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석 왕
작품명 : 흑 검
출판사 : 동아
3, 4권에 이어 5권을 본지 한 달이나 되었나 흑검 6, 7권을 한꺼번에 읽어볼 수 있었다.
우와! 도대체 몇 달만에 7권 완결이 되는 건지 존경스럽다.
다만 글의 오타가 많아 글을 읽을때 매끄럽지못한 부분이 있었지만
이번에도 예외없이 두권다 400페이지에 달하는 두툼한 분량, 마음이 찡하다.
또 글을 읽으니 여전히 손에서 놓지 못하게 하는 마력이 가득하다.
주인공 유성이 북궁초라는 여인과 지하호수로 빠졌다가 살아나고, 강시왕인 전륜왕이 탄생하고 공손취는 비운의 혈련여왕이 된다.
고금삼걸과 백특단의 활약으로 동심맹의 실체는 드러나고 결국 유성의 신세내력이 밝혀진다.
그리고 최후의 대결. 예상치 않았던 결말. 더 세부적인 언급은 삼가야 겠다.
정말 볼만하고 뒤로 갈수록 빛이 나는 글이었다.
은은한 마력을 지닌 필력이랄까!
석왕 작가님의 다음 글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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