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권의 타격이 역시 좀 컸습니다.
아무래도 뭔가 가슴에 턱~ 걸린 듯한게...답답해지면서 6권에는 영 손이 안 가더군요.
그래도 무당마검의 이름을 믿고 6권을 빌렸습니다.
음, 드디어 돌아온 장고~
-_-; 하지만 다시 장백에 가서 몇년 지내다가 돌아와서야 돌아온 장고라니~
어흑~ ㅠ.ㅠ
오르혼과 바이차나의 비사는 짐작이 갈듯 말듯 하네요.... 나중에 다른 한백무림서 이야기에 슬쩍 나올까요?
몰살의 한백림님이시군요.
오르혼, 곽준, 단리림, 챠이, 이시르, 바이차나... 거기에 온갖 명군과 몽고군......
특히, 주요캐릭터를 가차없이 날리시기까지~!
아, 솔직히 챠이는 이른바 '바람의 검심의 히코 세이쥬'와 같은 캐릭터일거라고 생각했습니다.(무슨 뜻이냐!)
설마 6권에서 죽다니!
으음..-_-;
명경이 또 다시 업그레이드를....그것도 2단계나~ 이 정도라면 실로 천하에 손꼽히는 몇 안 되는 고수 중의 하나로 봐도 될 듯 하군요. 챠이를 죽이고 그러고도 상당한 염력을 다루는 것을 보니.... 뭐, 챠이가 영락제의 호위무장들과 싸우느라 힘으 소비했다!라는 생각도 들지만...
거기에 무군들의 힘도 상당한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를....
이 상태로 꾸준히 발달하면 동일한 숫자라면 강호의 뭇 방파들이 겁나지 않겠군요.
음, 하지만 몽고에서 챠이가 힘을 기울여 만들어낸 비밀병기 나라카라들보다 무군들의 힘이 더 높다니... 비의 마정의 힘이라고는 해도 몇년새에 너무 강해진 듯..-_-;
무군들의 힘이 이 정도라면 영락제가 무림의 각 문파에서 십여명씩 데려와서 군대 만들어서 보내도 이미 전쟁은 끝났을 듯한..으음...
아무리 기습공격이었다지만 수도에서 칸이 도주할 정도의 상황이라니.
뭐, 어쨌든 이제 무당으로 돌아온 우리의 무당파 제자들.
변해버린 무당의 모습이라...
작두무당에서 부채무당으로 바뀐 것인가!
[퍼어어어어억!]
7권을 봐야 알겠지만..... 과연 변해버린 모습에 아쉬움을 느끼게 될지 아니면 그래도 무당파다!라고 생각하게 될지.....(명경 일행이 아니라 제가 말이지요~)
그런데...변해버린 것... 어쩐지 영락제의 계획이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전각들도 지어주고 이것저것 내려주면서 결과적으로는 무당도가 아닌 무당파로 만들고 속세로 타락(?)시키려는 듯한 느낌.
아, 참. 강신수들이라고 해야하는데 내력수라고 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바이차나를 죽이려고 텡그리 오브에 들어가서 싸우는 동안 말이지요. 몇번 있더군요.
바토르가 말한 성혈교와 신마맹~ 오옷~ 명경의 과거의 비밀인가 보군요. 그나저나... 이거 예정 완결권수가 몇권이죠? -_-; 과거 밝혀지고, 북풍단 조직하고, 마누라 얻고 이것저것 하려면 몇권 더 걸릴것 같군요.
ps - 그런데..-_-; 제가 알기로는 카라토룸 박살내고 돌아오던 영락제가 죽어버리던 것 같던데... 그렇다면 7권에서 영락제가 죽는 것인가요? 아니면 다른 전투에서 죽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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