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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42 호랭이담배
작성
11.01.13 01:51
조회
4,292

작가명 :

작품명 : 하얀늑대들

출판사 :

수많은 독자들의 찬사를 받았지만 왠지 표지에 와닫지 않아서 지나치다가 얼마전에 1권을 보고 여러날 밤잠 못자게 한 그 작품을 오늘에야 다 읽었네요. 방금전에요.

이렇게나 가슴을 울리는 여운을 주는 책을 언제 읽었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12권 분량의 기사와 용, 마법사의 이야기는 영화로도 유명한 반지의제왕을 넘어서는 작품이라고 생각될정도로 그 작품성과 완성도는 이루 말할수 없을정도네요.

많은 소개글들이 주인공 카셀의 입담에 초점을 맞추고 책 소개도 그랬지만 제가 완독하고 느낀바로는 카셀의 비중보다는 주위 기사와 인물들의 이야기가 더 비중있고 재밋게 와닿는것 같네요.

그리고 하얀늑대들에서 나오는 잘못 쓰면 오글오글 유치한 말들이 될수 있는 기사들의 대화들은 읽는 순간 가슴을 두근거리게 할정도로 멋찌다는 말밖게 표현이 없네요.

스토리 또한 처음부터 끝까지 작가님이 이 작품에 얼마나 신경썻는지 알수 있을 정도로 띄어나고 그 완성도는 어디 흠잡을때가 없을정도로 완벽하게 작가님이 쓰고싶었던 내용을 다 쓰셧을것 같네요.

그리고 그 결말. 정말 결말때문에 실망한 대작들이 많을 텐데 하얀늑대들의 결말은 한 작품에서 결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것 같이 오랜 여운을 남기네요.

정말 요즘 글을 쓰고있는 수많은 작가님들에게 한번 읽어보라고 강요!하고 싶네요 ㅎㅎ. 이런 주옥같은 글들을 양분삼아서 더욱 띄어난 글을 쓰실수 있도록.

아직도 여운이 가시질 않어 ㅠ-ㅠ


Comment ' 14

  • 작성자
    Lv.15 무판비
    작성일
    11.01.13 03:17
    No. 1

    좋은작품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glm
    작성일
    11.01.13 06:13
    No. 2

    하얀 늑대들 읽고 그 여운 때문에 잠자기 힘들 정도로 가슴 울리는 거, 정말 공감 백배입니다. 왜냐면 요즘 제가 그러거든요. ㅠㅠ
    쥔공 뿐만 아니라 인물 하나하나가 다들 생생하지요.
    전에 읽었을 땐 어쩐지 좀 가슴이 아파서 다시 읽기 힘들겠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천천히 되풀이해서 다시 읽을 생각입니다.
    읽을 때마다 각각 다른 인물에 포커스를 맞춰서 볼 계획이거든요. 카셀뿐만 아니라 다들 주인공이라 해도 될 만큼 박력이 있어서 그 생각을 하면 즐겁네요.
    맛있는 음식은 나중에 먹으려고 아껴두듯이 외전을 꿍쳐두고 있는데,
    외전 2부는 언제 나오나요...?
    (외전은 아직 안 봤지만 맨 뒤 작가의 말은 봤는데,
    데미지를 입었습니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백수마적
    작성일
    11.01.13 07:29
    No. 3

    외전이 보고 싶네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한신0
    작성일
    11.01.13 09:24
    No. 4

    4권, 7권, 12권마다 감탄하였죠. 정말로 다 빌려 읽어보고도 다시 전부 구입할만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그 뒤로 하뎃님 책은 모조리 구입 >_<
    개정판 양장본은 패치(?)의 효과로 오글거리는 부분이 줄어들고 현실적인 전개로 변화 및 복선강화. 카셀의 활약이 많이 줄어드는 모양이더군요.
    외전은 최고라밖에 ㅜㅜ 떡밥이 많이 나와서 후속편을 기대하게 만들었지만 현재 모종의 일로 작가님이 현재 잠수중이라는 게 안까타울 뿐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아침등쌀
    작성일
    11.01.13 14:44
    No. 5

    하얀늑대들이 대단한 점은 각각의 에피소드들이 결국 끝에 하나로 깔끔하게 만난다는 거죠.
    그리고 이렇게 만난 스토리가 또 전체적인 스토리로 종결되고요.
    작가분이 얼마나 치밀하게 소설을 짜셨는지 알수 있는 소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키라라라
    작성일
    11.01.13 18:56
    No. 6

    양장본 번외편 beholder of the war 를 제가 소유하고 있답니다.
    우헤헤헤헤헤헤헤헤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천영객
    작성일
    11.01.13 19:51
    No. 7

    정말 멋진 책이죠. 감탄할 만한 작가님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파천
    작성일
    11.01.13 21:09
    No. 8

    하얀늑대들은 좋은 소설. 그게 정답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호랭이담배
    작성일
    11.01.13 23:08
    No. 9

    저도 외전 구할수 있으면 구해 보려고 했는데 요즘 구하려면 10만원 넘게 해도 구할수 없는게 외전이라고 하네요 ㅠ-ㅠ..
    2부 나온다면 꼭 소장하고픈 책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악련
    작성일
    11.01.13 23:14
    No. 10

    진짜 판타지 소설중에서 재미있다는 소설중에서 단연 하얀늑대가 최고죠. 진짜 돈만있다면 소장하고싶은소설..
    돈만있다면.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6 몰과내
    작성일
    11.01.13 23:36
    No. 11

    전 집에 꽂혀있죠. 출판본, 개인양장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월향월향
    작성일
    11.01.21 00:54
    No. 12

    읽은지 4년정도되서 며칠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하얀늑대들 완결까지 달릴정도로 정말 재밌었다..라고만 기억하고 정작 소설내용은 많이 기억이 흐릿해졌는데..양장본에 외전까지라..슬 다시 읽어줘야 할 시기이군용+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카르세나
    작성일
    11.01.23 02:36
    No. 13

    이글 보고 빌려서 읽고 있어요 지금 3권을 읽고 있는데..

    아직까진 큰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네요.

    그런데 빌리고 보니 다크문을 쓴 작가 시더라고요.

    제가 처음 판타지 소설을 읽은게 다크문이라서..

    정말 정말 재밌게 읽었고 내가 뽑은 베스트 판타지중 하나인데..

    그래도 진득하니 읽어봐야지... 다크문도 정말 재밌었어요..

    벌써 10년도 전에 읽은거지만 아직도 내용이 기억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마음속소원
    작성일
    11.02.12 18:51
    No. 14

    게라드의 죽음 으로인한 오열,

    켑틴 제이메르 의 합창

    정말 상당히 소름돋게 했던 부분...

    다크문 캬 재밌었조 헬파이어도 괜찮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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