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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무적을 오랜만에 읽고나서.

작성자
Lv.52 어킁
작성
11.01.13 22:44
조회
6,476

작가명 : 박성진

작품명 : 절대무적

출판사 : 로크미디어

들어가기전에

  나는 절대무적을 읽은지가 한참되었다. ...사실 언제 읽었는지도 기억이 나질 않는다. 꽤 되었다는것만 기억할뿐이다. 제목을 한번 살펴보았더니.. 너무... 읽기 유치해보였다. 그러나 첫 몇페이지의 이야기는 나를 책 속으로 빠져들게 하였다.

들어가서

1. 접근이 편한 이야기.

책을 읽다보면 그런게 있다. 처음부분부터 마음에 정말 들지 않는 것이다. 꾹 참고 본다면 괜찮은 소설도 있긴하지만.. 아닌 것들도 꽤 있다. 그런 점에서 절대무적은 접근성이 괜찮았다.

1인칭의 이야기..

시작은 주인공의 어린 시절이다.

아버지가 산적이였다.

....글쎄 산적이라면.. 무슨일을 할지는 짐작이 대충 간다.

하지만 이 아버지는 특이한 사람이였다.

마음이 약한 이 아버지, 유득지는 자신의 머리를 때려가며 협박을 하였다.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것이다.

어린 주인공의 입장에서 서술한 이야기들은 꽤나 매력이 있었다.

2. 매력적인 등장인물들.

주인공, 유정생은 금시조월드(?)에서 인기가 꽤 많은 케릭터다.

이름부터가 너 인생을 너가 정해라. 이런 뜻이다. 글쎄.

과연 자신의 인생을 자기 멋대로 사는 사람이 얼마나될까 의문이다. 현대인들도 그렇지 못할텐데..

주변환경이 인생을 방해하기도하고, 또 자신 스스로 억압되기도 한다. 이 인생을 스스로 정해서 살아간다는 이야기는.. 아마. 이 소설 중, 후반부분에서도 꽤 나온다.

그런데 이 주인공은 단전을 다친다. 무협에서 단전이란 상당히 중요한 요소이며 단전이 없다는 것은... 일개 엑스트라보다 못한 삶을 살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주인공은 아버지의 죽음을 보며 절대무적이 되겠다고 한다.

터무니없다.

단전이 없기때문에.

글쎄. 이 주인공은 절대무적이란 단어를 무력이아니라 다른 방식으로 풀어가는 것이 아닐까.

하지만 이 주인공은 이런 생각은 못한듯하다.

그저 끊임없이 노력할뿐이다.

어쩌면 여기에 일반 사람들의 소망이 담겨져있을 수도 있고... 담기기 쉬운 인물의 상일 수도 있다.

절대적인 절망의 상황에서 포기하지않고 노력한다. 그리고 극복한다. 라는 이야기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준다. 그리고 감동을 준다.

주인공은 이런 면에서 매일 자신의 한계를 극복한다. 끊임없이 자신은 강해질꺼라고 믿으면서 한 발 한 발 내딛는다. 이런 이야기는 매우 매력적이다. 거기에 이 소설은 1인칭이기에 누구나 빠질수 있는 것이다.

주인공말고도 여러 인물들이 있다.

육대삼

주인공이 검동 일을 할 때 만난 인물이다. 사실 그렇게 길게 나오는 인물은 아니다. .......육대삼은 낭인이다. 술을마셔도 매일같이 빼놓지않고 검을 연마한다. 그러다가 대리비무상대로 자신보다 강한상대가 나오게되고.. 죽을 각오를 하여 이기게된다. 글쎄. 여기서 나는 죽을 각오를 했다는게... 나아보였다. 그러나.. 어찌보면 '성공'이라고 할수있는 이 비무 이후에... 육대삼은 게을러졌다. 죽을 각오를 하지 않았다. 평소와 달라진 것이다.

........그리고 다들 예상하다시피 죽는다.

하지만 자신의 이름이 퍼지길 원했고 주인공에게 묘비에 큰 이름을 써달라고 부탁을 한다.

....나는 그냥 이 인물이 일반소시민의 삶과 비슷해보였다. 동질감이 느껴졌다... 그런면에서 매력적이였달까.

은소빈과 우진생(우쟁휘)

은소빈. 그녀는 아주 아름답다고 묘사되어있으며... 무림인들은 그녀의 부탁을 들어주지못해 안달이라고 묘사되있다.

우진생. 그는 은소빈의 남편이며. 주인공의 사부이기도하다.

사실 이 인물들이 매력적인 것은 ... 이 둘과 관련된 이야기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서로 사랑하긴하지만.. 얽히고섥힌 은원때문에 ... 정말 꼬이고 꼬이는 경우.

.......사랑이긴 한 것 같다. 그러나. 너무 무서운 사랑이다...

우쟁휘의 아버지는 은소빈의 집을 망하게하였으며... 은소빈은 우쟁휘의 집을 망하게하였다. .........우쟁휘는 복수를해야하지만.. 은소빈을 사랑해서 이름을 우진생으로바꾸고 잠적한다. 은소빈은 우쟁휘에게 사람을 끊임없이보내고.. 우진생의 절친한 친구마저 찾아온다. 그래서 우쟁휘는 은소빈을 죽이러가는데..

글쎄....... 그 은소빈이 마련한 작은 밀실에서의 모임. 우쟁휘와 그의 친구들. 그리고 거기서의 대화와 이야기는 정말로 소름끼쳤고... 감동적이였다.

초반부분에 나왔지만 그래서 매력적이다.. 기억에 계속남는달까.

..그리고 우쟁휘.. 그는 인인. 이라고하며 사람은 사람다워야한다고한다. 이 말고도 여러말이 있는데 그 말들은 정유생이 강해지는데 한 몫했다.

사왕손.

사왕손?.... 매력적이라고하긴 좀 그렇다. 악인이다. 그러나 특이한 무공으로 시선을 끌어모았다. 그가 쓰는 무공에 공격당하면 웃는얼굴로 죽게되는 것이다.

.......

그래서

사람들에게 얘기한다.

'웃어라.'

'웃지않으면 웃게해주겠다.'(?!)

...코미디언이 아니라.

죽여서 웃게만든다.

이런 악인은 처음 겪어보았다.

주인공이 상대하는 첫 고수이기도하고...

서문세가 사람들.

.......위선적인 사람들이아니라. 정말 괜찮은 사람들로 나온다.

사실 그렇게 매력적이라고 하긴 그러지만.. 주요인물이기에 어느정도 이펙트가 있긴 했다.

서문유하는 초반부터 유정생의 짝으로 나오며. 결국 짝이된다. 흠(..)

그리고 서문일도는... 정말 의외의 복병이였어서 처음나왔을때는 다들 깜짝놀랐을듯;

주설란.

.................나는 주설란을 지지합니다! 두둥.(갑자기 말투가 바뀌었다?!) 주설란얘기쓰려고 여기까지 썼어요!?

...에.

주설란과 유정생의 두번째? 만남이 아직도 생각난다.

산속에 있는 집..

유정생은 거기에 들리기로 하였다. 그러나 대답이없어 실례합니다.

라고 하고 들어가는데...

.....빨간귀마개였나 를 착용하고 있는 주설란이 말한다. "어머 실례인줄알면 왜 들어오는거죠?"

.....둘다 당황하는 모습.

주설란이야말로 속을 알수없는 인물이다. 아마 다들 소설을 읽으면서 당황했을 것이다. 대체 얘는 뭐하는 애인가. 하고 말이다.

유정생을 좋아하면서도 이용해먹는.. 어찌보면 은소빈과 비슷한 사랑을 한다. 이 여자가 어떻게 행동할지는 정말 예측불허다.

...

사실 주설란은 유정생과 반대되는 인물이기도하다. 내가 유정생은 자신의 인생을 의지대로 정하면 사는 인물이라고 했는데. 주설란은 나중에 밝혀지지만 자기 의지대로 하는 일이 없다. 자기 의지대로 한거라곤 유정생과의 하룻밤(..)밖에...

하는 짓을 보면 뭔가 악동같으면서도... 맘에들기도하고 안들기도하고 알쏭달쏭하지만 사실은 안쓰러운 인물이다.

그래서 매력적이고..

서문유하와는 거의 정반대의 매력을 보여줌으로써 많은 팬들을 얻었다(아마도..?).

........아. 결말부분을 보면 알겠지만;; 유정생은 사실 주설란과 서문유하사이에서 갈등을 한다.... 주설란은 분위기가 어머니와 쏙 닮았으며.. 서문유하는 외모가 쏙 닮았다. .......글쎄. 결말을 보면 3년간 갈등을 하다가 서문유하에게 가게된다. .......1인칭 시점에서 볼때 주설란이 준 꽃잎을 못받은게 후회된다하였는데.. 그걸 받았다면 결말이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비불범.

이름부터 특이한 사람이다. 이중부정을 사용하는 이름이라니?!(응?)

평범하지 않은게 아니하다.

............이름부터가 특이하다.

사실은 생사괴의 갈천기..였으며.

이상은 아주 좋았던 사람이다.

강자가 약자를 핍박하지못하게하는 사회를 만들자!

우와. 이게 얼마나 좋은 소리인가.

복지국가(?)와 비슷하다고 볼수도있다.

그런데 과정이 조금 묘하다.

일반인도 강해질수있다는 수련법을 퍼뜨리는데 부작용이 만만치않고...

결국 그런 이유로 주인공에게 금강혼을 강요하지도 못하게된다.

흠... 나중에는 뉘우치지만...

군자검

이름은 까먹었다. 사실 엑스트라로 나오는 호북십삼걸중 한명이다.

그렇게 큰 비중으로는 안나오지만.

......위선이 무엇인지. 그런 것에 약간 화두를 던진 인물이다.

군자로 소문난 인물이지만 ......7세 여아?에게 몹쓸짓을 하였다.

그 한번의 실수로 마음고생을 아주 심하게한다.

스스로 군자가 될 자격이 없다고하는데...

그게 위선이든 아니든 군자의도리를 정말 뼛속깊이 새겨두었기에...

그는 위선자라기보다는 군자인 사람이였다.

....뭔가 그래서 기억에 남는 인물.

주운화.

태어날때부터 모든걸 가진 사람. 막강한 무력. 무공상 그야말로 유정생의 천적. ......등등. 여러가지로 포스가 있는 인물이다.

그러나 주설란의 과거회상을 통해보면...... 자신의 인생을 뜻대로 한번 살아보지못한 인물이다.

아기새를 주설란이 주어오는데... 날개가다쳤는데도 주운화는 날아보라고 자꾸 날아보게한다. 그러다 죽는다.

...자기 뜻대로 못살고 결국 죽는다.

주겸

.......호탕하면서 무언가 정의로운 인물이지만 속을 알수가없다. 주설란과 속을 알수없다는 점에서 정말 판박이 인물. .......그런데 나중에 보면 주설란의 아버지다.

.......글쎄. 이 사람들말고도 인물들이 꽤나 많다. 왠만하면 다들 각자 에피소드를 갖고있으며 그 이야기가 상당히 마음에 든다.

3. 매력적인 이야기.

길게 얘기하지않겠다....; 실수로 위에서 너무 많이적기도했으며;; 인물소개하면서 이야기도 꽤 많이 나왔다.

하지만 이 작가는 작품특성이 몇가지 있는데.. 한치앞을 예상할수없다는 것이다.

글을 읽다보면 '헉 이렇게되는건가 결국..'이러지만 막상 한페이지 더넘겨보면 전혀 다른결말이다.

정말 한치앞을 알수없는 이야기를 전개하는게 특징이다.

.....

끝내면서

어쩌다가보니까 글이 길어지게되었다.

절대무적. 상당히 재밌는 작품이다. 그리고 여러가지를 좀 생각하게해준달까. 사람은 사람다워야한다. 우쟁휘가 말한 이후로 계속해서 나오는 말이다. 사람이 사람답다는건 뭘까. 주태처럼 소수의 사람을 죽이고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하면 사람다운것이고 좋은 황제일까.... 아니면 작가가의도하듯이 유정생처럼 살상을 최대한 피하고 모두 포용하며 가는 것일까.

사실 이것보다. 유정생. 이 주인공의 이름이 이 작품을 말해주는 것일지도 모른다.

끝.


Comment ' 11

  • 작성자
    Lv.32 한신0
    작성일
    11.01.13 23:02
    No. 1

    이렇게 어킁님이 정리하신 걸 보니 뭔가 새롭네요^^
    주설란은 모두가 안까타울 듯...
    1권의 육대삼 외에 육대삼을 죽인 사공명도 사연이 꽤나 인상적이었던 걸로 기억나네요. 둘 다 단순한 조역으로 사라지기엔 안까타울 만큼... 무당파 장문(맞나?)과 그 제자의 끝도 마음 한켠에 남을만한 여운이었고...
    그런 고로 추천 때리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어킁
    작성일
    11.01.13 23:09
    No. 2

    한신0님//
    아. 그러게요!....... 무당파 장문인 운진자와 현무자였나.. 둘의 이야기도 정말 감동이였는데 말이죠 ㅠㅠ.
    이 작가님은 조연들의 이야기도 상당히 괜찮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악련
    작성일
    11.01.13 23:13
    No. 3

    정말로 매력적인 소설입니다~ 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0 테사
    작성일
    11.01.14 02:58
    No. 4

    정리를 정말 잘하셨네요. 저도 다시 한번 더 읽어봐야겠어요. 추천 꾹.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강간수월해
    작성일
    11.01.14 09:21
    No. 5

    캬아...주설란 정말 매력적이죠..!! 은근 주설란하고 엮이길 바랬는데.ㅠㅠ 근데 정유생이 아니라 유정생이에요~중간부터 정유생으로 쓰셨네요 ㅎㅎ수정요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돌아온대봉
    작성일
    11.01.14 10:05
    No. 6

    유정생~/ㅎ.. 그리고 마지막에 주태가아니라 주겸인듯...
    주설란이 할아버지인(황제) 때문에 황실을 지키려고 오히려,
    적의 편(아버지)에 서서 나쁜짓하면서, 살길열어주고..
    결국에는 자기뜻대로 한게 아무것도 없다는것을 깨닫죠..
    우쟁휘를 살려주거나, 그럴때보면 아 얘 사랑해서 그러나...
    그랬는데 그부분마저도, 황실을 위해서였다는게 충격적이었던..
    정말 하룻밤빼고는 다.....
    아무튼 반전에 반전을 꾀하는 책이라 재밌었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어킁
    작성일
    11.01.14 20:35
    No. 7

    와악. 지적해주신것들 고쳤습니다 +_+

    ㅠㅠ. 왜이리 정유생이 입에 딱딱맞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협박대가
    작성일
    11.01.15 15:10
    No. 8

    제목에 스포일러가 있음을 표기하셔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투박이
    작성일
    11.01.18 12:56
    No. 9

    ㅋㅋㅋ절대소설이죠 절.대.무.적.

    1권부터 눈물샘을 꾸준히자극하던 소설..

    반전에 반전 혹자는 반전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재미를 반감시킨다는 말을 하지만 동전을 던져 앞이나오려다 막판에 뒤짚히는 따위의 반전이 아니기 때문에 전 더욱 재미를 배가 시켜주었다고 생각해요~

    또한 등장인물 하나하나 놓치지 않은 세심함까지..

    여러가지로 절대무협 중 하나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sard
    작성일
    11.01.18 15:46
    No. 10

    그렇지만 서문유하의 경우는 좀 안타깝습니다. 너무 주설란만 부각된 것 같아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몽몽낭
    작성일
    12.01.09 18:06
    No. 11

    재미있게 읽은 소설이었는데 무협소설 식의 때려부수기만 있는 게 아니라 우정, 사랑, 정의 등이 나와서 좋았어요. 특히, 제갈윤과 제갈세가 정말 멋지게 느껴졌습니다. '의'를 지켜가며 살아가는게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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