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허 담
작품명 : 독 경
출판사 : 청어람
전작 화마경을 워낙 재미있게 읽어서 이번 작품이 화마경과 설정을 공유한 독경이 나오는 것을 보고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사실 화마경 말미에 각 경들이 소실되는 것을 보고 속으로 저거
주우면 인생 로또 걸리는겨~라며 생각했는데 웬 사냥꾼이 가져가더라구요. 저 사냥꾼 인생 역전하겠구만하고 생각했는데 그 본인은
인생역전 못한듯 싶고 돌고돌고 직계가 아닌 양자가 주인이 되는군요.^^ㅋ
마경,정경,선경,패경,독경....
오신경의 무공은 기존 무공과 궤를 달리하는 천외천의 무공으로 설정되어 있는지라 이번에 독경의 경주가 된 허소산에게 적이 될만한 존재는 다른 신경의 주인들 뿐인데 아직까지 다른 신경의 소식은 없군요. 나중에라도 나오려나?!
책은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이렇게 되니 주인공이 3권쯤 이후
부터는 아무런 위기상황이 생기지 않네요.신경의 무공은 다른
오신경만이 상대할수 있으니 오로지 독보천하입니다.^^ㅋ
목인봉은 오신경의 설정상 절대 허소산을 이길수 없고 그 목인봉과 비슷한 수준인 머리쓰는 야율거공도 무공은 물론 머리도 주인공에게 밀리는듯..ㅎㅎ
6권의 내용은 별다른 특별한 것은 없고 오릉의 음모를 꾸민 야율거공을 한번 더 혼내주고 목인봉이 잠깐 다시 등장하는군요.
실력은 야율거공과 둘이 비슷한듯.. 그리고 금선장의 장주가
모시는 그 분(?)도 등장하는 군요. 아마도 신라 부활을 꿈꾸는
해동의 인물인듯..오릉의 보물중 재물을 찾을수 있는 양피지로
금선장 패거리들을 끌고 가는데..
이야기가 독경의 마지막 심독의 경지까지 가려나 모르겠습니다.
이미 천하무적인데 말이죠.ㅎ
아뭏든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다음권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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