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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62 신마기협
작성
07.06.02 17:30
조회
1,742

소설속 기사의 주무기는 검이다. 과연 현실에서도 그랬을까?

이 검은 갑옷을 입지 않은 사람을 위에 언급한 어떠한 종류의 무기보다도 쉽게 죽일 수 있는 위력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가볍고 충격량이 비교적 적으며 날카로운 칼날 -갑옷에 쉽게 손상되는- 을 가졌다는 점 때문에 갑옷을 상대하는 무기로써는 제일 낮은 위치를 차지하였습니다. 즉 기사대 병사가 아닌 기사대 기사의 경우 검은 무기의 효용으로써 가장 낮다는 것입니다. 이럼점 때문에 어느 분의 경우 검을 타격기처럼 사용해서 상대방을 쓰러뜨린 후 상대방이 갑옷의 무게때문에 일어나지 못할때 레이피어를 꺼내 갑옷의 빈틈을 쑤셔 넣어 상대의 목숨을 뺏는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시는 분도 있더군요..(퇴X록의 작가님..) 일단 레이피어는 이런 용도가 아닙니다. 서양 검의 발전에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레이피어대한 오류 정정은 다음 기회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기사의 갑옷이 검으로 아무리 내려처도 끄떡없는 무적의 쇠덩어리가 아니었다는 점. 다른 어떠한 갑옷 보다 튼튼하기는 했지만 상대방이 갑옷만 믿고 그냥 있다가 정통으로 검에 맞으면 두꺼운 가슴은 몰라도 머리나 팔같은 다른 부위는 치명상을 입습니다. 타박상도 입지만 갑옷이 ㅉㅣㅅ어져서 칼날에 베입니니다. 갑옷의 경면처리는 멋있게 보이려는 것이 아닙니다. 경면처리된 부분를 이용해서 재주껏 상대방의 공격을 흘리라는 장인들의 노고가 집약된 판금갑옷 방어력 결정체입니다. 그리고 기사대 기사에 있어 즉 1:1 이라면 그것도 땅위라면 가장 효용적인 무기는 워해머입니다. 저한테 동영상 자료가 있는데 여기에 올리 수는 없군요.. 캡쳐 화면 올리겠습니다. 두번째 검으로 제대로 가격해서 헬멧이 뚤린 장면도 있는데 두개가 한계군요


Comment ' 6

  • 작성자
    Personacon 참룡객
    작성일
    07.06.02 18:29
    No. 1

    잘봤습니다...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Bc.오렌지
    작성일
    08.05.13 20:30
    No. 2

    저기요. 개인의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소설에대해 비판은 삼가합시다.
    소설안에 그 캐릭터는 레이피어가지고 갑옷을 쑤셔넣을 기술이 있을수도 있으니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실리온
    작성일
    08.10.31 16:49
    No. 3

    저기.........실제로 검으로 때려잡고 갑옷틈으로 레이피어 찔러넣는 전술이 엄연히 존재합니다만.............중세기사의 검은 날카로움보다는 두껍고 무거운 둔기에 가깝다는.....(물론 망치니 철퇴니 그런게 더 자주사용되었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실리온
    작성일
    08.10.31 16:50
    No. 4

    아니아니, 말을 잘못했네요. 레이피어가 아니라..........에스터크였조, 송곳같은 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Leia
    작성일
    09.01.06 14:29
    No. 5

    어허허, 갑옷이 찢어져 칼날에 베인다고요? 체인 메일도 찢어지지 않는데 판금갑옷이 찢어질까요?
    그리고 경면처리된 갑옷을 입으면 '자연히' 화살 등이 빚겨맞게 됩니다. 둥근 쇠공에 화살을 쏘는 것과 비슷하죠.

    '칼로 가격해서 투구를 뚫는다'는 경우, '칼은 투구를 뚫을 만큼 강하다'는 결론이 아니라 '투구가 형편없이 싸구려다'는 결론을 내리는 것이 맞을겁니다.
    질이 형편없이 낮은 갑옷은 의외로 많이 생산됩니다. 그리고 그런 것들은 코스프레용으로 사용하기 위한 것이지, 실제의 방어를 위한 것이 아니죠. 또한 저렴하기에 많이 팔리기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Loon룬
    작성일
    09.01.18 17:05
    No. 6

    여러분! 판타지 소설에 대해서 뭔가 잘못 이해하고 계신가 본데, 검은 작가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있는 검의 특성을 그대로 나타내지 않고 바꿀수도 있는 것이고, 그대로 나타낼 수도 있는 것입니다.
    또한 없는 검도 만들 수 있는게 판타지 소설이죠.
    즉, 검이든 갑옷이든 이런것은 작가의 마음대로라 이거죠.
    예를 들어 글에서 언급하신 레이피어를 예로 해봅시다.
    실제로 레이피어는 존재하는 검입니다.
    길이는 약 80cm~100cm, 폭은 1" 정도로서 빠른 돌격 전법을 구사하기 위하여 만들어 진 가늘고 긴 검신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16세기에는 날이 없고 둥글면서 끝만 뾰족한 형태였기 때문에 찌르기 밖에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에는 예식용 검으로 전락하고 말죠.
    17세기에 들어서면서 화기의 발달로 인해 무거운 갑옷이 사라지면서 빠른 움직임이 가능한 레이피어가 기사들 사이에서 널리 쓰이게 됩니다.
    하지만 판타지 소설을 쓰시는 분들이 이런 전문적인 것들까지 알리가 없죠(아, 아는 분도 있을지도......).
    대부분 레이피어는 귀족들이 주로 사용하며 찌르기에만 쓰인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대충 맞습니다만 상세하게는 나오지 않습니다.
    결국 독자분들이 상상을 통하여 레이피어라는 검을 만드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 검이 어쨌다 갑옷이 어쨌다, 이런 말들은 필요없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작가의 마음에 따라 변형되는 것이 판타지 소설이라는 것입니다.
    애초에 판타지 소설에 나오는 대부분의 것들이 실존 합니까?
    아니면 예전에 존재 했습니까?
    정답은 '노'입니다.
    우리, 작가이자 동시에 독자인 우리들은 그런 판타지 소설을 사랑하지 않습니까?
    비록 허상에 불과할 지라도 모두들 판타지 소설을 잘도 읽습니다.
    이런 글들은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글의 처음에 '퇴X록의 작가님'이 검을 타격기로 사용하여 상대방을 쓰러트린 후 레이피어로 갑옷의 빈틈을 쑤신다는 행동이 말도 안된다고 주장하셨습니다.
    하지만 이 글을 쓰신 종남검성님께서 퇴X록의 세계에 갖다오셨습니까?
    종남검성님께서 아시는 레이피어가 퇴X록의 레이피어와 같다는 보장이 있으십니까?
    판타지 소설, 이 자체가 말이 안되는 겁니다.
    그럼에도 우리들은 모두 이 판타지 소설을 사랑합니다.
    그러니 이런 글들은 쓰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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