본소설이다.
프롤로그 첫 시작에선 웃음이 나올수 밖에 없었다.
인터넷으로 로맨스소설을 즐겨읽는 나로썬
여자시점에서 진행되는 똑같은첫스타트의 어느 소설과는 다르게
시간에따라 전개된 남자인 작가 본인의 이야기였기 때문이다.
즉, 본인의 부모님의 만남부터 시작하여
연도별로 큰누나와 작은누나 막내누나가 태어남을 정리하고
그 사이에 유일한 장남으로 태어난 막내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늦둥이라 3살차이밖에 안나는 조카를 '망할 문지애' 라고 부르며,장남이라 자신을 아끼던 할머니의 절대 권력에의해 서인하시대였지만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난후로 문지애파와 자신의 파로 나뉘어 왕누나의 반역이 벌어지고있다고 말한다.
군대에 있을때 작품에서 칭하는 조카 문지애가 서인하 즉 글쓴이가 있는 대학으로 들어오게되면서 일은 발생한다.
갓 군대에서 제대한 술개(술먹으면 개)라는 별명을가진 동현과 소울이라 생각했건만, 한눈에 조카에게 반해 있는 모습을 보고 조카의 험담을 하기도하고 문티즈(문지애의 하늘색 마티즈)에 적힌 번호를 핸드폰에 저장한것을 술을먹여 지우기도하지만,
작가의 실수로인해 자신의 집에 술개를 데려오게되고
술개는 문지애가 작가의 조카라는 것을 알게된다.
이날, 문지애는 술개와 작가를 학교로 태워다주며 술개에게 여러가지 말을하고 그로인해 문지애에게 반해있던 술개는 문지애의 말을듣고 선배님이라고 칭하던 작가와 친구가 되게된다.
술개에게 문지애와 아는사이인것을 알리고싶지 않아했던 작가는 술개의 입을 막기위해 학교가 끝난후 만나기로 약속을잡고
술개를 기다리다 서란도(서인하의 흰색 코란도)에 sm3이 주차를 하다가 살짝 부딫힌 가벼운 접촉사고로 sm3의 주인인 포카리스웨트에나오는 노래가 들릴만한 여자를 만나게된다.
아직 내가 본 건 여기까지이지만,
빨리 시험이끝나고 다 읽어보고싶을만큼 재미있었다.
내일 당장이 시험이라 어떻게해아하나 하다가
에잇 딱히 공부도 안되는데 한번 읽어보자 라고 생각하고
보았던 소설이 이렇게 흥미로울줄은 몰랐다.
아마 이런 소설이라면 의무적으로 쓰는 감상 말고도
또 쓰게될꺼란 생각이든다.
한마디로 초특급 연애기사를 정리하자면 추천하고싶은
약간 가벼운 기분으로 읽을수있는 흥미로은 소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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