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54 눈을감지마
작성
12.04.16 19:55
조회
5,185

작가명 : 장영훈

작품명 : 절대마신

출판사 :

요즘 수원살인마 사건을 뉴스나 인터넷으로 보고난후에. 하루종일 먼가 가슴이 묵직한것이 답답하고 일도 잘 손에 잡히질않고 괜히 화만 계속나고 암튼 머리속에서 잘지워지지않아 괴로운 상태였다.

멀해도 재미가 없고 씁쓸한게 자꾸 그사건이 생각나서 아예 생각자체가 나질 않게 다른세상에 빠질마음으로 또 기분전환겸해서 화끈하게 때려부수는 먼치킨이나 있으면 좀볼려고 책방에 갔더니 평소 좋아하는작가인 장영훈님의 신간이 나와있어 읽었다.

읽던중 여주가 생각하는 부분에서" 약한 사람이 당하는 세상이 너무 싫다" 이부분이 나올때 먼가 맘속에 응어리가 조금 풀리는 기분이 들었다.

피해자인 그분이 돈이 좀있어 자가용이 있었다면 그런일 당하시지 않았을 텐데..하물며 친척중이나 아는사람중에 꼭 경찰이 아니라도 조금만 사회적으로 지위있는 사람만 알고 계셨다 하더라도 경찰이 조금이라도 더 성의있게 수색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더 읽다보니 "하늘이 9갑자의 내공을 그냥 주지는 않았을 것이다.

악당 새끼들 보이는 대로 족족 때려잡아 저승으로 보낸다는 " 부분에서는  아 나한테 제발 구갑자 좀 주면 범인이든 경찰이든 다 때려잡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암튼 장작가의 님의 글을 읽고 맘이 좀 풀려서 글을 써주신 작가님께 감사드리고 독자분들에게는 재밋으니 일독을 추천합니다.


Comment ' 6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12.04.16 20:07
    No. 1

    정말 최고죠 그런데 야망이 있는 사람은 친구와 오래 우정을 나눌수없는것인지... 백무결 진정한 친구라고 할수있긴 하지만 3삼자의 입장으로 나쁘게 말하면 결국엔 철무린이 죽을정도로 내상을 입을때까지 이용해 먹고 버린것이나 마찬가지이죠, 수하의 잘못은 주군의 잘못이라 할수있으니 말입니다. 군사가 단독으로 벌인 더러운 방법이지만 과연 그 방법밖에 없었는지.. 뭐 진정한 친구라면 웃으며 넘어갈수도 있지만 철무린이 모든것을 희생해서 철혈맹을 일구었는데 결국 쓸쓸한 죽음만이 남았죠 백무결은 모른다지만 입이 백개여도 평생을 철무린에게 속죄하며 살아도 할말이 없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경천
    작성일
    12.04.16 20:11
    No. 2

    세상이 더럽지만 다 그런거죠. 유방 보세영 ㅡㅡㅋㅋ 철무린은 내상을 안입었어도 홀연히 사라지는 수 밖에 없었을겁니다. 아니면 산에 은거하거나 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12.04.16 22:28
    No. 3

    글세요? 권력이 속성이 그렇게 더럽긴 하지만 진정으로 목숨을 맏길수있는 친구였다면 전 충분히 다른 방법이 있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단지 처음부터 아예 철무림을 죽이려 했던 군사놈이 더러운놈이죠 아마 철무린을 죽일수 있는 방법만 있다면 망설임없이 죽였을테니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inno7
    작성일
    12.04.16 22:34
    No. 4

    제가 봐도 철무린이 일방적으로 퍼주는 관계인 거 같네요. 철무린은 딱히 군림천하 하고 싶은 마음도 없는 거 같은데 수없이 피를 보고 천고기연이 아니었으면 죽을 처지까지 몰리고 그 덕에 백무결은 천하 제일 세력의 맹주가 됐으니 이건 뭐... 이게 무슨 진정한 친군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몰과내
    작성일
    12.04.17 10:38
    No. 5

    문주와 왕이 크게 다르지 않음을 볼 때 왕이 최측근을 처형해야 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왕에게 친구는 사치죠. 왕의 친구로 남아있을 수 있는 방법은 상류층에 안 들어오는 겁니다. 역사에 그런 서민친구는 몇 명 계속 살아있었죠. 나머지는 다 목이 슥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가라하
    작성일
    12.04.22 21:40
    No. 6

    음 .. 군사놈은 암중세력의 세작으로 일부러 철무린을 쫓아낸듯하네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7151 무협 아아, 금강동인이여! +5 Lv.81 슬립워커 12.04.22 3,864 3
27150 현대물 신의 조각 +4 Lv.31 스카이림 12.04.22 6,101 0
27149 무협 절대마신을 읽고. +7 Lv.99 ShoTGun 12.04.22 4,136 1
27148 무협 화선무적 +1 Lv.15 한뉘 12.04.22 5,162 0
27147 현대물 독종이 간다 3권 - 보길 잘 했다. +6 절대고독자 12.04.21 4,244 2
27146 판타지 붉은황제-아 너무 멋지군요. 강함이란 무엇... +20 Lv.1 [탈퇴계정] 12.04.20 8,581 2
27145 판타지 세계의왕 4권 +15 Lv.99 천년늑대 12.04.20 5,323 1
27144 기타장르 대한 제국 연대기 10권 드디어 결실이. (스... +3 Lv.74 SHAQ777 12.04.20 3,779 2
27143 판타지 "세계의 왕" 줄거리가 어떻게 전개될까요? +8 Lv.99 대설 12.04.19 4,486 1
27142 기타장르 [추천] 문피아 삼국지-난 +4 Lv.88 너털웃음 12.04.19 3,864 5
27141 무협 추천] 도폐전쟁(네타 전혀없음) +8 Lv.2 손선생 12.04.19 4,499 9
27140 기타장르 오만한자들의황야 ..................... +2 Lv.8 설해목 12.04.19 1,766 0
27139 현대물 [추천]칠전팔기 - 이거....물건인뎁쑈 +18 절대고독자 12.04.19 8,399 1
27138 현대물 레알 회개합시다 - 1권까진 좋으나 +7 절대고독자 12.04.19 4,402 1
27137 현대물 기연은 어플을 타고 1,2,3권 - 어색한 따라... +13 절대고독자 12.04.19 7,541 0
27136 판타지 종결자,천중용문 추천합니다. +10 Lv.11 은걸 12.04.18 11,387 1
27135 판타지 죽어야 번다 완결을 보고... +5 Lv.42 나찰(羅刹) 12.04.18 4,126 6
27134 무협 진부동님의 풍운강호 +9 Lv.99 곽일산 12.04.18 6,356 3
27133 판타지 시대의 흐름에 묻힌 연재중단 명작들.... +37 Lv.60 아승기 12.04.18 7,492 0
27132 판타지 폭염의 용제 13권 감상 +8 화이트니스 12.04.17 3,402 2
27131 판타지 정령사 자일 +2 Lv.36 미갈 12.04.17 2,222 1
27130 판타지 독특한 디스토피아 판타지 <스타터스>... +3 Lv.1 풀잎노래 12.04.17 2,622 8
27129 판타지 대한제국 연대기를 읽고 +9 Lv.2 RadioGaG.. 12.04.17 2,384 3
27128 판타지 [추천]임페리얼 가드 +2 Lv.1 정호석 12.04.17 3,298 3
27127 게임 리바이벌 -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팔란티... +23 Lv.91 소안 12.04.16 5,652 3
» 무협 절대마신을읽고,속이좀후련해지다. +6 Lv.54 눈을감지마 12.04.16 5,186 1
27125 판타지 화성의 공주(존 카터 시리즈 1권)을 읽고 Lv.31 자쿠 12.04.16 2,055 1
27124 현대물 살인의 왕. 현대물이면 제발 .... +13 Lv.64 天劉 12.04.15 8,439 15
27123 라이트노벨 아직 안끝났다오 : 풀 메탈 패닉! 23권 +10 Lv.29 스톤부르크 12.04.15 7,115 0
27122 판타지 정령사 자일-간만에 보는 '정'이 담긴 소설... +4 Lv.11 레듀미안 12.04.15 2,872 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