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이우혁
작품명 : 치우천왕기
출판사 : 엘릭시르
드디어 치우천왕기 완결을 보았네요. 첫 내용을 본지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중간에 출간이 중단되어서 몇 년을 기다리다가 드디어, 출판사가 바뀌면서 완결까지 출판되었네요.
치우천왕기는 역사적 인물인 치우천왕과 신수, 선인 같은 환타지적인 요소를 적절히 결합한 소설입니다.
중요 등장인물이나 큰 스토리 맥락은 역사를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세부적인 내용은 이우혁 작가의 상상력이 크게 빛이 나는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우혁씨의 작품들인 퇴마록부터해서 왜란종결자, 파이로매니악, 바이퍼케이션 못지 않게 이 작품 역시 재미가 있다는 것입니다. 문체, 글의 표현력 등은 둘째 치더라도 이우혁씨의 작품을 제가 갠적으로 좋아하는 이유도 상상력이 풍부한 재미가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권 같은 경우는 치우천과 헌원의 대결이 좀 급히 끝나는 경우가 없잖아 있는데,, 마지막에 좀 급하게 마무리한 것은 아닌가 라는 아쉬움이 듭니다..
더 이상 내용은 스포일수도 있으므로... 치우천과 맥달의 관계는 해피엔딩일지 새드엔딩일지, 치우비와 발은 과연 맺어질지 어떻게 될지.. 직접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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