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검신

작가명 : 김태현

작품명 : 화산검신

출판사 : 파피루스

로그인해서 글 써보기도 오랜만인듯합니다.^^;;

금일 화산검신이라는 제목의 작품을 보았습니다.

우선 내용은 볼 만 합니다. 사형제들과의 말로 표현할수없는 의리,우정 같은건 숭인문에서 느꼈던 냄새가 살짝 나기두하고, 주인공인 "연과" 엮시 성정이 올곧고 착하고, 제가 좋아하는 주인공타입이었습니다. 이런 말하긴 주제넘지만,전체적으로 훌륭한 작품이라고 하긴 어렵지만, 충분히 한번 봐볼만한 작품인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화산의 대표적인 무공인 이십사수매화검법과, 자하신공,암향표를 주인공인 "연과"가 창안하게됩니다.

이 세가지 검법,심법,보법이 화산에 없다면 화산이 아니겠지요.

무당에 비유하면 무당태극권,양의심공,제운종과 같고,

소림에 비유하면 백보신권,역근경,금강부동신법등과 비슷한데,,

이런 대단한 절기를 너무 쉽게 만드는건 아닌가 생각도 해봅니다만,그런 모습들을 보고 저도 모르게 뿌듯해지기도하고..

여하튼, 검강은 기본이고 쫌 고수면 어검술에 심검에,공령지경에 이런 내용들의 무협보다는 쪼금이나마 현실에 근접한 작품같아서 잘 읽었습니다.

[얼음꽃]

주인공이 창안한 것이 아니라...
이름 붙인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 이전.. 선대의 안배로 인해 숨어 있던 무공을 찾아내고 이름을 붙인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만..^^;

[풍이풍]

화산 장문인도 모르는 자하신공을 주인공이 익힌것 부터가 이미 주인공은 일대대종사로 밖에 볼수가 없을겁니다.[비꼬는것은 아니고요.]

암행표도 그렇고, 이십사매화검법? 그렇고 결국은 완성형은 주인공이 한것이니...

결론 : 주인공은 매덕후....매화를 너무 좋와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