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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29 광명로
작성
11.04.28 21:17
조회
3,211

작가명 : 화풍객

작품명 : 마병자 1권

출판사 : 영상노트

1권을 다 읽고 든 생각은 이런 것이었습니다.

전작이 전생부?

내가 봤던 전생부인가?

무림맹 호스트가 회귀하는 그 전생부의 작가분이 쓴 건가?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이번 작품은 저의 취향에 맞았습니다.

특히나 마병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주인공의 성격 등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뒷부분의 1권 끝맺음이 주인공 모르게 진행되는 내용의 끝맺음이라서 그런지 좀 찝찝하기는 하였지만 2권에서 나올 것이니 말입니다.

내용 들어갑니다.

주인공 진철우는 지옥관이라는 마교의 수련관에서 수석으로 졸업. 교주 직속인 적위대도 들어갈 수 있지만 과거 주인공의 가족들을 구해준 지옥수라대에 들어가기를 자청 지옥수라대에 들어가 좀 더 상위의무공을 익히면서 첫임무을 받고 투입된다.

그런데 가니깐. 그건 함정!

주인공은 도기를 뿜어내는 실력자로써 주변의 20명의 고참, 선배들이주인공이 실수할 때마다 죽어주고, 지켜준다. 주인공은 그 모습에 자신의 실수를 없애가면서 탈출하려고 하지만 결국에는 모든 아군들이 다 죽고 혼자 남은 상황에서 극도의 분노 상태로 폭발. 마병이 발생한다.

전 마병... 병이라고 해서 사람이 감기에 걸리듯이 그렇게 할 줄 알았지만 극도의 분노라는 매개체로 마병이 시작된다고 하더군요. 사람마다 마병은 차이가 있고 주인공은 선천진기를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마병 상태로 적 100명을 베어버립니다.

지원군인 지옥수라대의 본대가 오고, 살아나고, 마학원이라는 곳에 가서 선천진기를 격발하는 방법을 보여주게 됩니다. 왜냐면 주인공의 마병은 잘 없으면서 뛰어난 것이라서 그걸 마공이나, 단약 등으로 만들고 싶어서 그렇답니다.

어찌어찌 해서 주인공은 마학원을 다녀와 마병원으로 들어갑니다.

더 하면 죽을 수 있기 때문에 마병원에서 평생 요양하라는 뜻이죠. 마병원에 들어선 주인공은 자신의 동료를 죽인 적 사황련, 거기의 련주를 목표로 복수를 다짐하고, 그런 주인공은 같은 마병자들이 복수를 위해서 무공을 도와줍니다.

큰 주재는 복수고, 곁다리로 신녀에게 진 두번의 빚을 갚겠다고 하고,주인공은 자신이 한 말은 지키고......

전작 전생부와는 너무나 차이가 나서 조금 놀랐게 읽었던 마병자 1권이었습니다.


Comment ' 6

  • 작성자
    Lv.9 디아누스
    작성일
    11.04.28 21:27
    No. 1

    전생부는 책방에서 잘나갔지만
    이번엔 잘나갈지 걱정이 되더군요.

    저는 그저 그랬습니다.
    소재가 신선하긴 했는데
    취향은 아니었어요.

    무공 수위 설정도 들쭉날쭉이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록그레이드
    작성일
    11.04.28 21:50
    No. 2

    저도 솔직히 재미는 없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광인자
    작성일
    11.04.28 22:37
    No. 3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1.04.28 23:07
    No. 4

    마병이 특이할뿐 나머지는 별거없던 소설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4.29 01:02
    No. 5

    마병이라는게 뭔지 모르겠더군요....엑스맨의 초능력같던데 이걸 병이라고 부르면서 가두는이유를 모르겠음...미쳐서 날뛰는것도 아니고...그리고 위에분 말처럼 무공수위설정이 너무할정도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11.04.29 08:19
    No. 6

    전 볼만했습니다.
    마병이라지만 주인공의 경우 선천지기를 각성한 거구요.
    마교 상층부는 이미 그 방법을 아는 것 같더군요.
    개연성도 그럭저럭 볼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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