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작품명 : 하얀늑대들
출판사 :
수많은 독자들의 찬사를 받았지만 왠지 표지에 와닫지 않아서 지나치다가 얼마전에 1권을 보고 여러날 밤잠 못자게 한 그 작품을 오늘에야 다 읽었네요. 방금전에요.
이렇게나 가슴을 울리는 여운을 주는 책을 언제 읽었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12권 분량의 기사와 용, 마법사의 이야기는 영화로도 유명한 반지의제왕을 넘어서는 작품이라고 생각될정도로 그 작품성과 완성도는 이루 말할수 없을정도네요.
많은 소개글들이 주인공 카셀의 입담에 초점을 맞추고 책 소개도 그랬지만 제가 완독하고 느낀바로는 카셀의 비중보다는 주위 기사와 인물들의 이야기가 더 비중있고 재밋게 와닿는것 같네요.
그리고 하얀늑대들에서 나오는 잘못 쓰면 오글오글 유치한 말들이 될수 있는 기사들의 대화들은 읽는 순간 가슴을 두근거리게 할정도로 멋찌다는 말밖게 표현이 없네요.
스토리 또한 처음부터 끝까지 작가님이 이 작품에 얼마나 신경썻는지 알수 있을 정도로 띄어나고 그 완성도는 어디 흠잡을때가 없을정도로 완벽하게 작가님이 쓰고싶었던 내용을 다 쓰셧을것 같네요.
그리고 그 결말. 정말 결말때문에 실망한 대작들이 많을 텐데 하얀늑대들의 결말은 한 작품에서 결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것 같이 오랜 여운을 남기네요.
정말 요즘 글을 쓰고있는 수많은 작가님들에게 한번 읽어보라고 강요!하고 싶네요 ㅎㅎ. 이런 주옥같은 글들을 양분삼아서 더욱 띄어난 글을 쓰실수 있도록.
아직도 여운이 가시질 않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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