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한백림
작품명 : 화산질풍검
출판사 :
교통사고로 입원했습니다 ㅡㅜ
당연히 책을 빌릴려고 간호사한테 컴터좀 잠깐 쓰자한후 문피아감상란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화산질풍검에 달린 수많은 댓글들.. 다른글에 비해 압도적이더군요~ 그런데 댓글을 보고 제 취향이 아니라 생각했습니다 청풍이 약간 우유부단하다 생각했거든요~
전 작가의 필력을 우선시하지만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의 글을 좋아합니다 더불어 주인공이 절대적인 힘을 과감히 사용하는 거침없는 글을 좋아하지요~ 개인적인 판단으로 다음페이지로 넘기려는데 간호사의 날카로운 눈총때문에 책방으로 왔습니다
화산질풍검을 빌렸지요~그런데 화산질풍검,, 눈을땔수가 없더군요
병원밥먹을때도 화장실에서도 남들다 자는 새벽에도 (6인실이라 다른분들 방해할까봐 복도에서 봤다는 ㅡ,.ㅡ;) 눈을 못때겠더라고요 이런작가도 있구나 싶었습니다
발단 전개 위기 고조 절정 이게 아니라 1권에서 발단 전개후 완결까지 계속되는 절정 같았습니다 마치 영화를 보는거 같은 느낌,, 시나리오 작가가 따로 있고 음향 영상 다 따로 있는 그런 느낌ㅎㅎㅎ
청풍의 사부가 육극신에게 패하고 쓰러져 어린제자청풍이있는 서쪽을 바라보고 청풍.청풍아 하며 눈물을 흘린 대목은 제가 예전에 아버지란 소설과 가시고기라는 소설을 봤을때 가슴찡했던 그런 느낌이였습니다 아직도 그 감동을 잊지 못하겠네요~ 완결까지 다 보고 무당마검을 빌리려 다시 책방에 갔습니다
없다는군요 ㅡㅡ 그래서 주인이 바쁜관계로 직접 천잠비룡포를 찾으려하는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재활용 수거일도 아닌데 왜이렇게 파지가 많은지 ,,,,,,,,ㅋㅋ 장영훈님의 소설을보고 쥬논님 한백림님소설을 보고 이렇게 변해버렸네요
저 말고 아직 못보신분은 없겠지요? ^^;;저같은분 계시면 지금 책방으로 달려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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