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박찬규
작품명 :
출판사 :삼양출판사
3권을 이제야 읽었네욤..
줄거리부터 말하자면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묵방의 사건도 해결됐죠. 여전히 단우선과의 관계는 악화가 풀리지않네요. 아마도 4권을 봐야 하겠네요.
3권에서 주관건은 대전투인데 정검회와 흑사방의 회주와 방주는 같이 죽네요... 그래도 회주가 살아있을거라 믿었는데.. 단우세가가 강해지니 새로운 회주를 위해 죽어줬군요. 여기서 단우비가 각성을 하네요.. 진짜 평상시에는 머리는 돌이지만(그래도 위험상황 때는 머리를 잘 굴립니다.) 몸으로 무공을 익히는 타입이니.. 15살(?)에 절정고수로 올랐네요. 가주가 늙어서 만든 태양환광검을.... 먼닭의 냄새가 슬슬 피어오릅니다.
대화체가 약간 웃깁니다. 특히 장무와의 대화. 아니,단우비 자체 특유의 성격이 웃겨서 그런가? 가주한테도 반말 찍찍하지만 어려서 봐줍니다. 단우영한테 아빠!,아빠! 하는것도 정겹더군요. 하지만 단우비가 큰다면??? 진짜 궁금합니다. 말투가 어떡해 변할지... 커서 단우영한테 아빠! 라고 하면... 쿨럭.
그리고 떡밥도 약간 있는데 묵노가 누구지? 누구지? 하면서 봤지만 여전히 안나오네요. 의중도 모르겠고.. 묵노의 말투도 볼때마다 피식, 거리네요.
근데 이책 주특징 하나가 무공단위 인데 두(豆) 입니다. 콩단위 말이죠. 40두 30두 20두.. 이렇게 근데 희안한게 적들이 자신의 내공을 알고있으니 말입니다. 그것도 아주 자세하게... 아니, 무림에서 자신 실력의 3할을 숨기라는 말은 어디로 갔는지? 암튼 이설정때문에 무공 수위가 착착 알기 쉽습니다.
실력은 무공만이 아니지만요..
4권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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