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포용왕 -김운영

작가명 : 김운영

작품명 : 적포용왕

출판사 : ...기억이..

아.. 신마대전 이후 김운영씨 작품은 헌책방을 뒤져서라도

읽고있습니다.

그 라딘의 포스....

그거때문에 푹 빠져서 3년전부터 제 닉넴은 방랑신/라딘/나티크

였구요....

아.. 서론이 길었네요.

적포용왕..

예전에 책방에서 잠시 봤을때.. 표지에 왠 꽃미남.

만화책같네 하고 그냥 덮어버린 기억이 있었어요.

그러다가 문피아 들어오면서 작가가 김운영씨란걸 보고

책을 찾아봤더니 글쎄..

잘 안나가서 반품해버렸다네요...

그래서 다른곳에서 '빌려' 읽었는데 역시 나름 수작인듯...

사기/처세술의 대표작 신마대전 보다 미흡함이 많지만..

판타지만 서오다가 무협쓰기.. 어려웠을걸 감안하면

정말 글 쓰시는 솜씨는 탁월하신듯..

그 필력에 반해 신마대전을 사려고 여기저기 알아보고있는데

...... 힘드네요 구하기가..

칠대천마도 재밌게 보다가 너무 조기완결되서 실망햇었는데

적포용왕.. 끝까지 제대로 가길 기원합니다.ㅋ

재밋어요.~ 추천합니다.

ps. 음 반납했다던 책방에 문의해서 적포용왕 다시 들여놓게

했습니다. ㅋㅋ 매일 나가네요

21세기소년도 제가 말해서 들여놨더니 막나가서 괜히 저도 뿌듯.

참고로 전 8년 단골 VIP

엔터치고 화살표 아래로 두번내리면 제이름.

우왕ㅋ굳ㅋ

[5년간]

김운영님은 첫작품의 인상이 너무 강해서인지.
그 후속작들이 신마대전에 비해 별 반응을 얻지 못하고 있는게 안타깝습니다.
작품의 재미로만 따지면 별 나무랄데가 없지만.
첫작품인 신마대전이 가장 재밌다는게..참 아이러니죠

[코끼리손]

솔직히 말해서 갈수록 재미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칠대천마까지는 볼만 했지만, 적포용왕 와서는
글의 질이 상당히 떨어진 느낌마저 들어요.
김운영님은 판타지쪽이 맞는 것 같습니다.

[코드명000]

흠 확실히 신마대전은 재미있긴 했지만 전 적포용왕이 더 재미있었고 아쉽게 미완으로 끝난것 같은 칠대천마 와 현재 갈수록 재미있어지는 적포용왕을 보면 김운영님은 판타지보다는 무협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뭐 사람의 생각은 각자 다른것이니...

[월광인]

김운영님 스타일을 판타지 퓨전 복합인데, 요즘은 무협만 내시더군요.
무협의 매력에 빠지셨다나...

신마대전의 [포스]가 너무 강했기에, 그리고 신마대전의 세계관 자체를 꽤나 신경써서 만드셨는지 너무 오래 우려먹으셔서 신마대전 후편의 판타지들은 대부분 빛을 바랬다는 느낌이 있지요. 그래도 투마왕까지는 재밌었는데, 바드킹이라던지 흑사자라던지(어디까지나 전작들에 비해서 별로라는 거지, 그래도 상당히 괜찮았지요.) 샤이닝 위저드는 1권 읽다가 포기한 기억이...(샤이닝 위저드 아실려나?)

김운영님의 세계관 설정의 상상력은 수준급이라 생각하지만, 끝 마무리가 조금 아쉬웠던 신마대전, 투마왕 이후의 작품들.
칠대천마에서는 너무 개괄적(?) 대충대충(?) 이랄까...하여간 세세한 맛이 없었어요. 그래도 이번 적포용왕은 재밌네요. 김운영님 특유의 개그, 작품을 버리지 않는 한도에서 케릭터 망가뜨리기 등등~

요즘 다시 작가님의 필력이 급증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그러나 과연 끝까지 마무리를 잘 지으실지...=~=

[알게뭐냐]

솔직히 적포용왕은 뭐랄까. 다른 무협에 비해서 무공도 그렇고 이야기 전개도 그렇고 차별화 되는 요소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사부의 포스를 제외하면 말이지요. 작가님은 판타지가 훨씬어울리는거 같네요. 도대체 신마대전2부는 언제 나오나요.

[[탈퇴계정]]

전작처럼 허무한 마무리가 되지 않기만을 바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