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대산
작품명 : 지존 석산 평전
출판사 : 청어람
3월에 3권이 출간되고나서 3개월만에 4권이
출간되었네요.
내용에 대한 자세한 언급은 피하겠습니다.
1~2권에 대해 독자들의 평이 반반으로 갈리고
설명이 좀 장황해서 읽기 힘들다는 평도 있었는데
4권에서는 조금은 설명이 간결해져서 읽기 편한 느낌이
들고, 내용도 3권만큼은 흥미롭습니다.
소치와 예령의 큰 변화가 주된 줄거리인데 상대적으로
소산에 관한 분량은 좀 적네요.
예령과 소산의 갈등(?)으로 인해 둘 사이가 멀어지게 되지만
그로 인해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본심을 확인하는 계기도 됩니다.
다음 권에서는 소산과 예령이 재회하게 될 것을 기대해봅니다만
그에따라 만들어질 소산과 소치의 갈등관계가 어떻게 풀려 나갈지도 관심사네요.
다 읽고나니 330여 페이지가 조금 얇아보이는 느낌이 드네요.
근래 읽었던 무협 작품들 중에서는 그래도 기억에 남을 작품이라는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다음권은 좀 일찍 출간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Commen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