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작품명 : 리턴1979, 일식이가 간다
출판사 :
한창 비평란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작가의 작품인 리턴1979를 보았다. 현대물이 지금과 같은 인기가 없던 시절에 출간되었다는게 안타까울 정도로 수작이다.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시원시원하게 긁어주는 스토리는 대리만족감을 느끼기에는 최고였다. 이런 수작을 쓴 작가가 필명만 다르게 해서 책을 내는게 의아할 정도다.
어쨌거나 리턴1979와 일식이가 간다의 주인공 얘기를 해본다. 두 주인공 모두 환생을 한다. 한명은 고딩으로 한명은 유치원생으로...또한 전두환 전대통령이 나온다. 하지만 리턴1979의 대통령은 전모씨를 버리고 일식이는 전모씨를 지원한다. 어린 그들이 그들에게 다가갈수 있었던 방법 또한 비슷했으니...한명은 천부경을 공부하고 한명은 아기동자의 모습으로 전모씨에게 다가갔으나 같은 전모씨는 다른선택을 하게되는 것이다.
전모씨의 선택으로 두책의 스토리는 극명하게 갈린다. 통쾌함과 감동을 원한다면 리턴1979를 유쾌함과 재미를 원한다면 일식이가 간다를 일독하기를 권장한다. 리턴1979는 실존인물과 실존기업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여 몰입감이 있다면 일식이가 간다는 실존인물과 기업을 생각나게 하여 재미가 더해진다는게 나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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