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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사나운 새벽

작성자
Lv.43 Dr.G
작성
11.12.10 12:02
조회
7,715

작가명 : 윤석진(작가님 자제분 성함??)

작품명 : 무법자

출판사 : ??

  

  두서없는 글 솜씨로 감상글을 쓰려니 좀 쑥쓰럽네요. 부족한 감상글이지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사나운 새벽을 처음 접한 건 고등학교 시절 조아라 인지 문피아인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통신연재에서 처음 접한 걸로 기억 합니다. 당시는 그저 '볼만하다' 정도로 느낀 소설 이었지만 지금 다시 보니 이수영 작가님의 다른 작품을 읽은 적은 없는 저임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 하나를 읽고서도 충만한 작가님의 내공이 느껴지는 수작임을 느끼게 하는 소설로 느껴집니다. 저는 가끔 소설책을 읽다보면 책에서 중요하지 않은(?) 부분으로 여겨지면 그냥 넘겨 버리는 경우도 있지만 이 책에는 글을 읽는 내내 즐겁고 재미있게 읽게 하는 마력이 느껴졌습니다.^^

자기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주위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의 행동들... 가끔 툭툭 튀어 나오는 알수없는 꿈들속에서 고뇌하는 주인공의 모습속에서 집중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작가 님의 필력에 이런 작가분이 또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한번 해봅니다.

장르문학에서 처음접한 1인칭주인공시점의 소설 이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주인공에게 집중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매력적인 주인공과 그리고 히로인... .. 여느 책에서의 히로인과는 차별적인 매력에 히로인 스와디는 제가 본 책들 중에서 최고의 히로인입니다. 이정도의 히로인은 앞으로도 보기 어려울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책을 다 읽고 '아 잘 읽었다' 란 생각을 들게 하는 몇 안 되는 소설.

이수영작가님의 '사나운 새벽' 일독을 권해 봅니다.^^


Comment ' 13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1.12.10 13:06
    No. 1

    히로인과의 만남을 스칼렛위저드를 모방했다고 해서 나중에 그 소설을 읽어 보았는데 확실히 비슷하긴 합니다. 그런데 그 소설 보다는 사나운 새벽이 훨씬 낫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1.12.10 13:16
    No. 2

    모방이라고 할 만큼 특별한 설정은 아닌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WHeegh
    작성일
    11.12.10 13:38
    No. 3

    마지막도 참 유쾌했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블랙템플러
    작성일
    11.12.10 13:55
    No. 4

    완결까지 보는 판타지가 드문편인데 사나운새벽은 확실히 볼만하지요. 쥔공에 대한 호불호가 좀 있는거 같던데 첫권 읽을때 잘읽힌다면 마무리까지 달리기 좋다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블랙라벨
    작성일
    11.12.10 14:48
    No. 5

    제가 정말 좋아하는 소설입니다~~ 히로인도 맘에 들고. 특히 등장하는 드래곤들의 설정이 좋았습니다.. 제가 읽은 판타지 소설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드래곤입니다..세 드래곤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꿈의무림
    작성일
    11.12.10 19:44
    No. 6

    그 오만한 왕자가 참 매력적이었는데 생각보다 일찍 퇴장해서 아쉬웠다는...암튼 사나운새벽 정말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3번이상은 읽은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미즈료우
    작성일
    11.12.11 00:47
    No. 7

    bl과 개연성으로 매우 욕을 먹는 같은 여성작가인 xx님과 매우 상반되는분이죠..
    귀환병때부터 여성작가인지도 모르고 꽤 여러소설을 본후에나 알았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빠나나우유
    작성일
    11.12.11 01:27
    No. 8

    일년에 두번은 읽게되는 책이에요. 저도 추천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다운타운
    작성일
    11.12.11 18:17
    No. 9

    이분도 귀환병과 쿠베린 인터넷연제분엔 bl연상되는 장면들이 있습니다. 출판본엔 다 짤렸지만요. 근데 거부감이 안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아즈다
    작성일
    11.12.11 18:26
    No. 10

    ? 사나운 새벽 감상문인데 저 윤석진과 무법자는 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요신
    작성일
    11.12.11 21:11
    No. 11

    필명으로 아드님 이름을 써서 웃겼더랍니다.

    집에 전권 소장 중. 가끔이라도 사나운 새벽이랑 재생은 다시 읽게 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pi***
    작성일
    11.12.12 18:30
    No. 12

    책을 몇번이고 다시 읽게끔 만드는 멋진 주인과.히로인...잘아시는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과 같은 충격을 경험했던..장르쪽에 몇손가락안에 꼽히는 명작이라 생각합니다..저도 3번 다시봤지만 아직도.가끔 다시 읽고 싶을때가 있고..아끼는 심정으로 내용이 희미해질때 다시볼 생각을 하죠...참 멋진소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서희(曙曦)
    작성일
    11.12.13 13:44
    No. 13

    진짜 재밌게 읽었는데 ㅎㅎㅎ 윗님 말씀처럼 저한테도 사나운 새벽은 제목부터 캐릭터, 줄거리, 결말까지 정말 멋진 소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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